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관리자 [24729] · MS 2003 · 쪽지

2013-04-19 14: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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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이대 외대 달라진 점은 … 수능 '백분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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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입] 한양대 이대 외대 달라진 점은 … 수능 '백분위' 반영


등급컷 탈락해도 만회 가능… A/B형 도입 수험생 불안감
해소

올해 대입 전형에서 한양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주요 대학들이 수능 '백분위'를 반영키로 했다.
기존 등급 반영 방식에선 특정 영역이 기준에 미달하면 '과락'이지만 백분위는 이를 만회할 수 있다.

19일 학원가와 대학들에 따르면
올해 선택형(A/B형) 수능 도입으로 이런 변화가 생겼다. 수능 제도가 바뀌면서 영역별 등급 커트라인 예측이 어려워졌다. 백분위 합을 반영할
경우 수험생이 한 영역 점수가 낮아도 다른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만회 가능성이 있다.

한양대 이화여대 한국외대는 올해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최저 기준)을 반영할 때 등급과 백분위를 병행 적용한다. 이미 시행 중인 서강대의 경우 백분위만,
성균관대는 등급과 백분위를 함께 반영한다.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는 "상위권 대학들이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는 것은 한 영역이 다소
부족해도 다른 영역에서 우수한 학생을 뽑기 위한 것" 이라며 "등급만 반영하면 1개 영역만 미달해도 불합격이지만 백분위는 합격 가능성이 남아
수험생에게 더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대학들은 올해 선택형 수능 도입에 따른 수험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등급보다 백분위가 보다 자세한 수치란 점도 감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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