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질문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34737

b가 선봉장을 맡은인데
이게 지위인가요 지위를 맡은 행위인가요??
결국 둘다 같은말인가요?
그리고 h가 울면서 마속을 참살한다 잖아요
가족처럼 여기던 마속 ( 동생? )이랑 총사령관 사이의 갈등이니까
역할모순이 맞지않나요?
이건 그냥 마속을 '참살한다' 이미 행동을 한 것이지요?
하나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수행해야할지
그런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역할 갈등이지요.
이미 참살(행동)을 해버렸으니 역할 갈등은 아닙니다.
이미 참살했으니 갈등이 아니라는데
햇갈리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학년때부터 틈틈히 준비해서 공군가는 사람 제외하고는 1월에 가서 7월제대가...
-
법학과 로스쿨 검사 판사 변호사 고
-
이번에 출력해볼려고 봤는데 아직 2학년 생기부가 안 뜨네요 (현 고3) 원래 이런가요?
-
새로얻은교훈 2
임시저장기능은 파일까지 저장해주진 않는다
-
저녁 치킨 vs 피자 vs 라면 뭐먹? 머리 아픈데 일단 자고 인나서 다시 생각할까요
-
재수해서 한의대 노리고 있는데(사탐런함) 지금국수탐만 하는중 근데 영못이라서...
-
[자료배포] 수능특강 화학1 1단원 문제선별 및 손풀이 17
수능특강 화학1 1단원 문항 19문항을 선별하였습니다 작년엔 수특 풀면서 문제 좋다...
-
뒷삭하지 말아줘 ㅠㅠ
-
ㅠㅠㅠㅠㅠ반수살려
-
프사닉 복귀 완료 11
-
골구루 병신인가 걍 문학 독서는 나름 만족하는데 화작이 진짜 조트네
-
한완기 확통 1
어떤가요? 내신대비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
밤샘 약속 ㅜㅜ 방송 연기 안되나
-
으으음...
-
ㅈ같은 감염학 11
항생제 ㅈ같이 복잡하네
-
수학역대급커리어로우 10
그래도 1이라는 것에 위로를 얻어야 할까 백분위가 2 3 정도 떨어졌다는 것에...
-
너무 어려워서 잘 안와닿고 무엇보다 무지의 베일에 한탕주의자가 배제된것에 동의할 수...
-
ㄹㅂ 1
ㅎㄷㅊㅎ
-
의사소통하는데 지장없고 외국에서도 밥벌이해먹을 능력도있다는 가정하에
-
코 그만 파야겠다...
-
공대 갔으면 최하위권이었을듯...
-
음.. 하.. 9
아닙니다
-
ㄷㄷ
-
잠을 못 자서 머리가 깨질거같아요 불금 즐기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집에 있겠네요....(원래인싸였던척
-
벤담은 불특정 다수가 불쾌감을 느껴 쾌락의 총량이 감소한 비도덕적 행위라고 말하고...
-
ㅅㅂ... 올해 코성형하긴 하는데
-
부모님이 카드 주심? 저는 라면, 냉동볶음밥, 냉동 파스타, 간장계란밥, 참치마요...
-
병호쌤 레알비기너스 기하 1단원만 들었을때 예전에 시발점을 들었을때랑 다르게 딱 그...
-
루틴이 생겼어
-
20명 중에서 9명이 영어 모고(고2) 1등급 완전 물영어고 이런건 아니었음 심지어
-
나는 일상적인 삶을 누리는데 누군가는 21세기에 산불로 죽는다는게.. 세상이 아무리...
-
스 미치겠네 0
-
ㄷㄱㄷㄱ
-
"소방관들 밥은 먹여야지"…대피 않고 마을 지키는 주민들[르포] 0
"몸 내던져서 소방관들이 고생하고 있잖소. 밥이라도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가게 문을...
-
소방관들 특활비 ㅈㄴ 줘서 불 다 끄고 1차 한우 2차 오마카세 ㅈㄴ 먹게하주고...
-
마다키에나
-
너희들이 일반고로 진학했으면 고통받지 않아도 됐을텐데.. 근데 자사고 2 3등급들은...
-
민주 초선들 “마은혁 임명 안 하면 韓대행·국무위원 연쇄 탄핵” 6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28일 긴급 성명을 내고 “내일모레(30일)까지 마...
-
전교의 10퍼가 1등급이노 수학은 1등급 몇명 없는데 국어만 특이하게 많네 이래서...
-
속이 안좋아요
-
지목당한 사람은 수많은 덕코와 팔로우를 뒤로한채 5렙부터 시작하는거지
-
미적 기출들을 수1,2 범위로 변형해서 통통이들도 풀 수 있도록 있나..?
-
RNP 앞에 지문은 다했고 대충 스키마 머리에서 그리는거, 3원칙까지는 ㄱㄴ한데...
-
일반인-> sinx 조울증->3sin(2파이분의 1주)-1
-
약 먹으면 수험생활에서 겪는 불안감중 상당수가 날라감
-
이화여대 의대는 이제 안뽑는게 맞지 않나 휴학해서 여행은 가고 등록금도 안내고...
정답 ㄴ,ㄷ 3번 아닌가요?
ㄱ에서 제갈량이 작전을 총괄하는 건 역할이고, 굳이 따지면 제갈량의 지위는 총사령관쯤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ㄱ은 우선 틀린선지.
지문 전체의 내용으로 봤을 때, 일종의 총사령관인 제갈량에게 주어진 역할은 작전 총괄과 군기강 확립이고
선봉장인 마속에게 주어진 역할은 위나라 대군의 공격을 막는거니까 ㄴ은 명백히 맞는 선지.
그 역할에 따라서 마속은 자의적이기는 하지만 위나라 대군을 막기 위해서 산 위에 진을 쳤고
제갈량은 군기강 확립을 위해 명령에 따르지 않은 마속을 처형한거니까 ㄷ도 명백히 맞는 선지.
문제는 ㄹ인데 역할갈등은 역할간갈등(여러 역할중 어떤 걸 수행할지)과 역할내갈등(상충되는 두 가지 역할"행동"중 어떤 걸 수행할지) 이 있잖아요?
역할갈등이 일어나는 지 알기 위해서는 역할갈등의 모습이나 과정을 보여줘야 하는데 단순히 그 결과만 놓고 판단하는거니까
둘 다 역할갈등이라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d의 경우 "이를 듣지 않고"가 역할갈등의 결과인지 아니면 일방적거부의 결과인지 알 수도 없고
h에서도 "울면서 마속을 참살한다"라는게 역할갈등의 결과인지 아니면 단순히 마속을 참살하는게 슬퍼서인지 모르잖아요?
요약하자면 역할갈등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는데 역할갈등이라고 하니까 ㄹ이 틀린선지가 되는게 아닐까요?
이미 참살을 해서 역할 갈등이 아니라는건 선지를 판단하는 논리적 근거는 아닌 것 같은데..ㅋㅋㅋ;
3번인거같은데.
ㄱ선지에서 제갈량은 지위는 높은정도(윗분말대로 총사령관쯤 대충 가정합시다 )
그리고 마속이 선봉장이라는것은 맞는내용입니다. 예를들어 제갈량이 마속보다높으니까 제갈량왈 " 야 마속 너 선봉장해 " 지위를 부여했죠.
ㄴ선지 제갈량보다 높은 왕이 있다고하죠 왕왈 " 너의 역할은 군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하는것이야 " / 그리고 제갈량 왈 " 마속 너의 역할은 위나라의 공격을 막는것이야 " 정도로 설명이 되겠고
ㄷ선지 여기서 알아야될게 예를들어 수험생이라는 지위가 있습니다. 수험생의 역할은? 공부하는것이죠.? 근데 제가 공부안하고 딴짓만하고 오르비짓만 하고있어요. 그러면 역할행동은 역할과는 틀린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마속은 산 위에다 진을 칩니다 ( 역할행동 ) 그래서 역할행동에 따라 상과 벌이 주어지는데 이를 어겼으므로 제갈량은 참형에 처하라는 명령을 내리죠 ( 역할행동 )
ㄹ선지 제갈량은 이미 역할행동(구체적)을 수행했습니다. 역할갈등이라고 볼수없는것이죠. 그리고 마속은 말을 듣지 않았다는것은 애초에 갈등 자체를 하지않았다는것과 동의어라고 볼수있습니다.
쩝 사문 그렇게 잘하는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사문 좋아하는 학생으로써 저의 풀이법을 간략히 써봤네여~정답이 맞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