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moon10 [431438] · MS 2012 · 쪽지

2013-04-21 15:38:01
조회수 987

주말공부에 관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59170

재수생인데 현역때와 달리 주말에 공부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의지부족인걸수도 있지만 정말 답답하고 힘들어서 집중도 안되고... 다들 주말엔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_Amnesia · 410130 · 13/04/21 16:38 · MS 2012

    3주에 한 번씩 쉽니다. (그 날도 오전까지는 공부하구요)

  • gymoon10 · 431438 · 13/04/21 18:48 · MS 2012

    평일에 자습다하고 나면 금요일전후에 안 힘드시나요? 저도 토요일엔 좀만하고 일요일에좀 몰아서 했는데 요즘 좀 힘드네요

  • _Amnesia · 410130 · 13/04/21 18:57 · MS 2012

    음..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그 날의 피로감이 계속 축적되어서는 안 되고, 본인만의 노하우로 페이스를 잘 조절하는 게 관건입니다.
    저 같은 경우 반새벽형 인간이라.. 기상&취침 시간이 각각 오전 3:30, 오후 9:30 이지만, 낮잠 (20분)과 운동(60분)을 하루의 동력으로 삼기 때문에 장기간의 공부에 크게 지장은 없는 편입니다.

    공부 외적인 것들은 신문 2부 스크랩 (30분), 독서 (90분) 정도입니다.
    순수 공부시간은 거품을 모두 빼고 12시간~13시간 가량됩니다.

    너무 무리하실 필요 없이, 평일 날에 빠듯이 공부하셨다면 휴일의 반나절 정도는 보상으로 주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요일 반나절은 가볍게 독학으로 논술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합니다.)

  • gymoon10 · 431438 · 13/04/21 19:58 · MS 2012

    아 감사합니다. 독재신가요?

  • _Amnesia · 410130 · 13/04/21 21:18 · MS 2012

    네. 의지박약이시면 본인 인생의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무한동력이 될 수 있을만한 장치를 내면에 항상 새겨놓는 것이 아무래도 장기적인 달리기에서 유리할 것이라 봅니다.
    생각만해도 절로 가슴이 뛰고, 죽었던 의지들이 재차 발화하게끔 만드는.. 그런 것들말입니다
    .
    사실 어떠한 도전이든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과정 속의 본인만의 '동기'의 유무에 따라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 gymoon10 · 431438 · 13/04/21 21:21 · MS 2012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올해 꼭 건승하시길. 좀더 마음 다잡고 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