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폐인 수험생 5만명…'수능중독현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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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폐인 수험생 5만명…'수능중독현상' 심각
아시아투데이원문기사전송 2013-03-08 06:46
* 상위권 대학 진학 위해 재수에 삼수 선택, 수능결정주의 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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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14학년도 대입 재수생 설명회'에서 한 수험생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
특히 이들은 학벌지상주의로 9수까지 감행하지만, 수능만 몰두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함으로써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따르면 2010~2013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중 수능을 다시 보겠다는 ‘재수생’이 15%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더 좋은 학벌’을 위해 3수 이상을 감수하겠다는 ‘장기 수능생’은 5만여명 수준.
이처럼 학벌위주의 사회에서 상위권 대학 진학 욕구가 커지면서 수년간 수능에만 응시하는 ‘수능중독자’가 양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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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master님이 주시는 사문 n제랑 모고들 진짜 맛도리네.. 감사합니다!!
진짜.. 자기꿈을 위해서 n수해도 상관은 없는데.. 그게 너무 길어지면 결국 자기한테도 손해입니다.
누가 저들을 탓하고 돌 던지리오 ㅡㅡ;;
기자 정말 생각 없다
저 이거보고 우울증 더 심해졌어요.
자기가 선택한건데 왜 돌을 던지나요ㅠㅜ
누구는 하고싶어서하나
돌 던지기 보단 걱정되서 그러겠죠,,ㅠㅠ
여기에 저도 합류할줄은ㅋㅋ하
십몇년간 대학만 바라보고 달려왔는데 뭐 다른 것 할줄 아는 것도 없고 ㅋㅋ
학벌주의 사회 만든 게 누군데?
입시제도 이상하게 만들어서 거기에 목 매달게끔 한 사람이 누군데?
22222
수험생들은 피해자에요 피해자
..........
ㅠㅠ
정시가 중요하다더니 내가 고3되니 수시가 70퍼되게 만든게 누굴까?
수능중독자ㅋㅋㅋ
그냥 참 한심한기자란 생각바께 안듭니다.
어느 정도는 동의함..주위에
n수까지 가는 사람들은 '몇 년씩이나 손해봤으니 학벌이란 게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이 은연 중에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비참해지니까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도 잘못됬지만
그게 결코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
공감..보상심리가 강하죠
대학 어느정도 갔으면, 그냥 다니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이제 학벌이 예전만큼의 메리트는 없을 것 같아서요. 정말 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
함부로 중독자라고 폄하하는건 정말 아니라고봅니다
사법고시 , 공무원시험 중독자가 저거 보다 훨씬 심한거 같은데
허허;; 참, 뭐라해야 하나.
도서관에 가보명 사법시험준비허시는 아저씨들이 참 많은데..
ㅡ;;;; 어이없다 진짜.. 수능 또보고싶어서 보는줄 아나? ㅁㅊ....
재수딱한번은 인생의 좋은경험같은데.... 장수로 넘어가면 인생이 너무늦어지지않을까요..
사회를 학벌주의로 만든 장본인이 누굴까요? 수험생은 그냥 피해자일뿐
그래?? 음.....
진짜 정부가 인재의 손실 없이 대학을 가게 하고 싶으면 입시 정보를 제대로 공지하고 수시 전형도 제대로 규제해야합니다.
대학의 각 과별로 최초합 막차합 점수만 공개해도 원하지 않는 점수대의 대학을 가게 되어 N수를 결심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을텐데
현실은 입시 경쟁을 유도한다는 이유로 모의고사 순위조차 공개하고 있지 않죠-_-;;;
ㄷㄷ 왜 중독자라는 표현을 쓰죠??
내가 선택한 길인데 왜??
'수능 폐인', '중독', '심각'... 이런 단어들은 기사의 자극성을 위해 쓰인 거라고 생각하구요...
기사의 본질은 수능을 오래치르는 사람들이 사회적 현상이 되고 있다... 뭐 이런 메시지를 말하고 싶은 거 같네요.
이 이야기를 정말로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봐요.
개개인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근본적으로 오류와 예외를 포함하기에...
개개인의 노력이 장수로 쓴 자신의 시간을 커버할 만큼 행복을 느낀다면
사회적 통계는 그들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요~
ㅋㅋㅋ여기서 왈가왈부하는자체가 한심. 입시제도탓하기전에 자기부터 수능못봐서 재수하면 나라탓 잘보면 자기노력탓
공부하기싫어 여기와서 취업이어쩌구저쩌구 ㅉㅉ 어느대학나와서 취업할때 유리한지는 입시사이트인 오르비보다 직접 직장인들에게 물어보시길 왜구지 여기나와서 어느대학나와야 좋은지묻고잇어
수능폐인어쩌구 자기까는기사엔 내결정인데 머가어째서 왈가왈부하고
수능도전 자랑스럽다 그러면 ㅠㅠ더열심히해야지그러고 ㅉㅉ 옛날에 듣기쓴말이 득이된다거늘
재수하면서 여기 오르비들어올 시간잇으신가?
여기 재수생만 계신줄아시남ㅋㅋ
님도 자기가 한심한거 아시죠???ㅋㅋ
구지 > 굳이
난 수능본지도 오래되서 시간 있는데 댁은 닉을 보니 요번에 수능 보는 사람같네.
수능준비하면서 여기서 여유작작 글쓸 시간있으신가?
이 사람은 2014수능에 언어 6등급을 받게됩니다
요새 기자들은 조회수 올리기에만 급급한거같네요..
사회가 저러한 구조를 만들어놓고 구조를 비판한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되었지않나 싶네요.
삼수까지는 뭐 여차저차 해서 괜찮다고 보는데 그 이상 넘어가면 좀..... 남자는 군문제도 있고... 원서실패가 아닌이상 삼수까지 해서 안되면 솔직히 자기 능력의 한계에 대해서도 직시해야함... 안되는데 계속 허송세월 하는건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크나큰 손해임.. 수능은 대학을 가기 위한 작은 관문일뿐이고대학 가서가 더 중요함 거기서 어떤 공부를 하고 사회생활도 접해보고 취직할거면 취직 준비도 해야되고... 나이가 스펙인 요즘은 대학만큼 나이도 중요함...
수능 ㄴㄴ
제가 삼수해보니 .. 영 아니에요 ㅋㅋㅋ
우리는
경험하지않고는 깨달을 수 없을까요..?
전 현역으로 서울대 온 사람인데... 사실 서울대라고 해도 다를게 없어요... ㅠㅠ 요즘은 어느 대학이든 취업으로 맘고생하는거 다 똑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점수 맞춰서 대학 간 후 거기서 더 노력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수능 폐인과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사람들은 구분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몇몇 몰지각한 수험생들은 공부도 하지않으면서 막연히 1년더하면 될꺼라 생각해서 계속실패한다지만,
진짜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이나 입시제도의 장난때문에 어쩔수없이 1년더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걸 수능중독현상이라고 단정짓다니..;; 요즘 인터넷기자분들은 조회수만 올리면 다 되는줄아는듯
근데진짜 수능공부만해서 그런지 사회성이 떨어진거같긴하네요..
와 진짜 피해자를 사회적문제아로 둔갑시키네 근래 들어 가장 열받게 하는 기사네요
나도재수생이지만 이기사는 수능중독자를 폄하하고 까내리는것이아니고 수능결정주의라는사회구조적문제점을 말하고있고 구조의문제뿐아니라 심지어 9년까지 수능을 위해 시간을 보낼각오를하는 수능이 인생을 결정짓는다는극단적인생각을 가지고있는사람을 비판하는것이다 기사는 현실만 말하고있다. 수험생입장에서는 사회가 학벌지상주의인데 학벌을 어떻게내려놓을수가있나?라는반발심에서 수능올인식의마인드를자연스러운과정으로 보아야한다는 생각의댓글이많은것같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보자 ㅇ학벌지상주의에서 대학을 포기하지못하는 마인드는인정한다 하지만 그게 옳은것인가? 분명히해서 기자는 까내리고있지않다 얼마나 수험생이 피해의식에 찌들어서 왜내맘을이해못해줘라는식의 철이덜든어린아이마인드를 가지고있는지알수있는 대목이었다 우리가 국가너희가해준게모야 내가수능올인하는데 보태준거있냐?라는생각에서 내가 사회에서생존해야하기때문에 수능에 인생을바치는데 이건정말 아닌것같다라고생각해야 세상이변한다 댓글들을보니 이미 수능은 취업시험이자 성공가도를향한등용문이고 공부는 지혜가아닌 소모적인생존의지식이되었다 그렇지않다면 이렇게분개할일이없지않은가 대학이 등록금으로 인해 부모들등골을빼먹는것과 개인이 성공의가치를 1순위로 들며 수능에올인하는것과 뭐가다른가? 입신양명을 긍정하는 사회풍토에서 또한자본주의사회에서 모두가 더많은부와 지위를원하는것은 지극히자연스러운과정이다. 하지만 자원은 한정되있고 힘있는놈이 차지하는게 세상이다 힘없는놈들은 성공하길원하고 더많은돈을벌길원하면서 남이버는돈은 혐오한다 중ㄷ요한사실은 돈이란건 정직하게벌수없다는사실 돈이란 가치에 우열의식을 집어넣고 뭐가더대단한가에 초점을맞춘다 일용직노동자와 판사가한노동에대해서 누구나 판사의노동이더값지다고생각한다 이것이 자본의맹점이다. 보자 반값등록금이 실현된다고하자 그게 무슨소용인가? 성공을향한 여러분의 마인드가있는데 난 자본주의를 싫어하지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자본주의에 적응하려고하는동시에 한편으로는 자신의 가난에대한무능과 사회의부조리를탓한다 이얼마나 모순인가?
죄송한데
님 댓글보고 느낀건 '자신이 글쓰기능력이 안되면 그냥
안쓰는게낫다'는 생각뿐인데요.
아, 참 보기 힘드네요.
글 몇번 안써보셨죠? 초보자 티가 너무 많이 나요.
감사합니다
음...구글번역기 돌린 듯한?!
수능중독이란 게 있긴 하지..
수험생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문제가 아닐까요... 전문직은 논외로 하구요.
잘못된 제도가 낳은 피해자도 분명 존재하지만,
오르비 보면 기사에 쓰인 것처럼 '중독'인 분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