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망친사람인데 강북종로 질문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5693

문과 일반반입니다.

보통 이런 글 수능 잘본사람들이 쓰는데 못본 사람한테도 물어봐서 학원에 대한 객관성 확보하세요

물론 엄청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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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이하슈래기 [32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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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280297 · 10/12/20 15:05 · MS 2009

저 등급 수리 외국어가 4.4인데

선행반 시험 합격할수 있는지 궁금해요 ㅜㅜ 떨어지면 갈곳이 없는데..

그리구 하위반 들어가도 ..분위기 ..문제 심각한가요? 강사는 마이너 강사만 들어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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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이하슈래기 · 325759 · 10/12/20 15:08 · MS 2010

선행반은 안해서 잘 모르겠는데 왠만하면 될겁니다.

그리고 분위기 정말 심각합니다. 제가 유시험 무시험 섞인 하위반이였는데

초반엔 다들 열심히 하다가 조금 친해지면 정말 시끄러워지고 전체적으로 열심히 못하게 됩니다.

하위반이라고 망너 강사만 들어오는건 아닙니다. 저희반 꼴반 소리 들었는데

언어 수리에서 한명씩 좋은선생 들어왔습니다. 특반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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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왕이다 · 295482 · 10/12/20 15:16 · MS 2009

북종은 유시험반과 무시험반 따로 차별을 두지 안나요? 그리고 북종이 뽑는 인원이 많다고 하는데 1반의 몇명정도에다 몇반까지 잇나요?(아 저는 참고로 이과에요..)

북종 강사진은 어느정도인가요? 인강 따로 안듣고 수업만 따라가도 괜찬은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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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이하슈래기 · 325759 · 10/12/20 15:24 · MS 2010

저는 문과였는데 유 무 차별두지 않고 무시험 낮은 아이들과 유시험 섞습니다. 제가알기로 유시험만으로 구성된 반은 없었습니다.

이놈들 웃긴게 전화로 물어봤을땐 차별 둔다고 해놓고 반 배정 받고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절반이 유시험이었습니다.

북 종 많이 뽑긴 합니다. 1반에 60명 이상입니다. 총 몇반인지는 모르겠어요 ㅈㅅ 문과는 22반까지 있었음

강사진은 솔직히 언수외에서 몇명 빼고는 실망하실거에요 탐구는 대부분 괘찮아요

수업만 따라가도 점수 잘나오는 사람은 원래 잘하는데 수능 망쳤던 사람이 대부분이더군요 인강 따로 들으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학생 대부분이 인강 같이 병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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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있삼 · 360806 · 10/12/20 15:24 · MS 2010

성적이 좀 많이 안좋은데 ;;; 너무 확 망쳐서 언수외 535 거든여;;
그러면 정규반 들어가는거는 유시험이라도 택도업는거져?
정 북종반 들어가야 되면 저는 선행반을 들어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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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이하슈래기 · 325759 · 10/12/20 15:27 · MS 2010

수리는 유시험으로 충분히 들어오실 수있는데 외국어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선행반 한사람들에게 정규반들어갈때 유리하게 해준다는 말도 있던거 같은데

자세한건 종로로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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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orol · 304829 · 10/12/20 16:24

북종 갈지 서메갈지 고민중이에요 ㅠㅠ

이과는 서메가 좋다는데 가까운 북종갈지 고민입니다

북종 좋은점이 뭐가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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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이하슈래기 · 325759 · 10/12/20 16:29 · MS 2010

좋은점이라고 한다면 수업이 약간 자유로워요

덕분에 듣고싶지 않은 과목은 자습증 끊어서 그 시간에 다른 공부하거나 인강을 들을 수 있어서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시험을 많이봐서 실전 적응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점 정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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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시안 · 291457 · 10/12/20 18:38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몇반이셨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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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 339176 · 10/12/21 11:23

안녕하세요.
우선 너무 좋은일 하고 계신것에대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이번입시를 실패하고 제가 원래부터
원하고 하고싶었던 음악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
몇일전부터 부모님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못들을 말들도 많이 들어가면서
설득을 드렸는데 힘드네요.
제가 지금까지 부모님께 보여드린게 없으니까
확신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적도 많이 안좋구요..
언수외 543이 나왔거든요.. 부모님 말씀 계속 들어보고
생각도 해보니까 꼭 음악이라는 분야를 직업적으로만
뛰어들려고 안해도 될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부모님께
공부로 무언갈 보여드린 다음에 그 이후 제가 하고싶은걸
주장하고 싶어요.. 질문드리겠습니다ㅠㅠ
1. 제가 성적이 많이 안좋은데.. 재수학원은 좀 좋은곳으로 가고싶어서
주제에 안맞게 남종을 선택했는데요.. 선행반을 등록하고 싶거든요
유시험이나 무시험으로는 못갈것같아서.. 근데 선행반은 들어갈수 있나요?

2. 선행반에 들어가면 그 이후에 반은 다시 편성이 되는건가요? 재종반을 시작할때요..
그리고 하위반에 들어가면 많이 차이가 나나요? 윗반보다.. 선생님의 차이라던가.. 분위기..

3.제가 경기도 용인에 사는데 셔틀이 있는지 궁금해요.

4. 재종반에서 반이 결정된 후에 열심히해서 성적이 오르게되면 반은 못옮기나요?

5.장학금제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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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이하슈래기 · 325759 · 10/12/21 12:12 · MS 2010

네 글 잘 읽었습니다. 음악의 길은 대학을 간 후 충분히 다시 생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1.선행반은 안다녀서 잘은 모르겠는데 남종보다는 북종이 들어가기가 약간 더 쉽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니면서 느낀것은
강남이나 강북이나 아이들 성적차이도 별로 없고 강사진도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성적표에 나온 평균점수를 보고 말씀드립니다) 이미 결정을 확고이 정하신게 아니라면 더 들어가기 쉬우니까 북종을 노리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재수학원들은 보통 유시험 전형에서 수,외만 시험보거든요 님 성적이면 지금 좀만 더 공부하면 들어가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강북종로는 유시험에서 왠만하면 다 뽑아준다는 소리가 있거든요)

2. 재종반을 시작할때는 선행반에 상관없이 처음부터 아이들을 모두 다시 뽑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선행반 들었다고 재종반에 그냥 입학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죠. 근데 재가 알기론 선행반을 다녔던 아이들은 재종반 입학 시험에서 약간 유리한 이점을 준다고 합니다. 제가 선행반을 다니지 않아서 이부분은 잘 모르니 전화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님 성적이면 온만하면 강북종로는 붙으실것 같습니다. 제가 우리반 유시험 아이들한테 수능성적 물어보니 3,4등급대 아이들 뿐만아니라 5등급대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특반이 아닌이상 하위반에 들어간다고 성생님의 차이가 있는것은 아니고요 분위기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죠 진짜 하위반은 애들 성적도 많이 안좋고요 아이들끼이 모여서 떠드는 경우가 많아서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한테 방해가 됩니다.

3.제가 셔틀은 안타봐서 잘 모르겠네요 ㅈㅅ

4.이 부분은 저도 알아봤었는데 상담원이 하는 말은 매달 보는 시험에서 지속적으로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에 한에서 반을 옮겨준다고 하더군요 즉 반은 못옮기는것은 아닙니다.

5.장학금 제도는 있습니다. 매달 보는 시험에서 10등?인가 5등 안에 들면 장학금을 주는 것이 아니고 다음달 등록금을 깎아줍니다. 근데 이건 정말 어렵습니다. 100명 안에만 들어도 연고대 그냥 들어가는 실력인데 10등 안에 들어야 한다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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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앍 · 356704 · 10/12/21 12:23 · MS 2010

평가원은 121정도 나왔는데,, 안받아준다니ㅠ 수능 132인데 이거면 무시험 들어갈 수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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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이하슈래기 · 325759 · 10/12/21 19:27 · MS 2010

네 전 323인데 들어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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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강죵 · 361681 · 10/12/21 13:24 · MS 2010

제가 수능이 534가 나왔는데 언외는 3나올줄알았거든요

그래서ㅜ 재수를할려는데 선행반들어가는거 안좋나여 ?/

그런평들도많이있는거같아서

그리고 선행반에서 정규반못들어가는사람들 많나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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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이하슈래기 · 325759 · 10/12/21 19:31 · MS 2010

선행반에서 정규반으로 가는 인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요

선행반에서 열심히 하면 좋지만 그랬다간 정규반 생활할때 너무 힘들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정규반 개강 전까지 독서실에서 약점과목을 중심으로 인강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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