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이 생각보다 고통스러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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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배달에 편의점알바까지하면 옷은 좋은걸로 못사입어도 먹는값 집값은 댈 수 있고 어떤 일을 할 때 필요한 돈 까진 마련하면서 사람처럼 살 수 있는데다 세상이 보는만큼 가난한 사람의 삶은 비참하고 끔찍하지 않다고 생각해용
걍 여타 다른사람처럼 사는데 통장과 안정적인 재산이 없는것뿐.. 불의의 사고로 인한 가난이 아닌이상 태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재수할때도 책값이랑 독서실비 알바 2탐 뛰면서 스스로해결하며 부모님 생활비도 드린 입장에서 필요이상으로 동정받을때가 있는데 낙인같아서 답답할때가 있더라구요.. 괜히 제 사정 아는 사람한테 도움을 줄 때 도움받는 사람이 과하게 미안해 한다던지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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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져 형
미붕씨가 훨씬 머싯거덩요
글쓴이 분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난은 죄가 아냐
내가 보증할 수 있어
근데 짐이 되는건 맞어
이건 장담할 수 있지
동감합니다 근데 전 가난은 죄는 아니더라도 벌이라고 생각해요 아는게 없고 태만하다면 부를 쌓기 힘드니까요.. 불의의 사고나 사기가 아닌 이상 본인업보지만 탓할 순 없는거죵..!

학교도 부러운데 가지고 계신 생각이 훨씬 부럽고 멋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항상 그런 쪽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마음처럼 안 되어서 주변에 좀 잘 사은 친구들 보면서 인생 비참하다 생각 많이 했는데... 다시 한 번 좋은 마인드 배워 가네요가난이 무서운건 여유자금이 없다는거일듯. 교통사고라도 한번 나면 치료비에 경제활동도 멈춰버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