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읽을때 이해가 안가서 공부했음에도 29점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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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 고2 11월모의고사는 30점대로 6등급이었습니다.
하튼..
솔찍히 29점이라는 점수가..
공부를 한번도 안한애들도 쉽게 나오는 점수인데말이죠..
저는 공부를 안했다기보다는..
일단, 문법공부는 문법책 2/3을 끝냈구요. 나머지 1/3은 곧 끝낼예정.
단어는 매일 30개씩 외워 단어장 1/5를 외웠네요.
그리고 문장구조 분석하는 연습을 많이해서..
시험지보면 확실히 문장구조도 잘보이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해가 안갑니다.
단어를 알아도 이해가 잘 안가고..
지문을 계속 읽어나가도 이게 대체 뭔말인지 합니다.
정말 어떻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솔찍히 문제 한 10문제풀다 정말 제대로 해석한 지문이 하나도 없어서
나머진 그냥 다 찍었습니다.
허탈해서요.. 겨울방학때 영어열심히 공부한게 후회되고 그래서요.
참.. 뭐지요..
어쨌든 제 문제는 영어듣기(이건 잡을겁니다. 자신있어요.)
와 독해인데.. 진짜 독해할때 독해공포증이랄까요?
정말 그런게 있는것 같습니다. ㅠㅠ
참.. 현제 제상태에선 무엇을 해야 할까요 ㅠㅠ
문장구조 보이고, 문법 2주정도면 끝날것 같구..
근데 점수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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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제 실력이 20점대라는건 부정하고 싶네요. 일단 제 실력이 40점대라고 가정하고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아 그리고 단어는 현재 30단어씩은 꾸준히 외우는 중입니다.
사실 개정전의 수능을 기준으로 봤을때 단어만 꾸준히 외워도 3~4등급정도는 나옵니다....30단어씩 꾸준히 외우신다고 했는데 시험볼때 지문에서 단어가 보이시는지요?? 지문에서 님이 외우신 단어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단어를 헛외운겁니다.....아니면 단어를 단편적으로 하나의 의미만 알고 때려맞춘것이거나요......그러면 단어를 알아도 그 문장속에 그 단어는 님이 외운뜻이 아닐수도 있습니다.....그럼 문장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거겠죠.......
근데 29점이시면 듣기도 적어도 반이상은 틀리신다는거 같은데......그것도 단어랑 관련되어있는거같아요.......님이 단어를 외웠다고 하지만 듣기를 할때 그 단어가 나와도 아무래도 님이 못들으신거겠죠.......체화가 안되었기 때문이겠죠.......아니면 정말 기본적인 단어(중학교 이하의 수준 단어)가 부족할수도 있구요......
단어책은 무엇을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하루 30개로 적습니다. 한달내로 수능기본단어 2000단어 (WORD MASTER 교재에 수록)를 모두 완벽히 마스터 하세요.
문법은 독해에 적용하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전쟁터에 나가서 총과 총알만 들고있는다고 살 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총쏘는 방법을 알아야지요.
그 총쏘는 방법에 관한것이 syntax 즉, 구문공부입니다.
개인적으로 구문공부는 천일문 basic을 추천드립니다. 파란색 교재요.
아직 ebs나 기타 문제집을 보기엔 상당히 실력이 부족합니다.
문법책을 마저 끝내시고, 단어책은 뭔지 모르겠으므로 일단 단어장 답변을 보류.
단어는 지금 실력에선 하루 100단어는 외워야 할겁니다. 하루 30단어씩 외워서 언제 다 끝내시게요. ebs빈출단어에 어려운 단어들도 외워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직까지 님께서 하실만한것은 문법책 열심히 외우고 (이해하라고 해도 아직은 무리일겁니다.), 그 외운 내용을 구문책을 보면서 "아 이렇게 적용하라는 뜻이었구나"를 깨달으며 해석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단어를 빡세게 외워서 사전을 찾아가지 않아도 금방 해석될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만 해도 솔직히 영어의 반 이상이 완성되는것이긴 합니다.
위에 제 잉여력 스승님이신 준혁님께서 답글 달아주셨네요. 그대로 맞습니다.
wordmaster 중등단어부터 외우시고, 수능단어를 외우시는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