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한번만 [440336] · 쪽지

2013-04-24 22:17:21
조회수 2,443

인문학과는 정말 답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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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문화인류학에 관심이 있기는 있었는데
문화인류학과 같은 인문학과들 나오면 정말 취직이 노답인가요?
연고대 같은 네임밸류를 쓰고 특기 살려서 갈 수 있는데가 거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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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대치14학번 · 440037 · 13/04/24 22:26 · MS 2017

    연고대 간판으로 취직 가능할껄요. 학점만 그렇게 나쁘지 않으면요

  • 9급의 그릇 · 243365 · 13/04/24 22:40

    인문학에서도 특히 취업하기 힘들 것 같은 이미지인 사학과에 간 친구가 2명 있는데요
    둘 다 열심히 하니까 적당히 그 진로로 취업 잘 하던데요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실용학문을 공부하는 친구들에 비해서 좀 더 노력해야 되지만..

  • OPEN RUN · 368301 · 13/04/25 08:27 · MS 2011

    결국은 그냥 간판빨로 취직하는거죠. 사실 인문학과 애들이 상대 애들보다 애시당초 회사놀이에 관심이 없어서 좀 감이 떨어지는 경향은 있는데;; 그래도 고시폐인 되는 케이스 아니면 결국 다 그냥 알아서 잘 지 밥벌이 하고 다닙니다. 뭐 서류통과율이 낮은 건 사실입니다만, 어차피 회사는 결과적으론 내가 다닐 곳 한 군데만 붙으면 되는거니까요. 적성 따라 가세요. 아무리 힘들다 힘들다 해도 연고대 나와서 밥 굶는 사람 별로 없어요. (취직 못한 케이스가 없진 않은데, 그 친구들은 전공이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문제ㅠㅜ)

  • 이성과양심 · 436554 · 13/04/25 13:36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체 취직에는 분명 핸디켑이 따라요.
    하지만, 취업이라는 것이 꼭 기업체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요.
    많은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전공에 충실하고 실력을 갖추면 길은 여럿 있어요..
    하고 싶은 전공, 잘 할 수 있는 전공을 열심히 한 사람에게는 문은 열려 있는 법입니다.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며, 간판과 부심 하나만으로 무의미한 대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고생하는 거지요..

  • Rafflesia · 331574 · 13/04/25 18:21 · MS 2010

    항상 생각하지만 많은 사림들이 전공 상관없이 한 길로가려고 하니까 취업이 노답인 것 같네요

  • 뉴런스타 · 399927 · 13/04/29 19:31 · MS 2012

    ㅠㅠ.. 인문대야 말로 천재성이 좀 필요한데가 아닐가요?...글을 잘쓴다거나...등등 그러면 정말 대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