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고추 [1046523]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03-10 11:48:25
조회수 1,608

시발 별걸 다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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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도 여자니까 대부분의 여자들이 120%로 과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있다는건 인정하는데


현재로서 국방의 의무를 남자 한쪽이 지고 있는 상황이니까

현재의 입장에서는 고마워해야한다는 글임.


제발 혼자서 과대평가하지 말아주셈.


또 테스형인지 뭔지 감사하라고 하니까 감사하기가 싫어진다는 댓을 달았는데

내가 뭐 한명쯤은... 이렇게 댓 단거는


내가 그럼 제 집에 찾아가서 설득해야함? 그건 아니잖아. 지 의견이니까 존중하는거지 뭐.

그리고 그 대댓보면 이런 애들 애초에 감사해야할 생각을 안한다고 나에 대해서 말하던데


그럼 살아가면서 지 남사친 군대간다고 낄낄거리는 애한테 감사하라고 내가 설교하고 다녀야함?


먹고 살기도 바쁜데 내가 어떻게 한명한명 붙잡아서 얘기하고 다니냐?


아 또 월급 좀 제대로 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그러는데

뭐 인식개선이 되어야 나라에서 주든말든 하겠지. 나라가 징병제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는데 

예산을 써서 잘 대우해줄 것 같냐. 정부꼴이 이 모양인데 여기서 나름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자세를 적어놓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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