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외모컴플렉스가 심해서 X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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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생긴대로 사는건지 아니면 사는대로 생기는건지
저는 키도 170도안되고 얼굴도 그냥 안경끼고 범생이처럼 생겼는데요(걍 점심시간에 교실에서 롤얘기하는찐따 상상하시면됨)
초,중,고,대학교까지는 같이다니는 부류가 형성되잖아요
크게나눠보면 축구좋아하고 좀노는애들과
겜좋아하고 운동별로안좋아하고 잘 놀지도못하는애들
저는 초중고때부터 줄곧 후자의 부류에 속해왔어요
전자애들이랑도 놀아보고싶은데 학기초에만 좀 친하고 결국 멀어지더라구요
대학와서도 키크고 잘놀고 운동잘하는애들이랑은 뭔가 보이지않는벽이있는거같아요
걔네들도 그냥 친구들없는 초반에나 저랑 좀 놀아주는거같고...
그리고 그냥 저런애들은 알아서 여자애들도 꼬이고 그런거같아요
20년살면서 느낀게 생긴거에따라서 사람을 대하는태도가 진짜 확달라요 잘노는애들이랑 저같이 운동못하고 찌질한애들이랑은ㅋㅋ
갑자기 화나고 그냥 사회생활이 하기싫어요 저도 좀 잘생기게 태어났으면 아예 초등학교때부터 인생이 달라지고 좀더 재밌게살았을텐데....
저도 저런부류의 애들이랑 어울리고 놀아보고싶은데 도저히 자신감도 안생기고 그냥 이건 선천적으로 태어날때부터 정해진거같아요
대학교와서는 달라질거같았는데 대학와서도 똑같네요 과 단톡에서는 이미 과팅한다고 난린데
진짜 뒤지고싶고 걍 부모님도 원망스럽고 왜이렇게 짜증나고 절망스럽죠 진짜 내가 좀만더 잘생겼다면...
조언좀 해주세요 군대갔다오면 해결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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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가치있는 삶을 사세요.
자기안에 깊고 굳게 지니고 있는 가치나 지향하는 점이 있고 그걸 위해 열심히 살고 있으면
남들이 어떻든, 겉보기에 어떻게 보이든 더 누구보다 멋지게 살 수 있을거 같에요.
그러다보면 좋은 인간관계도 알아서 생기고 그렇지 않을까요.
누구나 충분히 당당하고 멋지게 살 수 있는데..
다 키크고 잘생겨야만 잘사나요 ㅋㅋ ...
스스로 겉모습, 겉에 드러나는 것들만 보고 계신게 아닌지..?
ㄴㄴ해요. 물론 본판이 좋으면 뭘해도 자신감이 생기고 사람들이 잘 붙고 이점이 많아요.
그런데. " 그렇게 못태어난걸 어떻해요? " 지금 님이 불평한다고 뭐 나아지는게 하나라도 잇나요?
이 x같은 세상아. 왜 이렇게 태어낳지, 아 x같네. 라고 말할수잇죠. 그런데 그렇게 말하면 뭔가 봐뀌나요?
아뇨. 계속 이런삶을 평생살아가게 될거에요 .. 그러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나요? 충분히 봐꿀수잇는데요.
저도 타고난 신체가 님보다 더해요. 그런데, 몇년간 노력해서 제 삶을 봐꿧습니다. 물론.. 외모에서만이지만요
지금 뚱뚱하신가요? 아니면 마르셧나요? 중간이신가요?
뚱뚱하시면 남들보다 더 빨리 근육이 붙어요. 아니, 마른것 보다 더빨리 근육이 붙어요.
보충제를 드시든, 닭가슴살을 드시든, 번데기를 드시든, 계란을 드시든 근육을 붙이세요. 어차피 일반인이 아무리 운동해도
헐크처럼 될수가 없어요. pt를 하시든 인터넷을 보시든 미친사람처럼 운동하셔서 6개월정도 근육붙이세요.
그뒤에는 컷팅이라고 해서 선수들이 주로쓰는 방법이 잇는데, 그거 하시면 됍니다. 자세한건 찾아서보세요.
항상 자세 정자세 유지하고, 자신감있게 턱집어넣고 다니세요. 습관이나 행동, 제스쳐를 다봐꾸세요.
님이 말하는 찌질이는 다 찌질이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그래서 님이 말하는 전자의 애들이 안오는거구요.
목소리도 복식호흡으로 내시구요. 말투도 고치세요. 말더듬으면 연습하시구요.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하세요
일단 이정도만 해도, 인생이 60%봐뀝니다. 피부는 자연스럽게 좋아지고 이목구비는 또렷해집니다. 일단 이것만 해결하고 나면
나머지 꾸미는건 가속도가 붙어서 자연스럽게 자기가 찾아서 하게돼요
헤어스타일,눈썹정리,피부정리,치아미백,교정 까지는 성형안하시고 봐꿀수있는거고
이정도만 해도 이미 달라집니다. 사람들이 옆에 붙어요. 그래도, 자기가 너무 콤플렉스가 심해서 만족못하시면 성형하시구요.
한번이라도 자기의 외모를 가꿀려고 제대로 노력해본적 잇으신가요. 2년만 하세요. 성형안해도돼요.
그럼 님이 그 욕하는 인생이 달라질겁니다.. 제 경험이고요.
사실 더 중요한건 내면의 아름다움이죠. 뭐 이런애기하면 다 콧방귀끼는데, 나이가 들면들수록 깨달으실거에요
보이는 외모가 중요한지, 안에 들어있는게중요한지. 아무리 삐까뻔쩍한 사람이라도 30분만 대화해보면
정이확떨어지는 사람이 있고, 그냥 수수하게 보여도 배려나 들어있는게 뭔가 다른사람은 확끌리게 됍니다.
외모도 가꾸시고 내면도 가꾸시는 사람이 되세요. 화이팅!
외모는 제 얼굴 함 보시면 자신갑 업 업
운동은 헬스도 하고 축구도 하고 농구도 하세요 키작고 재능없어도 열심히 하면 쫌 한다는 수준까진 됩니다 헬스도 중요한데 신체 외적인 부분까지 전반적인 자신감이 생겨요 저만 해도 운동 열심히 하는 시즌 안 하는 시즌 자신감 차이를 느낌..
제 생각엔 님이 어울리고 싶어하는 부류와 초반에만 놀게 되는게 자신감 없는 태도, 빼는 태도 때문인 것도 큰 것 같아요
꼭 키가 크거나 잘생겨야 자신감 있는 것도 웃긴 게, 그럼 평소에 그런대로 자신감 있게 살아도 자신보다 키 크거나 잘생긴 사람 앞에선 주눅들어야 될까요.. 그런 점에서 자신감의 본질은 근자감인 것 같기도..
인간관계의 핵심이 '비쥬얼'에 있다고 흔히들 착각하죠.
님은 지금 키만 크고 얼굴만 좀 잘생기면, 만사형통일거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가끔가다 내가 원빈 얼굴만 가지면 여자들 다 꼬실텐데 하는 인간이 있는데
그런 인간들은 상판에다 어떤 얼굴을 갖다 붙여도 인기 없습니다.
님의 문제는 '키가 작다' 라는 팩트보다. 키가 작아서 '자신감이 없다' 입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죠.
종족 번식을 위해 본능적으로 우월한 남자를 잡으려는 여자들은 그걸 기가막히게 캐치하는 겁니다.
요컨대, 님을 평범하고 나약한 인간들 중 하나라고 판독하는 거죠.
반면에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키큰 남자들 틈에서 자기 할말 딱딱하고 호령하면 섹시해지는 겁니다.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세요.
님의 찌질함은 '키가 작음'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키가 작아서 자신감이 사라짐' 에서 나온겁니다.
추가로, 군에 간다고 자신감이 생기거나 몸이 좋아지진 않아요 그냥 조직에서 눈치껏 행동하는 정도 말고는 없음 몸이 힘든 부대에가면 후유증만 잔뜩 달고 나옵니다 차라리 편한 부대에서 노는 시간에 적당히 운동하는 사람이 몸 훨 좋아요 그럴 바엔 밖에서 편하게 운동ㄱㄱ
맞습니다. 잘생기고 운동 잘하는 애들은 여자들이, 사람들이 알아서 꼬입니다.
님은 아니죠. 그럼? 노력을 해야죠. 사람들이 꼬이게.
점심시간에 롤 얘기나 하고 있으면 누가 님한테 관심을 가져 줍니까?
게임 좋아하고 안경 낀 찌질이 범생이 같은 외모의 소유자라면,
그만큼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는 거죠. 타고난 애들보다.
운동 못한다구요.
그럼 노력은 해봤습니까?
남들 안 보는 시간에 공 갖고 운동장 나가 땀 흘리며 노력해 봤냐구요.
운동 잘하는 애들이 공 갖고 운동하러 나갈 때,
"쟤가 농구 그렇게 잘한다는데 같이 하자고 할까?"
이런 소리 나오게 노력해 봤나요?
게임 좋아한다구요.
그럼 게임으로 1등 해봤나요?
잘 노는 애들이 어쩌다 게임 얘기할 때, "게임은 쟤가 우리 과 톱이래"라고 말 나올 수 있을 만큼 게임 잘하나요?
걔들 PC방 갈 때 "같이 가자고 할까?" 소리 나올 정도로 게임 잘합니까?
그것도 아니죠? 그냥 취미 삼아 하는 그런 수준이죠?
님도 인정했잖아요.
잘생기고 운동 잘하는 애들한테는 사람들이 꼬인다고.
사람들이 왜 걔들한테 꼬일까요?
잘생기고 운동 잘하니까.
근데 그런 것들로만 사람들이 꼬일까요?
아닙니다.
중요한 건 잘생기거나 운동을 잘하는 게 아닙니다.
잘한다는 게 중요한 거예요.
남들보다 특출난 뭔가가 있으면 주변에서 알아서 관심을 가져 줍니다.
그럼 그게 곧 자신감으로 이어지죠.
스스로 노력을 하세요.
외모가 평범하면 옷이라도 센스 있게 입고 다니려고 노력하고,
운동을 못하면 운동을 열심히 해보세요.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자신감이 생깁니다.
님이 자신감이 없는 이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예요.
대학 가면 달라지겠지.
안 달라졌죠?
군대 가면 달라지겠습니까?
천만에요.
노력하지 않고 환경이 바뀌면 알아서 변할 줄 알면, 님은 평생 가야 그 꼴 못 벗어납니다.
추천 박고 갑니다
주변을 한 번 둘러보세요.
잘생기고 운동 잘하는 애들 주위에만 사람들이 있는지.
아닐걸요.
못 생겼고 키도 작은데 여자들이 꼬이고 사람들이 먼저 다가서는 사람,
분명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한 번 유심히 관찰해 보세요.
님과 뭐가 다른 건지 확연하게 알게 될 겁니다.
외모컴플렉스 불공정한점수
자신 피겨스케이팅선수라고 생각해보세요.
요번에 김연아선수도 점수많이 깎여서받았구
아사도마오는 잔실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고득점을 받았죠
그런데도 압도적인 차이로 이겻자나요
질문자님도 김연아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마인드를 가진후부터 여자사귐문제말고는
모든걸 극복했어요. 전 몸치 음치 못생긴얼굴이여도 모든지 적극적으로하는 자신감이 붙었구요!
댓글들 모아서 책이라도 내야겠네요
다 너무 좋은 얘기
오르비님들 ㄷㄷ해
운동 못하고 겜 얘기하고 이런 게 뭐가 찌질하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 찌질하다고 보는 시선이 이상한 거 같군요. 그리고 외모라는 게 이성관계에 있어서 비중을 어느정도 차지하겠지만 삶의 향방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진중권 교수라고 아시나요? 그 사람은 키 162에 외모는 멸치고 차도 없고 돈도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직업은 교수고 경비행기 몰고 다니며 해외여행도 다니고 결혼도 해서 아이도 있고 트위터 팔로워 32만을 자랑하실 만큼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시죠. 물론 이 분은 좀 특별난 능력이 있기에 예가 적절치 못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외모가 별로 중요치 않다 라는 거지요.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타인의 시선에 너무 구애받지 않고 좀 더 리버럴하게 사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모르시나본데 진짜 친구관계에서 비주얼은 아무문제가 안됩니다 생각하는거 잘맞고 말통하면 비주얼 안중요해요
다만 여자를 만날땐 처음엔 중요합니다 이마저도 시간이지나면 안중요해지지만
비주얼이 중요한건 처음뿐 말안통하는애들 한달안에 다떨어져요.
댓글 달려고 왔는데 댓글 달 필요가 없네요.댓글 퀼리티가 ㅎㄷㄷ ㅋㅋ
22222ㅋㅋㅋ
윗분들 말씀이 맞습니다. 인간관계도 노력입니다. 어떤분과 친해지고싶다면 연락을해야 친해지겟죠?
집에서 롤만한다고 달라지는건없습니다. 먼저 친구분들에게 다가가세요
그리고 외모로 무조건 인간관계가 형성된다는건 잘못됬습니다. 예를들어 김범수와같이 얼굴없는 가수였다가 자기매력 어필로 지금은 남자,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가수가되었죠 .
여자관계도 아니고 친구관계에서 뭔 외모;;??
남자는 말빨입니당
원래 글케 다 타고나면 인생이재미가없잖아요 솔까 외모가 원빈이라 꼬시는여자마다 다넘어온다면 재미가있을까요.. 있겠네요ㅅㅂ ㅋㅋㅋㅋ근데 금방질릴듯 단점이있고 그걸 계속 바꾸려고 노력하면서 점점 발전하는 내모습을 보는것도 인생의 재미가아닐까싶습니다.. 얼굴은몰라도 몸은 운동으로 커버가능하잖아요ㅋㅋ운동해보세요 이것저것노력해보고 최후의수단은 성형이있잖아여? 의느님ㅜㅜ여튼 남자는 닥치고 항상 자신감이에요 뭣도없어도 뭣도있는것처럼 살아야하는게 남자임
열심히노력해보고 그과정에서 누군가한테 긍정적인 피드백?반응? 만 얻는다면 자신감붙어서 더 잘할수있을걸요 글고 님 그거모름? 남자는 능력이라잖습니까ㅋㅋ능력을키우셈
남자는 스타일이 중요한데... 대충 님이 어떤 느낌인지 알꺼같은데 .. 옷,머리스타일,안경벗는게 낫다면 렌즈를끼시고, 요즘 남성용 비비크림도 잘나오는데
본인스스로좀 가꾸어 보실 생각을 하는게 어떤가요? 키 170이라도 여자들 평균키는 160밖에 안되는데 키때매 필요이상의 컴플렉스를 갖는건 또 아닌지...
보니깐 고등학교때나 대학교와서나 본인스스로를 가꾸려는 특별한 노력도 하지않는거 같은데 참 한심해보일뿐..
지금 신입생때 스타일 변신하기 젤 좋은 시기인데 만약 제동생이었다면 당장 미용실부터 데리고 가겠네요.
그리고 스스로가 컴플렉스 극복하고 바뀌지않으면 평생 그렇게 찐따처럼 30대까지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