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조선일보 유료부수 116만? 부풀리기 정황 잡았다

2021-02-15 13:07:58  원문 2021-02-15 12:14  조회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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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미디어오늘이 ABC협회의 부수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신문지국 현장조사 결과를 입수했다. 이에 따르면 ABC협회가 116만 부로 공표한 조선일보 유료부수는 거짓이며, 실제 유료부수는 절반 수준인 58만 부일 가능성이 높다. 문체부 조사 결과에 따라 ABC협회의 존폐를 비롯해 일간신문 유료부수 '거품' 논란도 막을 내릴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일간신문 공사 부정행위를 조사해야 한다"며 ABC협회의 '부수 조작'을 폭로한 내부 진정서가 문체부에 접수되며 조사가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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