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제를 풀때 풀이식을 짧고 깔끔하게 쓰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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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에서 뭘 요구하는지를 정확히 캐치해내야 하죠.
문제보고 펜부터 들이대기보다는 머릿속으로 어떤 흐름으로 문제가 풀릴지 생각을 해봐야죠.
1등급이시면 이런 점에서는 큰 문제 없으실 것 같은데..
풀이가 좀 드러워지기 시작한다 싶으면 멘붕이 오시거나 그러신가요?
정확히 어떻게 문제푸시는질 몰라서 정확한 답은 잘 못드리겠는데요
저는 평소 문제풀 때 해답지 만드는 것처럼 풀이를 쓰면서 연습했습니다.(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렇게 공부해오니까 나중엔 풀이에 필요 없는 부분이 보이게 되더라구요. 연습, 경험차이가 아닌가 싶은데요. 아마도 그 전교1등이란 분은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할지가 보이기 때문에 굳이 지저분하게 이것저것 쓸 필요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4월모의고사가 그런게 좀 심했던 거 같애요.
18번 문제만 봐도 누구는 수식으로 근을 다 구해서 2개라고 답 쓴애도 있는데 누구는 그래프개형만 그려서 20초만에 풀어놓고 그랬더라구요. ㅋ사실 문제가 근의 개수를 구하는 거기 때문에 굳이 근이 무엇인지 구할 필요는 없었죠. 훈련이 덜 된 친구는 근 2개가 뭔지 찾으려 들 것이구요. 물론 맞추기만 하면 상관 없지만 공부할 때는 어떻게 푸는게 효율적일지 계속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어보세요~
이렇게 풀다보면 어렵게 안풀고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꽤 있습니다.
일차변환, 이차곡선 같은데서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예를들어 좌표평면 위의 점을 y=3x+1에 대칭이동시키는 변환이 일차변환인가 묻는다면 막 계산해도 되긴 한데요, 좀 센스가 있다면
"이건 '원점'이 '원점이 아닌 점' 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일차변환이 아닙니다.ㅋㅋ" 라고 말할 수도 있죠.
너무 극단적이라서 좋은 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