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핑크빈 [1024663] · MS 2020 · 쪽지

2021-02-28 19: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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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현역 정시3관왕의 수기 칼럼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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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칼럼은 3편이 될 예정입니다.

1편은 제가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

2편은 제 공부과정

3편은 수능 직전과 수능시험장에서의 일이 되겠습니다!

처음 쓰는 거라 별로일 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I. 고1, 고2때의 삶

저는 고1때 '어차피 수능만 잘보면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대충 내신 공부를 했는데 1학기 중간고사가 2.1등급이 나오고 그 후로 대충해도 잘 나오는구나 하고 기말도 대충했더니 1학기 내신은 2.7이 되었죠.

그런데도 정신을 못차린 저는 2학기 때는 더 심해졌고 2학기 내신은 3.3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2,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것을 깨닫고 국영수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정도 공부를 제대로 하니 2학년 내신은 2.5 2.2가 나왔습니다.

근데 2학년 때 제 모의고사 국수탐 백분위는 한두번 제외 99가 나왔고 저는 서울교대를 가기 위해선 정시에 치중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II 고2 겨울방학

이때가 현역 정시생에겐 제일 중요한 시간이라 할 수 있겠죠?

스스로의 위치를 파악하고 또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

그런데 전 이때 게임에 빠져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개학이 미뤄지고 그만큼 전 시간을 더 낭비했죠

매우 길어졌던 겨울방학, 그동안 제가 한 공부라고는 일주일에 한번씩 국어랑 수학모고를 수능시간에 맞추어 풀기, 학원, 임○환T의 개념강좌인 Lim it을 다 듣는 것

이것뿐이었습니다.


cf)겨울방학을 헛되이 보낸 분들은 1편 보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이제라도 공부를 제대로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이번편은 공부법을 기대하고 있었던 분들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죄송하네요 ㅠㅠ

공부법이나 멘탈관리는 2편에서 주로 서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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