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통과목 평균이 낮으면 불리하겠죠?(산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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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조정 원점수' 공식에 '해당 선택과목 집단의 공통과목 원점수 평균'이 있더라구요.
일반적으로 확통 선택과목 집단의 공통과목 원점수 평균이 미적분/기하 선택과목 집단보다 낮을 것 같은데,
그럼 확통 선택자는 미적분/기하 선택자와 '선택과목 집단의 공통과목 원점수 평균' 이외의 다른 모든 것이 같아도 (선택과목 원점수까지 같아도), 결과적으로 '선택과목 조정 원점수'는 손해를 보겠네요?
물론 지나치게 작위적인 가정이고, 최종적인 표준점수 산출 때 적용되는 선택과목 조정 원점수의 반영 비율도 24%에 그치는데다가, 일반적으로 확통 선택자와 미적분/기하 선택자가 다른 계열의 학과에 지원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괜한 걱정을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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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심리학과 4학년 재학중입니다. 과거에 시간 많았을 땐 고등학생 분들 직접...
오.. 이미 시뮬레이터가 있었군요 ㅋㅋ 만점권 기준 2~3점의 차이라면 22수능에서 서울대 상위권 학과 지망 수험생의 고민이 커지겠네요.
기하미적괴탐 골라놓고 수학에서 만점을 받을 학생이 굳이 서울대 인문계열에 지원할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흠.. 기하미적선택자중 수학 만점자가 500명이 나온다고 해도 극소수케이스를 제외하면 의대에 진학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긴 그렇죠. 현실적으로 크게 의미있는 질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별로 차이안나요.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하는 경우도 대학에서 가산/감산 제도를 활용해 보완하므로 미적기하, 과탐 선택자의 유리가 미미할 겁니다.
그렇군요. 선택과목을 고민하고 있던 건 아니지만 약간의 찝찝함이 남아서 글을 올렸는데 사실상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