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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upupu [1009152]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2-28 14:35:39
조회수 2,369

과연 미대 삼수를 하는 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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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땐 그림을 발로 그렸고

재수 땐 정시러면서 수시특강까지 듣고 공부 한 달정도하고

한양 건대 동덕 안전빵인 점수까지 만들었었음

이번에 한양대 참치 때문에 논란이 많았는데

난 참치를 그리지도 않았고 재현작 뜬 순간부터 다군 끝날 때까지 모든 쌤들이 넌 못해도 한양 붙겠다면서 두 곳 붙으면 어디 갈거냐고까지 물어보고  동덕도 내 기준 까일 거 하나 없이 그렸다고 생각해서 난 그냥 재수성공으로 입시를 끝낼 줄 알았음

결과는 참담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떨어진 이유를 모르겠을 

뿐더러 나보다 성적도 낮고 실기력도 낮은 현역이 붙으니까 

그냥 있던 에너지까지 다 없어진 느낌

며칠 전 학원상담을 다녀갔을 때도 내가 떨어진 이유에 대해 

물어보니까 말씀 못하시다가 한 세 번정도 물어본 끝에야 

디테일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그럼 그 현역은 어떻게 붙은건데 사실 자기들도 잘 모르면서


나보다 못 그리는 애도 붙은 마당에 내가 떨어진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도 못할 뿐더러 자책과 열등감덩어리가 되어가는 내가 과연 삼수를 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수시로 공학은 쓰지말고 삼여대만 쓰라는데 삼수까지 해서 여대에 가긴 싫고 정시는 너무 불안한데 이런 정신상태로 삼수를 하는 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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