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흣허허 · 433033 · 13/04/13 01:17 · MS 2012

    가장 객관적인 지표라는게 제일 큰 근거가 아닐까요 수시같은경우 주관적인 개입이 많이 들어갈수밖에 없죠. 그리고 가장 큰 문제인 소위 수시 스펙을 쌓기위한 중간과정에서 빈익빈 부익부의 격차가 존재한다는것 일부 수시전형이 기회의 균등을 지향하는것이 아닌 일종의 역차별적 요소가 존재한다는것 등등이 되겠네요

  • 11111재수 · 436370 · 13/04/13 01:21 · MS 2012

    수시는 정보력 싸움이죠 정보력=돈이자나요 부익부 빈익빈이 가장 큰거같아요

  • 생각한대로 · 326103 · 13/04/13 11:53 · MS 2010

    오 감사합니다 ㅎㅎ

  • 일일 · 445513 · 13/04/13 07:10 · MS 2013

    지규너들 학점이 일반 학생들보다 좋다는 반론에 뭐라 대처해야할지 생각해 보세요

  • 흣허허 · 433033 · 13/04/13 07:38 · MS 2012

    기회균등의 면에서 지균학생들이 학점이 더 좋으이 지균을 늘러야한다는 말이 안되는겁니다. 학점이 좋은 결과가 있으니 지균생들을 늘려야한다는건 그 자체로 편견을 가지고 입시를 한다는것인데 대학입시는 그런식으로 진행을 하면 안되죠

  • º뙇 · 385300 · 13/04/14 00:12

    전교 1등 중에서도 선별해서 뽑았으니(게다가 수시는 자기가 원하는과 지원 비율이 정시보다 훨씬 높음)
    평균적으로는 높음
    그러나 특히 꼬리로 갈수록 최저 맞춰서 온애들은 정말 비상식적으로 낮은 성적으로 입학.(특히 지균 미달된 학과는 더욱)

    독도고 3명중 1등은 지균을 받고, 외고 800명중 2등은 지균을 못받는 상황을 합리적으로 설명할수 없음

    40%가 최저등급을 못맞춘 걸로 봐서 최저를 간신히 맞춘 수능석적으로 입학한 학생도 상당수 있을것으로 생각됨.

  • º뙇 · 385300 · 13/04/14 00:13

    그리고 애초에 학점을 기준으로 잡는거 부터가 말이안됨

    그러면 각 학과 정원을 1명씩 기여 입학제로 뽑아서

    당해 , 기여입학자들의 학점 높게 만들면( 한명뽑으면,, 어떤전형으로 뽑든 잘할수 밖에..... 표본이 적으니)

    다음해부터는 기여 입학제가 공정한제도??? 인가요?

  • 서울대 자유전공 13학번 · 442951 · 13/04/14 16:45 · MS 2013

    서울대 정시로 들어온 재학생입니다. 그 지규너들 학점이 좋다는 연구 결과는 05학번인가 10년 가까이 전에 한번 조사한걸로 우려먹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 당시는 정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오히려 정시생보다 소수정예로 뽑은 지규너가 우수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시보다 수시를 4배나 더 뽑아서 그 당시와는 상황이 많이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 고급개그 · 425910 · 13/04/13 08:50

    근데 이런 내용 발표하시면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싫어할수도 있을듯

  • 생각한대로 · 326103 · 13/04/13 11:51 · MS 2010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조금 두렵네요ㅋㅋ

  • 무지개청년 · 433725 · 13/04/13 09:16 · MS 2012

    반론못하게 반론을 미리 예측하세요

  • 잉여하는고뇌 · 433686 · 13/04/13 12:22 · MS 2012

    한국에서 대학이 가지는 힘이 크기때문에 그 대학입학과정은 공정해야 됨
    수시는 사람이 개입할 여지가 많음
    정시는 오로지 줄세우기로 뽑기때문에(서울대 제외) 사람이 개입할 여지가 없음

  • SEGA · 439431 · 13/04/13 13:55 · MS 2013

    과거 정시비중이 크게압도했을때에는 상위권대학 입학 학생출신이 전국 골고루 나왔는데
    수시비중이 커질수록 수도권지역 학생의 비중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학생들의 정보력때문이죠
    예전에 논술이란게 생겼을때 시골학생들은 그런것에대해 잘모르고 그저 정시준비하는데 수도권학생들은
    열심히 논술학원 다녔더랬죠

    남은 몇십년의 인생을 크게좌지우지할수있는 대학입학에대해서 공정하게 정시중심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신지드 · 389869 · 13/04/13 14:49 · MS 2011

    지역균형을 옹호할때 학점 드립을 하시려면
    수능 바닥에 내신으로 온사람의 학점 vs 일반 정시생의 학점을 비교해야
    아다리가 맞는 겁니다.(그런 통계가 없긴함)
    비판 받는 지균의 경우는 수능 바닥에 내신으로 기어올라 붙은
    경우이니까요. 수능 좋은사람은 일반적으로 내신도 좋으니
    수능도 좋고 내신도 좋은데 지균으로 오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빼야죠


    그걸 감안하더라도 전체 지역균형 학점, 정시 학점이 0.2? 도 안나는걸로 기억하는데
    겨우 그 정도차이로 가장 '공평'하다고 할 수 있는 정시를 조져놔야하나요?
    학원보다 훨씬 싼 인강의 보급화로인해 이제 수능교육은 빈부차도 얼마 없는데

  • 맹충이 · 179536 · 13/04/13 17:14 · MS 2007

    어느 교대에서 (정확히 알긴하는데 제 신상정보가 노출되니;;)
    한번 통계?를 내봤어요.. 수시로 대학온 학생과 정시로 대학온 학생
    두 그룹의 학점을 비교했을때, 수시로 대학온 학생이 조금더 높았지만 임용 합격률에 있어서는 정시로 온 학생이 더 높았어요.

  • 맹충이 · 179536 · 13/04/13 17:20 · MS 2007

    몇가지 예상 반론
    현재 교육을 통해 추구하는 인간상은 창의/인성/융합인데. 대입에 있어서 정시로는 이 점을 반영할수 있나요?

  • 생각한대로 · 326103 · 13/04/13 22:14 · MS 2010

    흠....이거 나올 것 같아요ㅋㅋ

  • 잉여하는고뇌 · 433686 · 13/04/18 22:14 · MS 2012

    수시도 그걸 반영하나요? ㅋㅋㅋ

  • 하뉴우 · 409376 · 13/04/13 17:37 · MS 2012

    입학사정관의 폐헤를 예로드는겁니다

    성폭행가해자 성균관대 봉사왕으로최종합을예로들고 5분만에 사람을판단하는것조차 잘못됬고

    수능 되도않하게친놈들이 다 최저도없이 수시로간다는 예를주면 좋을것같아요. 진짜 줫밥들 유니스트 중앙대 잘가요 ㅋㅋ

    저희반중에 145맞은놈 입사로 유니스트감 중대간놈은 수능전에 최종합했고..

  • wonderwall34 · 284608 · 13/04/13 18:15 · MS 2009

    벌집을 건드리시네요
    이런 민감한 주제 발표하실거면 주변에 뜻 맞는애들 몇명 모아서 스파링 장난 아니게 하고 가셔야 될듯해요
    나올수 있는 반론을 최대한 생각해내시고 그에 해당하는 재반론까지 생각해내셔서..

    아니면 오르비 사진관에 떡밥 던지시고 온라인 스파링 해보시는것도 ㅋㅋㅋㅋ

    그리고 아직도 수시 옹호자들이 물고 늘어지는게 몇년전에 발표된 수시생 학점이 정시생보다 더 높더라 이 기사 하나로 아직 딸1딸이 치는거 같은데 그것도 막상 보면 평점 0.3점 차이도 안 났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또한 학점이 더 높기 때문에 그 학생을 선발해야 된다는 논리도 말이 안되는게, 수능 성적 같은 단편적인 지표로는 학생의 능력과 잠재력을 모두 평가할수 없기에 다양한 스펙을 가진 수시생을 뽑는게 더 합리적이라면서 막상 그네들은 학점이라는 단일적인 지표로 정시생과 수시생의 모든 잠재력을 평가하고 있죠

  • wonderwall34 · 284608 · 13/04/13 18:28 · MS 2009

    또한 수능 한방이다 그날 컨디션, 운에 따라 좌우되는거 아니냐? 이것도 개소리 멍멍이 소리 왈왈인게 그날 컨디션 운에따라 좌우 안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친구랑 다문 스타 한판, 롤 한판을 하더라도 그날 피곤해서 손가락 빨리빨리 안 움직이고 두뇌 회전 빨리 안되면 그냥 쳐 발리고 친구한테 짱깨나 한그릇 사줘야 되요

    수시 논술은 1년에 세번 네번 칩니까? 365일중에 많아야 단 두세시간 글 쓰고 나온걸로 합불이 결정됩니다. 차라리 수능은 하루종일 시험치기라도 하지요. 논술도 그날 컨디션 안 좋으면 논제 분석도 똑바로 못하고 중언부언 하다가 분량도 다 못채우거나 개소리 찌끄려놓고 집에와서 우는겁니다 수능이랑 다를거 하나도 없어요.

    면접도 마찬가지죠. 지나치게 긴장하면 수능처럼 평소 컨디션 안나오는거 당연한거구요, 자기가 잘 아는 분야가 어려운 주제로 나오면 땡잡은거고 자기 취약 분야를 교수님이 집요하게 파고 드시면 재수하는겁니다. 운에따라 성적 몇점씩 유동적인건 수능만 그런게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에 대해서만 대체적으로 더 점수가 너무 유동적이다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그만큼 수능이 공정한 지표에 의해서 눈으로 볼수 있는 점수가 나오기 때문이죠. 오히려 여타의 시험들은 점수 공개조차 없기 때문에 점수가 유동적이다 뭐다 이런 개소리가 나올 여지조차 없다는겁니다.

  • wonderwall34 · 284608 · 13/04/13 18:37 · MS 2009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현재의 입학사정관 제도는 부모의 재력과 정보력에의해 너무 크게 좌지우지되어 부의 세습을 위한 뒷구멍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게 문제점이네요.

    대한민국 학생이 겨우 18~19년 남짓 살면서 이런 획일화된 사회를 강요하는 곳에서 스펙을 쌓아봐야 얼마나 쌓고, 유의미한 경험을 해봐야 얼마나 합니까.. 정말 자기 꿈을 위해 어릴때부터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학생들은 손에 꼽을 정도일겁니다. 그냥 입시에 관심 많은 자기 부모들이 "ㅇㅇ야, 요즘은 입사제로 대학 들어가는게 훨씬 쉽다더라. 너 모의고사 점수 보니까 이걸론 연고대는 커녕 인서울도 힘들겠다. 엄마만 믿어, xx동에 있는 xxxx학원이 입사제 커리어 준비에 좋다던데 오늘 학교 끝나면 엄마랑 같이 거기 상담하러 가자." 이런식으로 2~3년만에 돈 발라서 급조된 커리어들이 대부분일텐데요?
    요즘은 수도권에서 야자 하는 학교들 찾기 힘들지만 지방 출신인 제가 고등학교 다니던 2~3년 전만 해도 강제 야자로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학교에 붙들려 있는 학생들이 유의미한 활동을 해봤자 뭘 어떻게 더 유의미한 활동을 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해봤자 얼마나 더 창의적인 생각을 할수 있는지 납득이 안되네요. 제 고등학교 후배님들은 아직도 야자 쨌다가는 선생들한테 개맞듯이 두드려 맞으면서 강제 야자에 붙들려 있습니다. 학원도 똑바로 못 가요..

    그리고 요즘 대학 동기나 후배들 보면 확실히 입사제로 들어온 애들이 대체적으로 집이 굉장히 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게 ppt 발표를 하실거면 내 주변 보니 이렇더라 하는걸론 주장을 뒷밤침 할수 없으니 이런거 관련해서 신문 기사나 국회 발표 같은게 있으면 그런 자료로 뒷받침 하시면 될텐데.. 입사제 합격자 부모의 재력과 일반 정시 합격자 부모의 재력 비교 이런거...그런 자료가 아직 발표된적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워낙에 급조된 제도라..

  • wonderwall34 · 284608 · 13/04/13 18:47 · MS 2009

    공교육으로는 수능 하나도 똑바로 커버 못해서 온갖 인강이니 학원이니 사교육이 판치는 상황에서 학교에선 가르치지도 않는 논술이니 공인 영어 점수니 스펙이니 뭐니 이런걸로 학생을 선발하겠다?
    초중고 교육과정이 모두 수능이라는 시험 하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수능을 도외시한 입시 정책이 말이 되나?
    결국 학교에서 배울수도 없고 도대체 뭘 기준으로 뽑는지도 잘 알수 없으니 돈 많은집 자제들은 전문적인 준비기관에 비싼 돈 들여가면서 스펙 찍어내는거고 돈 없는 서민들은 걍 손가락 빨다가 머리좋고 노력한 극소수는 명문대 입학 나머지는 걍 찌질대다가 죽는거 ㅇㅇ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은 것들로 학생 선발할거면 애초에 공교육이니 뭐니 다 없애버리고 그냥 어릴때부터 학원 다니면서 커리어 쌓지 뭐할려고 학교 다니는지..

  • 생각한대로 · 326103 · 13/04/13 22:26 · MS 2010

    우와........

  • KEEZ · 391655 · 13/04/13 22:13 · MS 2011

    돈있는 사람들 뽑아가려고 만든게 수시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