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웽 [977605]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2-20 21:49:51
조회수 613

26추천) 수능은 재능의 영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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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겠네...


일단 재능이 받쳐줘야 이해력, 습득력 측면에서 밀리지않음


그 뒤에는 노력이 필요하다고봄... 완벽해 지기 위해서는..



근데 단순히 노력만으로 성공한다? 그건 아닌거같음


재능이 필요하다고봄 



최근에 마이클센델 '공정하다라는 착각'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ㅋㅋㅋ 현재 능력주의 사회라는 명분으로 사람들이 노력만하면 다 성공할수 있다고 착각한다고 함.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님. 재능이 받쳐줘야 성공할수있음.우리가 아무리 달리기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우사인볼트가 될수 없는거 처럼. 능력주의가 공정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니라고. 말하고있음



이로인해 불평등이 더 심화된다고 봄. 심지어 재능이 잇는 사람들이 능력주의 사회에서 노력까지ㅜ인정받으면서, 부모의 스펙, 배경환경등도 능력중 하나로 치부되는 사회가 되니 격차가 심화될 수밖에없음....

그래서 과거 회장과 노동자 사이 월급은 몇십배 밖에 차이가 안났지만 현재는 몇백배로 차이가 난다고함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라는 딱맞음


학창시절에 그런 경험있을꺼임 어떤애는 죽도록 노력해도 성적이 3~4등급대인데, 어떤애는 수업시간에 맨날 잠만자는데 전교1등하도 1등급받는 아이. 물론 공부에 일가견이 잇으니까 더 잘하는거겠지만 이도 엄연히 재능의 영역이 포함되는거임.



그나마 재능과 노력의 갭이 가장 최소화된 부분이 수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도 재능이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봄 


노력만으로는 성공하지 못하는 세상이 도래함.

그래도 엄청 노력했는데 안돼!! 라고 자책하지 마시길... 재능이 있능 사람이 100퍼 노력한다고치면 그걸 뛰어넘기위해서는 200퍼센트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거...


그래도 수능은 갭이 적은편이니 자신이 좀더 노력하면 안될건없음. 그러니까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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