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276999
저는 익산이라는 지방 소도시에서 2남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의사인 의사집안에서 태어낫다보니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특이햇어요 어머니나 아버지가 도전정신을 높이 생각하시는 분인지라 초등학교 1학년때 학교땡땡이 치고 곤충채집가도 크게 뭐라 안하셔서 학교수업도 줄곧 벗어낫어요 그리고 막내다보니 오냐오냐컷기에 누가 뭐라하면 감히 나에게? 이런 생각이 들어 선생님과 마찰도 잦았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2학년때 선생님과 욕설섞인 언쟁을 주고받기도 했을 정도니까요 그렇게 오냐오냐 큰 저는 사춘기가 오면서 어느정도 정신이 성숙이 되어서 학교에서 마찰은 적어졌으나 그 불똥이 가족에게 튀었습니다 어렸을 때 저를 키워 주신 외할머니와도 싸웠을 정도니까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니 왜그런가 싶네요...그렇게 막장에 치다르면서 학교성적은 당연히 안좋았구요 그렇게 살다가 저는 중학교 3학년경 성격을 바꿔먹게 되었습니다 그때 담임선생님이 저에 대해 편견없이 대해주셨고 사회성있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공부를 놓지말라는 조언을 언제나 해주셨구요 그 선생님덕분에 200명 중 120등정도 하던 성적이 30위권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성적이 오르니 과외선생님도저를북돋아주셔서 너무좋았습니다 이게 제가 교사를 꿈꾸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중3을 보내고 있었는데 저에게 한 소식이 들려옵니다 바로 외할머니의 죽음입니다 제 평생을 같이 했던 사람을 잃는다는 것이 저에겐 비극이었습니다 그때 1년울거 다운거 같네요 그때할머니가 실망하지 않게 공부 열심히 해야지하는 다짐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햇습니다 나름 지역에서 빡센 내신의 고등학교였는데 처음 입학시험에서 310명 중 40등 중간고사에서 45등을 햇습니다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던 찰나 저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일이후 성적은 하강했고 열등감이 저에게 들이닥쳤습니다 열등감은 제 고교생활 전반을 지배했습니다 공부를 해도 전 안될거라 생각했고요 참고 했는데 이게 결국은 마음의 병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내신 모의고사를 족족 말아먹고 3학년에 올라갔습니다 그때 수학을 되게 열심히 햇어요 수학을 되게 열심히 해서 7월때부턴 1도 맞아보고 9,10은 만점도 맞아보니 성취감 있더라구요 하지만 나머지과목이 흔들리고 쌓아놓은게 적다보니 수능은 51242로 말아먹고 지금 재수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열등감이 저를 갉아먹어 과목에 손을 놓게 한 것이 저의 큰 패착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르비언 여러분은 열등감에 휩싸이지 마시고 자신의 길을 가심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목표를 성취하기 바랍니다 저도 꼭 좋은 교사가 되도록 할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본어로 해서 더 그런가
-
잠이 안 와 5
씨이이이 개좆댓누 내일 아침에 메가커피 갔다가 메가스터디를 가도록… 메가메가
-
응시일로부터 금방 나오나? 그랬으면 좋겠는데
-
프로세카에서 리듬게임 노트 치기로
-
닉변 뭐헐까 4
1. 붕신맨 2. 능지처참 3. 고점매수 4. iq84
-
3월부터 시작하는 두각 단과 들어도 따라갈 수 있겠죠? 그리고 두각 단과 들으면...
-
금테가 에피보다 힘든게 맞는거같아
-
41문제만 풀고 나오는 과목 아니었나
-
굿
-
재순데 상상이상이네
-
이미지라 0
예전엔 나도 썼는데 요즘엔 모르는 사람도 많아져서...
-
현강일정이 빡빡해서 스튜디오 찍기 힘드나
-
과연 기하 + 사탐 조합으로 메디컬을 노리는 게 맞는 건가 싶음 다른 사람들이...
-
겨울방학에 수학한다고 하루에 문학 아님 독서 딱 한 지문만 봐서ㅜ 피램 문학독서 각...
-
이 문제 정답 11
없음 아님? 결국은 죄다 상댓값으로 귀결되잖음 그럼 각각을 특정한 정수로 특정지을 수 없으니까
-
이미지 드림 32
-
마감임
-
고고
-
12주차 미적 나가나요?
-
위 아래 상관x
-
그냥 재수하지말걸
-
여캐일러 투척 18
음 역시 귀엽군요
-
https://youtu.be/daL4TCVCmZE?si=yZdGdbEU9aHtw4CI 이게 짱임
-
넌 뭘 입어도 예쁘니까
-
저도 이미지 써드림 43
근데 모르거나 기억 안나는 분은 못 씀
-
생윤 사문중에 2
뭐가 더 안정적이게 나오나요? 최저여서 1컷 맞추고 싶은데..
-
댓글에 쓴거 그대로 옮김 저는 원래 총칼로리를 중시하던 사람이였음물론 이를...
-
뭔가 좀 허전함 아쉬운대로 도시락 바닥 좀 핥았음...
-
검더텅이 좋아 아니면 기시감이 좋아?
-
쫑느 시즌2 개어렵다고 들었는데 미적만그런건가요 공통도 마찬가지인가요? ㅜㅜ시즌1을...
-
왜 적분상수를 도입하나요? 정적분이 아닌 함수여서 그런가
-
교과과정에 충실하게 뭐 이런거 저 불문율이 유일하게 깨진게 09였었음 걍 연초에...
-
그 정도는 할 수 잇잖아 my love야ㅏ 근데 1강씩 들으면 3모까지 다 못...
-
전 자러가요… 내일은 모든 n수생들이 좋은 하루 보냈으면 좋겠네요 :)
-
이미지 적어드림 86
근데 빡통이라 수학 문제는 기억나도 사람은 기억 잘 못해서 모를 수도 있어요...
-
가수가 되고싶다 2
아티스트
-
출처트위터 5등급제의 의의를 하나도 모르고 하는 소리 같고 걍 노력 안 하는 걸...
-
빠이 5
-
꿈이 없으면 어떡하죠 11
남들은 꿈을 가지고 어떤 학과를 진학해야겠다 하던데 전 딱히 꿈도 없고 하고 싶은...
-
작수 한.국.사 10분컷내고 잤었음
-
말이됨?이게 ㅋㅋㅋ
-
유의미해요?? 신청은 넣었는데 그거 받으러 학교 갔다오기가…
-
고정인데 뭐해야됨? 뭔짓을 해도 여기서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음. 기출 3개월...
-
만표가 154 153이었던 시절... 저때 가형 96이면 국영 쌍으로 33띄워도...
-
올해는 69수능 합쳐서 6개 틀릴거임
-
내일 쯤 오려나 빨리 받고 싶다
-
어차피 1학기 지나면 대학생활 재밌어서 올해 수능도 안 보시는 분들 꽤 있을듯
-
아님

좋은 교사가 될 겁니다감사합니다 님도 좋은 교사가 되시길..!
교대가 목표이신가요?? 응원합니다!!
사범대가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이네 파이팅하자
감사합니다 형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