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관심있는 고등학생 후배님들에게 스펙이 될 대외활동 추천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26504
지원서_튜티_○○○.doc
경제에 관심이 많고 경제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 후배님들에게 추천해요~ 다음 글은 유스이코데미아 활동 후 서울대 경제에 입학한 선배의 수기에요.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여러분. 저는 이번에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입학한 13학번 강호길이라고 합니다. 요즘 경제라는 과목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경제라는 과목이 얼마나 재미있는 과목인지 일찍부터 깨달은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고등학생으로서 경제 과목을 깊이 있게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그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유스이코데미아(이하 유코)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유코는 대학생 튜터들이 고등학생 튜티들에게 영어로 경제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유코의 역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고등학생으로서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진로, 학업 등과 관련된 고민을 튜터들이 친형, 친누나처럼 들어주고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지금은 튜터로서 활동하게 되었지만 저도 유코 튜티로서 활동했었고 이를 통해 여러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활동했던 2년 전보다 더 체계화되고 발전된 유코의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고등학생들이 유코에 참가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코 활동을 하면서 제일 피상적으로는 화려한 스펙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었지만 사실 그보다 더 가치 있는 것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경제라는 학문에 대한 이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대학생 형, 누나와의 교류를 통한 고민해결 등을 통해 힘들었던 고등학생 생활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튜티로서 활동했을 때의 튜터 누나 말고도 다른 조 튜터 형, 누나들과 아직도 연락을 하고 가끔 만난다는 점만 보더라도 튜터와 튜티 사이가 단순히 형식적인 관계가 아니라 가족 같은 관계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코는 경제학부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 아니더라도 지원하시면 정말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경제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값어치 있고 소중한 것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이 유코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고등학생 여러분들이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TH ECODEMIA(유스이코데미아) 가 제 13기 회원을 모집합니다.
유스이코데미아는 전국경제인연합회(FKI)산하 영어경제튜터링 단체로
대학생들이 스터디, 강의를 통하여 얻은 경제학적 지식을
고등학생 튜티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전하는 단체입니다.
수업을 통해 경제학적 지식과 상식을 넓히고
대학생 튜터들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이야기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으세요!
첨부 파일로 저장된 지원서를 작성하셔서
3월 16일 토요일 자정까지 YouthEcodemiaRecruit@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합격자 발표는 3월 18일에 www.YouthEcodemia.com 및 개별통지할 예정입니다.
유스이코데미아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질문은
www.YouthEcodemia.com 혹은 위의 연락처로 남겨주세요 ^_^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복습중인디
-
저 행님 재밌을 때도 있었음
-
'왜'라는 말이 생각보다 역사가 짧음. 중세에는 '매(maj/마ㅣ)'로 쓰였는데...
-
스토리에 이미지 써준다고 했다가 벼락치기 중 이거때매 밥 못 먹고 야근하는 느낌 ㅠ
-
작년에 뉴런 수 1.2 완강은 했는데 개인사정 때문에 중간에 공부를 아예 못하게...
-
저렇게 꾸준한 것도 대단한데 그냥 칭찬해주면서 오르비 무형문화제로 만들자
-
머리론 알겟는데 가슴으론 안돼
-
가만히 있었음 뭐라는지도 모르겠는데 어떻게 까;;
-
현역때 진짜 열심히 하고 재수시작부터는 수특 한번 푼게 다인데도 더프,3모 50점...
-
오늘 하루 종일 기분 좋았던 개집팬은 개추 ㅋㅋㅋㅋ 3
진짜 일어나서 보통 15분까진 더 뒹굴뒹굴 해야 하는데 스코어 보고 잠 확 깸
-
댓글로 욕을 존나 처먹고 그 커뮤에서 활동을 접었고 그 다음 타깃이 작년의 오르비와...
-
아까 아침에 0.9999~=1인 이유 증명하는 입실론 델타 논법 찾아보고왔는데 관련...
-
국어 오답 4
국어 오답 생기면 다음 날에 한 번 더 풀어보고 또 틀리면 해설 보고 분석하는데...
-
쉬는날 쳐먹는다
-
마더텅 풀고 잇는데 n회독 할 때 보통 틀린 문제들만 n회독 하나요 아님 진짜...
-
문제 푸는건 좋은데 인강 듣기가 싫으면 어떡함? 시발점 들으려고 하다가 집중 안돼서...
-
이것도 쿠쿠리네 3
딱봐도 ㅋㅋ 여기선 반응 안해주니까 오르비 오는거네
-
평가원 몇등급 실력일까요….
-
나같은 스타일 있음? 개념이나 기출 1회독은 느린데 8
그 1회독만 끝나면 2,3회독부터는 남들보다 공부 실력,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음 지수함수마냥
-
그냥 물흘러가는듯이 흘러가는거 아녔어?
-
저양반 개소리하는게 하루이틀임?
-
원래 관심받는거 되게 좋아하셨었는데 뿌듯해하실듯
-
메타 이거 쿠쿠리가 개소리한거에 어그로 끌려서 형성된거 맞죠 그럴거같은데
-
확신을 가지고 골랐는데 틀리셨음 아니면 아리까리했는데 틀리셨음?
-
limx->무한 실수를 실수가 아닌 수로 보내는 게 됨? 그러면 실수를 복소수로 보내는건 왜안됨뇨
-
역시 고연포다 2
ㄹㅇ
-
자신을 제외한 모든 수학자들을 병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
굽이 굽이 굽이 15
골목길에
-
지난 시간에 제가 생명과학2를 처음 학습하는 분들을 위한 글들을 썼는데 이번에는...
-
이거 캐릭터 말이에요 더 입체적으로 귀엽게 만들어주면 안 됨요? 오리비 이모티콘처럼
-
잔인한 얘기)1학년 내신이 성에 안차도 내신하는게 맞다 0
1. 1학년을 놀면 안됐으며 2. 고등학교 중요하다고 한참을 설파받는 그 1학년을...
-
작수 공통 3틀 미적 3틀 올해 3모 공통 2틀 미적 3틀인데 확통런 메리트가...
-
당황스럽내..
-
젖지마렵네
-
나 뭐 잘못했나? 근데 어차피 폰 안받아서 전화도 못받는데
-
클럽가드특 0
자기가 입밴하지만 자기도 클럽가면 입뺀할 외모
-
ㅇㅇ? 기억이 질 안 나네
-
파본검사할때 대충 훑다가 조건에 “정수k”랑 ”존나 근본없어 보이는 부등식“ 달랑...
-
걍 0.9999••• = x 라고 두면 10x = 9.9999•••• 10x = x...
-
고2 정시 고민 0
안양시의 한 남고에 다니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지금 성적이 내신은 1학년...
-
아일릿 민주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약간 싸한 분위기 잇슴 살면서 지인으로는 3명...
-
우정원 : 건물에 균열 생김 무악학사 : 층이 높아질수록 벌레들의 날개가 커지고,...
-
추억의 스페셜솔저
-
선택한 이유도 같이 부탁드립니다^_^
-
엄마가 내가 먹은 건 미국산 소고기였고 한우는 통에 따로 담겨있었다는데…
-
안전결제란 명목으로 수수료 띄갈려고 좆같이 시스템을 바꿔놓음 돈이라도 제때 줘야지...
-
추리논증푸세요 6
오랜만에푸니까재밌어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