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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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와서 서울로 가는 건 좋은데...
이사를 많이 다니면서 친했던 친구들과 연이 끊긴 적도 많은데
지금 친구들이랑 또 못 만날 애들이 많다 생각하니 좀 서글픔
방금 그런 친구랑 놀다가 들어와서 그런가...
그럭저럭 친한 친구는 서울 가는 애가 있긴 한데 꽤 친한 친구들은 다 지방...
뭔가 서글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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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만 꾸준히 하면 연 유지할 수 있을거에요ㅜㅜ 저도 다른지역에서 재수하면서 그런고민했는데 생일챙겨주고 가끔씩 인스타로 연락하니까 재수 끝나고 다들 만나자구해요 재수 전하고 친한것도 똑같구요
아...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지역이 딱히 상관이 없더라구요. 저는 고등학교가 전국 단위라 사는 곳도 다 다르고 대학도 다 다른 지역으로 갔는데, 아직 같이 잘 놀러다닙니다!
심지어 제가 n수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학 때마다 꼭 만나서 놀게 되더라구요. 대학 가셔서 새로운 인연을 만드시면서, 기존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다보면 여전히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ㅎㅎ
마음이 좀 가라앉네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