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의생 지수 [982490] · MS 2020 · 쪽지

2021-02-26 23:08:30
조회수 3,973

메인글 강민철 근본적 문제에대해 살짝 말할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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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 그 가치를 다르게 느낀다 보지만 n회독용 교재를 주는 것 자체는 크나큰 메리트라고 봄. 물론 이것이 새기분등 이후 커리에서도 적용되야겠지만, 지금까지 나는 이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음. n회독용 교재가 결국 기출인데 엄마혀에서 따서 풀면 될걸 굳이?하는 분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교재의 흐름과 폰트그대로 다시 풀어보는 과정. 그자체가 굉장히 유의미하다 보고 그 과정에서 나도 많이 늘었음을 스스로 느낌. 또한 약하긴 하지만 현장카페 자체도 메리트의 일부이고....


***

물론 교재값은 나도 불만이 있긴함. 본교재+익힘책+간쓸개+인강민철 모두 하면 굉장히 값이 많이나가고 한달에 적지않은 비용을 내는 것에 비하면 이런 부분은 충분히 해결되면 좋을 것 같음


다만, 민철t도 사교육자로 직업을 선택한 이상 본인의 수입과 본인의 예산에 관해서는 이미 측정이 끝났을 것같고 가급적이면 올해는 유지할거라고 봄


그렇기에 나는 교재값보다 추가자료에 대해 요구하는게 오히려 맞다고 보는것이고, 그것이 곧 현장메리트가 될 것이라고 봄.


민철t가 인강을 오픈하기전에 수많은 커뮤에서 현장메리트라는 관점과 인강차별이라는 관점을 모두 충분히 봤을거라봄. 그렇기에 ot영상에서도 굉장히 줄다리기를 하며 양쪽다 챙기려 노력하신것 같고 나는 그렇게 느꼈음.


하지만, 노력이 훌륭해도 수험생입장에서는, 고객입장에서는 항상 본인 이익과 결과론적인 부분을 우선적으로 따지게 되므로 이런 사태는 굉장히 자연스럽고, 이게 어쩌면 앞으로 이 강사의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보임.


***

이와 별개로 러셀은 좀 개선부탁! 전화라도 잘 받아주면 참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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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젖지가 된 오리비 · 834955 · 21/02/26 23:09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카의생 지수 · 982490 · 21/02/26 23:10 · MS 2020

  • 교대생 김유정 · 1017209 · 21/02/26 23:10 · MS 2020

  • 카의생 지수 · 982490 · 21/02/26 23:11 · MS 2020

  • 서울대입학 · 1000302 · 21/02/26 23:10 · MS 2020

  • 서울대입학 · 1000302 · 21/02/26 23:11 · MS 2020

    화이팅 국어 만점 받자!

  • 카의생 지수 · 982490 · 21/02/26 23:11 · MS 2020

    국어 만점 받고 설대가자!

  • 서울대입학 · 1000302 · 21/02/26 23:12 · MS 2020

  • 연치생 아이유 · 851169 · 21/02/26 23:12 · MS 2018

  • 카의생 지수 · 982490 · 21/02/26 23:13 · MS 2020

  • R Y A N · 935749 · 21/02/26 23:22 · MS 2019

  • 카의생 지수 · 982490 · 21/02/26 23:22 · MS 2020

  • 22학번치대생임 · 1006952 · 21/02/27 11:21 · MS 2020

    나도 추가자료가 맞다고 봄..

  • MLE · 964841 · 21/02/27 11:56 · MS 2020 (수정됨)

    n회독용 pdf랑 현강카페는 물론 메릿이기는 하지만 그거만으로는 인강가격에 몇십배를 주고 강의 듣는 현강생이 만족할 수 있는 메릿이라 할 수 없음. 그리고 현강민철도 사실상 인강민철에 하위호환인, 그냥 기출문제집정도이기 땜에 많이 실망했을거임 ㅇㅇ(참고로 인강민철받아보고 하는말임 다른 건 둘째치고도 해설 퀄리티 차이는 진짜 너무 심하게 후달림) 그정도 퀄리티면 그냥 인강들으면서 집에 있는 기출문제집 따로 푸는 정도이기땜에 현재까지 현강메릿은 타강사들에 비해 굉장히 미미하고 불만이 나올법함. 민철쌤도 인강애들중 몇몇 극성애들의 악플때문에 계속 신경이쓰여 사실상 인강과 현강의 줄다리기에서 인강쪽으로 많이 넘어가신게 팩트. 이건 ot에서 말한 신념을 깨는 업로드일정이나 인강민철와 현강민철 퀄리티 비교해보면 바로 답 나옴.민철쌤이 노력하셨는데도 고객은 원래 본인만의 이익을 챙기니 나오는 불만들이라기보다 민철쌤이 지금까지 현강을 위해 유의미한 메릿을 거의 안주신게 맞고 그에따라 나올 수 밖에 없는 타당한 불만들이였다봄. 물론 후에 뭐가 추가될 수도 있으니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는 생각함

  • MLE · 964841 · 21/02/27 12:00 · MS 2020

    실제로 현강에서도 민철쌤이 직접 지금까지 현강을 위한 메릿이 없다는 불만글에 대해 자신이 동의하고 자신이 더 노력을해서 조만간 현강만을 위한 뭔가를 더 준비해보겠다고 언급하심.

  • 카의생 지수 · 982490 · 21/02/27 12:33 · MS 2020

    우선 제 글들 을 읽고 오신지는 알길이 없으며 이 장문이 제의견을 반박하고자 쓴건지 추가적 설명을 하시고자 한건지는 판단할 수 없네요.

    우선 님이 말하신 내용은 충분히 저도 알고 있고, 인강민철도 이미 받아 풀었습니다. 현강민철은 폰트, 분권, 색감, 문학여부, 날짜정했는지 여부등에 의해 인강민철보다 퀄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강민철이 인강민철보다 반드시 퀄이 좋아야 된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님이 말한대로 둘다 기출이고 문제와 나름 좋은 해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런 부분이면 공부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이미 현강민철을 충분히 풀고 말씀드리는 거고요,

    또한, 제가 우리가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한다고 말했죠? 당연히 틀린말아니고, 위에서 밝혔듯이 그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말했습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저는 다른 사람이 민철t 나간다 만다는 크게 관심은 없지만, 잘못된 정보, 부족한 정보로 인해 추가로 강사가 욕먹어, 혹여나 현강이 위축될까봐 걱정되어 쓴 글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이글이 어떤 영향력을 가질지에 대해서조차 알 길이 없지만, 현장수업의 구성원은 현강생이기에 조금이나마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에 대해 짚은거고요. 무엇보다 이조차 저의 이익을 위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저만의 이익은 아닐것이고요...

    현강을 위해서는 자료의 내용적 퀄과 양 딱 2개라도 보장되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현강민철의 지문이 인강민철의 지문보다 특별히 좋아야할 이유도 없으며 아직은 기출정도만 주어지므로 제가 그것에 대해 할 말은 더이상 없습니다.

    또한, n회독등 다양한 얘기를 한 것은 제가 실제로 도움 받은 사례고 가장 가치있게 평가한 것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글을 쓰는 것도 낭비겠지만 뭐 일부의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네요.

  • 연치생 아이유 · 851169 · 21/02/27 12:41 · MS 2018

  • MLE · 964841 · 21/02/27 14:53 · MS 2020

    님이 쓰신 글에 반박을 하고자 쓴 것만은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의견차이+추가정보정도의 목적으로 쓴거에요. 제 근본적인 요지는 현강생들이 현재 현강에서 받고 있는 대우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는 건 타당하다는 겁니다. 현강이 인강보다 더 비싼 돈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다 인강에 현강보다 훨씬 잘 빠진 버전 강의가 올라오기에 ,현강생이 그런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도 현강을 가는 이유는 자료때문입니다. 따라서 현강생이라면 마땅히 그 비싼 가격을 주고도 현강을 듣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느낄만큼 좋은 퀄의 자료를 받아야합니다. 사실상 그게 아니면 다 인강을 듣죠.
    민철쌤도 그부분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계신거 같았고 ot에서도 현강에 추가되는 자료를 배포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부분때문에 현강을 신청한 학생들도 굉장히 많았죠. 하지만 지금 문제는 그 자료퀄이 인강민철에 비해서 훨씬 빈약하다는 겁니다. 사실상 현강을 가는 이유인 자료퀄이 인강자료랑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별로라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어차피 현강생도 인강민철 풀 수 있는데 뭐가 문제냐 하시면 적어도 인강민철이 현강생에게 무료로라도 배포되었어야합니다. 지금 현강생은 현강가격은 따로 내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는 오로지 인강민철보다 퀄리티가 훨씬 딸리는 현강민철만을 받는 것이고 인강민철은 다시 따로 돈내고 사야합니다.
    솔직히 대부분 강사들도 현강자료의 부분집합이 인강자료면 인강자료지, 현강생이 현장자료만으로 부족해서 별도로 돈을 내고 인강자료를 사게하는 강사는 거의 없습니다.
    막상 옆동네 김상훈 선생님만봐도 현강생은 그냥 믿고 현강자료만을 풀면되고 인강은 그 부분집합이기는 하지만 또 나름의 자료를 받아서 풀면됩니다. 현강생이 현강퀄리티가 딸려서 따로 돈을내고 인강의 자료를 살필요는 없게 하신다는 겁니다.
    이부분은 아무래도 강민철선생님이 신규강사이신 만큼 미흡하게 조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님의 주장에 한가지 반박을 하자면 인강민철의 무료배포혹은 현강민철 퀄이 훨씬 좋아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인강민철을 이길정도로 좋아져야 한다까지는 필요도 없고 단지 인강민철 수준의 퀄리티는 보장이 되어야합니다.
    현강민철+n회독pdf만이 몇십만원을 더 내는 것에 대한 보상이 될 수는 없다는 거죠.
    심지어 거기다가 막상 훨씬 퀄리티 좋은 자료들은 별도의 돈을 내고 사야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