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습시간 부족해서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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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재수인데
자습시간 부족해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재종인데요
수업은 4시에 끝나구요
쉬는시간에는 수학만 하고
밥먹는 시간+배변하는 시간 빼면 공부밖에 안하는데
막상 하루 지나고 보면 너무 부족한 기분이 들어요
자투리 다 합쳐봐야 여덟시간 겨우 넘을꺼 같은데..
주말에는 14시간 정도 될거 같구요..
솔직히 전 수업을 위해 교사가 있는게 아니라
교사를 위해 수업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수험생활에 필요한 수업은 방향을 제시해주거나 방법론을 익히도록 하는 소수의 시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해설이나 작품해석 같은 건 정말 비효율 갑이라고 생각해요
점수를 올리는건 학생의 몫인데..
그래서
강대 주말반 가고 싶은데
부모님은 절대 반대 하시고...
뭘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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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잠을 줄였어요.. 거의 안자요.. 이러면 망할거라는데 어쩔수가 없네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시간 절대 못내요.
재수하게되면 한문제 틀리는거에도 민감하게 되니까 사람이 미치는거 같아요 지엽적인거까지 집착하게 되고
스킬이런거 다 차치하고 멘붕방지공부법찾게되다보니 수리는 결국계산 언외는 결국 속도랑 독해력 ㅠㅠ..
부모님들은 강대가면 적어도 실패는 안한다는 생각들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설득하는데 무지 고생했어요...
잠을 더 줄이는 방법밖에 없을 듯....
저도 재종다닐때 님같은상황+통학시간까지 엄청나서 고민많이했었어요.. 학원다니면서 현역때보다 성적이 오히려 떨어지고.. 전 6평끝나고 독재로 전환했었어요
근데 일단 좀더 다녀보시면서 생각해보세요. 전 자습시간이 적어서 나중에 수능끝나고나서 공부를 더했어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거같아서 관뒀는데, 막상 공부 원없이했는데도.. 좋은결과는 안나왔네요. 이건 개인적인 결과지만요 자습시간이 꼭 엄청나게 필요한거같진 않아요 결과적으로만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