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근본적인 질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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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학원이던 국어 인강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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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연대, 고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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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슬퍼해도 남들의 잘난 점을 찾고 나랑 비교하게 되는구나 내가 내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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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몰래 기만해보자면 20
우리집은 눈에띠게 돈이많음 그래서사실 공부안해도되긴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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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질문을받기 11
오랜만에 오르비 켜기 반가워요 암거나물어보실분 모집함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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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키면 ㅈ된다 뭐한다 하면서 옵밍아웃Dm 캡쳐한 게시글은 왜 올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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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언미물지 100 96 1 48 41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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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물어보려고 허는데 여기 쌍사 만점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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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는 그냥 바로 때려쳤을듯 고대 분위기 자체가 뭔가 애정이 감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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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지1이 맞음 아니면 생2지2 생2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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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라니 6
전 능력의 최대치가 여기라 리트라이할 엄두가 안 나요 운빨 잘 탄 덕에 간신히 들어온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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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상대 빈곤율 3% 정돈데.. 어디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가난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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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가는애들도 많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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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쉽다는게 8
내가 볼때 수능판에서 가장 말도 안되는 가스라이팅임 ㅋㅋㅋㅋㅋ 지1은 수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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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카는 끝냈고 tim은 다음주 하면 끝날 것 같은데 해야하나요? 가격이 너무 ㅎㄷㄷ해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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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좋은 사람이 너무 부러움 윤도현씨 노래 부르시는 거 보고 잇는데 목소리가 너무 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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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여우심 2. 카이스트출신인데 노베 강의 goat.. 3. 강의 마무리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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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먹는거에 환장해서 그런가 전국맛집투어 마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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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수능 중에 있었나요? 기억상 2406이 80이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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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고사 미적분에서 원래 객관식 틀린거+찍은거 합쳐서 5개였는데 일단 찍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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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사문지구 333?4 정도 나옵니다. 5월 연휴 때 무슨 과목을 집중으로 계획을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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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100만큼 메리트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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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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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뭔가 듣고싶긴한데 고정 높1도 아니고 n제 벅버럭벅이 말고 시대자료가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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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의 연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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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있는 날이나 큰 일정 있는 날 빼곤 수능 때까지 1일 2실모 정도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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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고싶다 8
무조건 닥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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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n제 실모 양치기 가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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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테 5
상위 30% 들어보고 싶다 항상 평균에 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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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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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10프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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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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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고 싶다 4
자취하는 애들 술 막 먹는 거 너무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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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ㅁㅌㅊ 7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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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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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강기원t 4
첫수업 기대된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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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년에 한반 있고 한반에 15명정도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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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끝난거긴 한데 그냥 뭐랄까 미련도 아닌데 그냥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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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서대로 풀면 앞에 내용 까먹고 그러는 거 같아서요 한 단원 당 4-6문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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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8 5
이건 진짜 너무 개발상발상발상이네 현장에서 푸신분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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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실모는 왜 없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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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보기가 많이 힘듬 그 사람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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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월요일부터 10
스카 다시 끊고 빡공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누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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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댓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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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라면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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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17
친구집 왔는데 고양이 알러지;; 약먹어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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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다 보니 주변엔 뭣같다는 소리가 많은데 학교다니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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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타트까지 했는데 그 이후 커리 뭐가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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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학년도 경찰대 기출만 보셔도 뭔 말인지 아실거임 오히려 평가원보다 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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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생명 지구다 ㄱㄱ
스킬>>정석은 또 처음들어보네요
언어에 스킬따위는 없는건가요?ㅠㅠ
그냥 말그대로 제시문 쭉 읽고 이해하고
문제를 쭉 푸는방법밖엔..?
네 단지 그것뿐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easy come easy go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작품 접근법을 복습해고 평가원문제접근법을 복습하라는거죠 그와 유사한형태의 지문과문제가 나왔을때 자동적으로 접근하라고 훈련과복습 체화가 있는겁니다
ㅠㅠ어떤의미인지 잘 다가오지 않습니다..
복습을 지문내용의 복습이라고 받아드리신건가요? 그렇다면 복습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신것같아요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복습은 그 작품의 접근법 즉 그 지문을 처음접할때의 태도나 강조하신 부분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복습하라는 뜻일겁니다
Ebs면 내용복습도 해야돼지만
기출지문이나 외부지문을 내용복습하시면
윗분말씀처럼 잘못하고 계신거에용
태도,관점,행동영역을 반복해서 체화하는게 목표에용
예를 들면 지문을 읽을때는 필자와 소통하고
핵심을 찾는것이 정석이다. 구조를 파악하자
라는 추상적인 지침이 잇으면 그것을
지문에 적용하는 겁니다. 능력을 이용하는거죠.
그러니까 다시말해서
능력을 키워야하는거에요. 능력은 누군가가
가르쳐 주는게 아니에요. 자기가 키우는거죠.
더 궁금하시면 출제메뉴얼이나 그믐달님 칼럼을
참조하세요 ~
특수 지식들은 기존의 기초적 지식에서 다방면으로 확장되어진 결과입니다. 특히 지식간의 특정한 논리관계를 안다는 것은 그 외의 비슷한 논리적 사고에서의 윤활유 혹은 지름길 역할을 하는데, 이것은 '반복' 또는 '체화' 을 통해 축적된 '익숙함' 에 의해, 하나의 논리적 구조로써 머리속에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가령 A & B라는 논리적 구조가 있고, 그 지문 속의 a b라는 각각의 요소를 알고있다면, 사람은 '응용'을 통해 Aa & Bb 라는 새로운 관계의 논리 구조의 확충을 할 수 있습니다.
굳이
Aa & Bb
Ac & Bd
Ae & Bf
Ag & Bh
....
이런 식의 각각의 확충되어진 제3의 지식들을 굳이 모두 외울 필요가 없는 것이죠.. 재료들(논리구조와 대상)의 관계만 분석할 줄 알면됩니다.
반대, 대응, 반의, 모순, 비례, 반비례, 종속, 하부구조, 상부구조, 인과 등이 지식들간의 대표적인 논리적 관계들(A&B)이고, 그 대상들(a, b, c, d, e, f...)과 함께, 추론 및 응용을 통해 새로운 지식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요리에 비유하자면, 주어진 재료를 응용하여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제시된 요리에 도달하느냐에 대한 민첩함, 대처자세, 유연성 등의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지, 어떤 요리가 제시될 지 모르는 시험에, 무작정 많은 레시피를 얼마나 잘 외웠는냐를 평가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