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고정 1등급인 분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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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 시간안에 풀어야되니까 촉박하게 읽고 풀잖아요
그때 지문 내용 완벽히 이해하고 문제 푸시나요??
평가원 국어 고정 1등급인 분들한테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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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항상 그러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그렇겠죠??
아니요
근데 지문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문제를 풀 수 있나요??
1. 촉박하지는 않음
쉬우면 30분 어려우면 20분 남음
2. 대체적으로 나는 다 이해하면서 푸는 편
에츄 기만
goat ㄷㄷ
근데 지문 내용 완전히 이해 못해도 문제 푸는데는 지장이 없던가요??
그 경우는 선지가 너무 명확하게 보여서 가능한거에요 ㅇㅇ
그럼 실전에서도 지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푸는 경우가 대부분인가요??
저는 지문 다 읽으면서 풀어서 문제 나올 것 같은건 다 밑줄 치면서 풀었고 문제 보고 그 밑줄 중에서 문제에서 원하는 정보 찾아서 풀음
글쿤요 국어는 인강 누구 들으셨나요??
김동욱 쌤 들었는데 일클래스 문법만 듣고 안 들었어요 인강쌤 방법으로 따라하는거 싫어해서 그냥 고1 때부터 풀었던 방식으로 풀음
기본 독해력이 좋으신가 보네요
완전 초보 아니면 저같은 방식으로 비문학 지문 일주일에 여러개 돌리면서 익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정확히 말하자면 김동욱 쌤도 저같이 전부 읽는 스타일인데 저는 거기다가 중요내용에 밑줄 치는 것만 추가된거고
그읽그풀인건가요??ㅋㅋ
김동욱쌤이 그읽그풀로 꼼꼼하게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를 푼다면 저는 일단 처음에는 대충 읽으면서 중요해보이는거만 밑줄치고 문제 보고 그 부분 찾아서 정확히 읽는다고 해야할까요 취향차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대충 읽는다니...
자꾸 기만당하는 느낌입니다 ㅋㅋ
저희땐 직접연계가 있어서
듣기만 끝나면 27문제를 푼 상태였습니다
나머지 18문제를 50분동안 푸니 시간 널널했죠
듣기? 화석
???
아 방금 일어나서 잘못봄 영어인줄 ㅈㅅㅈㅅ
ㄴㄴ 지문 자체가 외부 지식이 없다면 '완벽한'이해가 불가능한 지문도 많고요. 저는 문학을 보통 15분 컷 해서 비문학 지문들 꽤나 천천히 이해 하면서 풀었음
그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비문학 문제 푸는데는 지장이 없게 출제가 되는걸까요??
당연하죠. 배경 지식이 없으면 못 푸는 문제가 나온다면 그건 '국어'시험이 아니죠
ㅁㅈ
답변 감사합니다!!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그렇구나' '여기에 이런 내용이 있구나' 이정도 파악하죠
근데 그건 소위 말하는 '위치 찾기' 아닌가요??
위치 찾기로는 3점 짜리 문제는 풀기 어렵지 않나요??
3점도 3점나름이긴한데 결국엔 일치로 가는 경우가 많고.. 애초에 추론으로밖에 못풀정도면 최고난도 문항인데 그걸 맞추려면 당연히 이해해야죠 그게 변별포인트고
답변 감사함당
이해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당연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되 당최 모르겠으면 위치랑 지문구조라도 파악해놓고 문제에서 필요하면 돌아가든지해서 비벼야하는거죠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