대학간 친구들과의 연락.. 안하는게ㅠ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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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방에서 독학하다가 다음주부터 학원을 다니게됬습니다.
성적은 많이 올랐지만 요즘 기상시간도 늦어지고 확실히 정신력이 약해져서 학원행-
여기주변에는 마땅한 학원이 없어서 서울로 갑니다.
타지 생활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네요..
학원다닌다는 생각은 잘한것같은데 고시원 생활이 조금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외로운데 멀리 타지가면 더 외롭지 않을까..
원래 외로움은 잘 안타는 편인데 오늘 2달만에 폰켜서 연락 좀 하다보니 사내새끼가 화장실에서 혼자 훌쩍훌쩍 눈물이 다 나오네요 주륵ㅜ
괜히 대학간 놈들이랑 연락해서 득될거 없다는 생각에 서울 가는거 비밀로하고 다시 6개월간 잠적하려고 합니다.
폰은 카톡 다 차단하고 학원에 맡겨두려고 하는데 외롭겠지만 이게 옳은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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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독재하는데 외로움타면 중딩때 친구나 고딩때 친구한테 연락해요
뻘소리라도 이야기하다보면 힐링되는거같거든요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딱 자르셔야되요 예를들면 6평 끝나고 친구 한번 봐야지 이정도로만 잡고 그외에는 아예 절단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게 그냥 감정 쓸려서 마음 가는데로 하다보면 괜히 마음 흔들리고 나비효과 생기고 그렇게되요‥ 가끔 만나는 건 좋은데 일정을 잡고 만나되 감정에 쏠리진 마세요‥
외로울때만 친구찾으시고 주변사람 잡으세요 남이 원할때 내가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아야합니다 이기적이셔야해요
또 절박할정도로 필요하지도 않은데 필요로 한다고 믿을 수가 잇으니 굳이 여지를 남기지 않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