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fwerdwe [275092] · MS 2009 · 쪽지

2013-04-21 12:44:59
조회수 882

국어 인강에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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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하나도 안들어보고 혼자 여태 공부해왓습니다

군대에서 책을 정말 처음으로 깊이있게 ,많이 읽어봤구요.. 그래서 글에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오르비에서 국어는 인강들으면 자기자신의 독해력이 아닌 선생님의 생각을 주입,수동적으로 받아들여 성적향상에 도움이 별로안된다는 말이 있길래

그렇게 해오고있긴한데 나름 독해력도 늘었고 기출이 요구하는 바가 뭔지 파악은 되는데

혼자하는게 막히는게 있고 영어처럼 뻥 뚫리는게 없어서 생각해봤습니다..

영어 공부를 생각해보니 혼자할땐 뭐 평생 안될거같던 게

(영어는 2등급정도인데 작년 수능공부할때 무식하게 단어 5천개정도 외운놈입니다..저에게 있는 문제상황이 뭔지 파악하지 못한거엿졈..)

저한테 맞는 강의를 찾고나서는 루피가 패기배우고 나서의 느낌이 이런걸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신세계더군여.. 모든게 해결되는느낌?

복습예습 매우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자기 상황에 맞는강의 찾으니까 적당히만 해줘도 강의가 전부 커버해주고요..

그로부터 유추해보니 국어도 그런게 있지 않을까 싶어 찾은 강의가 있는데

저한테 맞는 강의를 찾아서 맛보기 같은거만 들었는데 이건뭐 신세계인느낌인데요 ㅠ

지문독해도 차원이다르구요..  단순히 방법이 아니라 근본뿌리를 캐주니까 수동적이 아니라 오히려 혼자하면서 막힌게 더뚤리는 느낌인데요..

저 작년에 군대에서 국어공부 하루에 3시간씩 해도 5등급떳던놈입니다.

적당히 독해력을 가지곤 있었지만 실전에서 어떻게 국어시험에 적응하고 헤쳐나가야 할 지를 준비를 못하고가서 나온 결과라 생각하고있구요..

묻고싶은게 이런 상황에서 국어강의 듣는거에 회의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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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쒸봉탕 · 362819 · 13/04/21 12:54 · MS 2017

    국어 인강을 금단의 영역으로 보시는데 들어도 괜찮아요.. 근데 뭐 색다른 방법을 써서 지문 독해, 문제 풀이 하는것 보다는

    김동욱 이비다 추천합니다..

  • _Amnesia · 410130 · 13/04/21 16:21 · MS 2012

    http://cafe.naver.com/suhui/8209482

    어느 정도 속독도 되고 독해력도 되는데도 막히신다면, 인강이 아니라 위의 링크 외의 자료들을 찾아서 프린터를 하신 뒤 정독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part 1 ~ 14 까지 있는데, 카페에 가입하는데에 5분도 안 걸리니, 꼭 읽어보십시오. 아마 원하시는 답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