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독재생 [444797] · MS 2013 · 쪽지

2013-04-15 18:28:33
조회수 2,589

한달하고조금넘게독재하고있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54846

독학재수한지50일정도된거같습니다.
수능 이제얼마안남았네요 ‥
요즘그냥초심잃고공부가하기싫어지네요 공부도하기시러서시간도줄이고집에일찍가서컴터하고시간날립니다 물론 처음시작할땐 정말열심히했었습니다 근데시간지나고너무힘들고 내가왜공부하고잇는지짜증도나고 정말싫네요 독재하지말란소리가이제야와닿네요‥ 관리도안되고너무게으르고ㅇ이.이렇게 순간적으로반성하면 얼마안가서흐트러지고 친구들도보고싶고 미칠거같아요 학원들어가고싶은데 진짜형편도안되고한심합니다저한테 여러분들은정말끝까지초심잃지말고열심히공부하세요. 저도조금더힘내보겠슷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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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自我 · 442706 · 13/04/15 19:38

    저도 학원 갈 형편이 안되서ㅠㅠ 화이팅!

  • 94년독재생 · 444797 · 13/04/16 14:56 · MS 2013

    화이팅!!입니다ㅠ

  • 성공하고싶다진짜 · 444765 · 13/04/15 23:57 · MS 2013

    아..진짜공감되네여ㅠㅠㅠㅠㅠㅠㅠ힘내세여님두 어서돌아가길빌게여ㅠ

  • 94년독재생 · 444797 · 13/04/16 14:57 · MS 2013

    감사합니다ㅠ 화이팅이요!‥

  • tino · 403739 · 13/04/16 12:21 · MS 2019

    독학재수학원 가세요. 확실히 혼자 한다는 느낌도 없고 12시간 자습 빡세네요

  • 94년독재생 · 444797 · 13/04/16 14:58 · MS 2013

    저도재수시작할때생각하고알아봣는데제가사는지역에는없더군요‥ㅠ

  • tino · 403739 · 13/04/16 17:17 · MS 2019

    그럼 다른 지역으로 가면 되잖아요?? 저도 지방학생이지만 일찌감치 찾아보고 올라왔는데요

  • tino · 403739 · 13/04/16 17:17 · MS 2019

    그럼 다른 지역으로 가면 되잖아요?? 저도 지방학생이지만 일찌감치 찾아보고 올라왔는데요

  • tino · 403739 · 13/04/16 17:17 · MS 2019

    그럼 다른 지역으로 가면 되잖아요?? 저도 지방학생이지만 일찌감치 찾아보고 올라왔는데요

  • 94년독재생 · 444797 · 13/04/16 19:50 · MS 2013

    제가정보를헤프게찾아본거같아요‥
    독재학원에도기숙사잇나요?
    님어떻게다니시죠?‥

  • tino · 403739 · 13/04/17 17:30 · MS 2019

    저는 학원에서 연결해준 아파트에서 삽니다. 다른 학원생2명이랑 방 나눠쓰고요. 기숙사 있는 곳은 한 군데 있는 걸로 아는데 알아본 결과 믿을 만한 곳이 못 되더군요. 학사가 주변에 같이 있는 곳은 송파나 강남 쪽에 있고 나머지 목동이나 강북이나 그런 곳은 그냥 고시텔 정도 가능할 겁니다.

  • 94년독재생 · 444797 · 13/04/17 19:49 · MS 2013

    알아보고들어가든지해야겠네요‥
    정보감사합니다. 화이팅이요!!

  • 헬로스카이 · 443995 · 13/04/16 14:44 · MS 2013

    저도요....ㅠㅠ 진짜 멘탈이중요한가봐요 ㅠㅠ

  • 94년독재생 · 444797 · 13/04/16 14:59 · MS 2013

    진짜멘탈어지간하면안되나바요‥ 그래도힘냅시다!

  • 소설가김씨 · 407487 · 13/04/16 16:53 · MS 2012

    전 안될 땐 시원한 바람 쐬다가 들어왔어요 ㅎㅎ. 저도 집안 형편이 학원 갈만큼 부유하진 않고, 지방이라 부담이 더 커서 독재 중인데, 얻어가는 것도 많은 거 같아요.
    그래도 집 갈 때 하늘보면 그 뿌듯함 때문에도 계속하고 있는 거 같아요. 힘내세요! 성공합시다 ㅎㅎ.

  • 94년독재생 · 444797 · 13/04/16 19:49 · MS 2013

    전진심으로재수하고잇는게아닌거같아요‥ 저도그런뿌듯함느껴보고싶네요ㅜ 제가공부하는이유는그냥좋은대학만가려고하는거같아요 미래에대한목표가없어서 동기부여도안되구요 다들목표목표를세워서목표생각하면서공부하라는데전아무리생각해도제꿈이뭔지모르겠어요 답답합니다‥ 그래도일단좋은대학가려구요 재수하면서꿈을찾인ㅅ으면좋겠습니다‥ㅎ 님도끝까지힘내시고성공합시다!^^

  • 소설가김씨 · 407487 · 13/04/18 22:46 · MS 2012

    처음부터 고상한 꿈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어요 ㅎㅎ. 물론, 청소년기(지금은 아니지만요 ㅋㅋ)에 꿈을 갖는 건 중요하죠! 님도 너무 멘붕하지 마시고, 안뿌듯해도 '좋은 대학 가고 싶다'라는 목적이 있잖아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 르몽드 · 441733 · 13/05/05 11:31 · MS 2013

    전 독학재수 잘했다면 잘 했는데요. 다른건 무슨 말 드려야될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번 망한거 가지고 그럴 필요가 없어요.
    단순히 위로해 주는 말 아니고요. 실제가 그렇다구요.
    한번 망한날은 기분 더럽고 수능때까지 이러면 어쩌나 고민되고, 자신이 이렇게 무너질까 두렵고
    세상의 온갖 불안을 다 안게 되는데 (저의 경우 그랬어요)...
    플래너같은거 기록한거 보세요. 일주일 뒤면 또 공부하고 있어요ㅋㅋ
    그리고 막상 14시간씩 풀로 공부한다고 해도 결과가 보장되는게 수능이 아니거든요.
    (전 너무 잘 한거 같은데 결과가 그만큼 안나와서, 아 일케 해도 안되는게 있구나 느낄 정도였으니)

    전 좀 망한거 같은면 이마트가서 재료사고 요리하고 그랬어요.
    정 두려우시면 한 일주일 아예 쉬어보세요. 쉬다가 '불안하고 짜증나서' 다시 공부하게 되요.

  • 94년독재생 · 444797 · 13/05/05 20:11 · MS 2013

    제가글올린지꽤오래지났는데답변주셔서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일단님말씀처럼 지금은다시열심히공부하고잇습니다‥^^
    다만요즘은문제가안풀려서짜증이난다는게문제입니다ㅜ 극복하고열심히공부하겠습니다^^
    다시한번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