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근본적인 질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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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학원이던 국어 인강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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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은 들을건디 수2는 진짜 잘 모르겠네 이게 필요한가요 전 딱 시간갈면 2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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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하기 ㄱㅊ게 교재 내시는 강사분 있나요?? 모든 지문을 다 듣기엔 시간이 아까운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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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오오오래 걸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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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도 끝나가네 1
좀 있으면 3월이라고? 09가 고등학교 입학을 한다고? 12가 중학교 입학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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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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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덜푸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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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료 다 보내줌? 2.시대인재 강사를 들어본적이 없는데 공통기준으로 몇등급이 듣기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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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마저 자퇴숙려제 쓰거나 아얘안나오는애들 보면 ㅈㄴ 피폐해져있음 학교라는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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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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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도 아니고 어떻게 수능공부에 중독되지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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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잠 2xl 입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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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러이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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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만 입결이 유독 높던데 특별히 아웃풋이 잘나온다던가 하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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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뭐 쓰지 0
잃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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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모고 풀어봄요? 풀세트로용 고민되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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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계속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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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도 필수임? 10
더프사서 집에서 풀어봐야하나 굳이 안풀어도되나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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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역에다가 차릴테니까 많이 와주세요 오르비언들은 할인해드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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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기분 개드럽다.. 망한 올해 수능점수로도 연고대 다 뚫릴듯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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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임? 카대인가..? 교과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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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추 2
오늘 노무노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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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2점 후반(3학년때 국어, 영어만 등급 나옴)인데 최소 중경외시는 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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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는중 2
예아 오늘은 투데이가 많이 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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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이기만 하면 되는데 교대 목표면 미적 vs 확통 뭐가 더 좋을까요? 교원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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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실수 x에 대하여 일 때, g(x) 의 최댓값은 g(x)=f(x)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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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추 7
오르비 좋은꿈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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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텍 0
한석원선생님 알텍 학습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학습 방법에 대해 여쭤보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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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진보니 장발 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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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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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30대를 만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꼭 25살 이후에 만나시길 23
그전에는 그냥 나이 또래 만나면서 너죽어라 나죽자 하고 싸워도 보고 암튼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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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질러서 점수남기고 대학가도 슬플거고 점수남긴게 슬퍼서 한번더해서 위에학교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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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꺾.면 2
패패승승승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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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분들 10
서울에 혼자놀만한데 있나요 시간이 없어서 1박2일밖에 못놀긴한데 갈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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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ㄷㄷㄷㄷ 설명회 듣는데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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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분들 1
학교에서 어디갔냐고 자꾸 전화오는데 씹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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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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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면 튕기고 뭐 열면 튕기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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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고 싶다 0
서울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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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전에는 무조건 일어난다. (8시등원임) 빨리 일어나는 이유는 엘베가 터지고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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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보내줘 0
나도 여행갈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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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과외할때 학생과 자신이 겹쳐보여 실시간으로 ptsd가 도져서 더욱 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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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에 왜 3번인가요?애완동물 평균적 속성이 사람이 취미로 키울 수 있다 일수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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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지역 명문고로 가서 내신도 생기부도 다 애매하게 받았는가... 생기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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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축구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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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들어가고싶다 0
집에서 공부하는거 너무 힘들어 대성다닐때로 돌아가고싶다 공부하는 공간과 쉬는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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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인배니까 라고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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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반고메타군 0
난 중학교때 노베였어서 고등학교초반은 고통의 기억밖에없어서 할말이 없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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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자작문제 6
너무 못 만든 것 같아서 폐기처리겸 올립니다ㅠ.. 정수조건이라 제대로 안 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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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쥬플리증
스킬>>정석은 또 처음들어보네요
언어에 스킬따위는 없는건가요?ㅠㅠ
그냥 말그대로 제시문 쭉 읽고 이해하고
문제를 쭉 푸는방법밖엔..?
네 단지 그것뿐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easy come easy go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작품 접근법을 복습해고 평가원문제접근법을 복습하라는거죠 그와 유사한형태의 지문과문제가 나왔을때 자동적으로 접근하라고 훈련과복습 체화가 있는겁니다
ㅠㅠ어떤의미인지 잘 다가오지 않습니다..
복습을 지문내용의 복습이라고 받아드리신건가요? 그렇다면 복습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신것같아요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복습은 그 작품의 접근법 즉 그 지문을 처음접할때의 태도나 강조하신 부분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복습하라는 뜻일겁니다
Ebs면 내용복습도 해야돼지만
기출지문이나 외부지문을 내용복습하시면
윗분말씀처럼 잘못하고 계신거에용
태도,관점,행동영역을 반복해서 체화하는게 목표에용
예를 들면 지문을 읽을때는 필자와 소통하고
핵심을 찾는것이 정석이다. 구조를 파악하자
라는 추상적인 지침이 잇으면 그것을
지문에 적용하는 겁니다. 능력을 이용하는거죠.
그러니까 다시말해서
능력을 키워야하는거에요. 능력은 누군가가
가르쳐 주는게 아니에요. 자기가 키우는거죠.
더 궁금하시면 출제메뉴얼이나 그믐달님 칼럼을
참조하세요 ~
특수 지식들은 기존의 기초적 지식에서 다방면으로 확장되어진 결과입니다. 특히 지식간의 특정한 논리관계를 안다는 것은 그 외의 비슷한 논리적 사고에서의 윤활유 혹은 지름길 역할을 하는데, 이것은 '반복' 또는 '체화' 을 통해 축적된 '익숙함' 에 의해, 하나의 논리적 구조로써 머리속에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가령 A & B라는 논리적 구조가 있고, 그 지문 속의 a b라는 각각의 요소를 알고있다면, 사람은 '응용'을 통해 Aa & Bb 라는 새로운 관계의 논리 구조의 확충을 할 수 있습니다.
굳이
Aa & Bb
Ac & Bd
Ae & Bf
Ag & Bh
....
이런 식의 각각의 확충되어진 제3의 지식들을 굳이 모두 외울 필요가 없는 것이죠.. 재료들(논리구조와 대상)의 관계만 분석할 줄 알면됩니다.
반대, 대응, 반의, 모순, 비례, 반비례, 종속, 하부구조, 상부구조, 인과 등이 지식들간의 대표적인 논리적 관계들(A&B)이고, 그 대상들(a, b, c, d, e, f...)과 함께, 추론 및 응용을 통해 새로운 지식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요리에 비유하자면, 주어진 재료를 응용하여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제시된 요리에 도달하느냐에 대한 민첩함, 대처자세, 유연성 등의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지, 어떤 요리가 제시될 지 모르는 시험에, 무작정 많은 레시피를 얼마나 잘 외웠는냐를 평가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