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정리하다가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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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 애초에 시작하지 말아야했다고 생각함..
서울대는 반년만해도 가더라 소리만 수만휘에서 주워듣고 나도 하면 될 수 있을거야 생각하고 무작정 스케치북을 샀고 김칫국 들이키듯 들뜬맘에 적은게 보이는 저 글씨가 내겐 너무 과분한 목표였단걸 왜 몰랐을까
인터스텔라처럼 눈부시게 성공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넌 안되는 사람이라고 그만두라고 그게 미대입시라고 말해주고싶음
괜히 책상치우다 우울해지네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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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도가 다 괜찮은 경험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