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츄츄 'm' [810918] · MS 2018 · 쪽지

2021-02-15 01:06:55
조회수 992

국어 사실 별 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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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읽고, 이해하고, 정답 고르는 게 끝임.


화작 - 날려읽지만 않으면 무난히 다 맞을 거라 봄.

문법 - 걍 거의 쌩 암기니 패스

문학 - 그냥 맘편히 집에서 책읽는다 생각하고 흥미로운 태도로 읽어보삼. 글고 문학은 애초에 해석의 폭이 넓어서 틀린 선지는 진짜 개쌉소리 적어놓음

비문학 - 1.읽고 2.이해하고 3.정답을 고른다. 요거애 충실하먼 확 쉬워질거임. 괜히 발췌독한다고 깝치고 뭐 벌에별 스킬 어디서 주워들어서 써먹는 순간 곱창나버림. 1.읽고 2.최대한 이해하러 해보고, 만약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먼 결국 3. 정답만 고를 수 있으먼 되는 거임.


보통 저런 상황이 보기문제 풀 때 찾아올텐데, 그냥 보기 문제 푸는 데 필오한 핵심내용을 도식화하든 공식을 써놓든 햐서 보기 조건대로 대입만 해도 정답은 나옴.

나는 저걸 "틀"이라고 불렀었고, 수능 현장에서도 5분만에 bis지문 다맞추는 데에 큰 도움이 됐음. 시험 종료 5분 남은 상황에서 최대한 많이 맞춰야 했기 때문에, 그냥 전체 흐름만 읽듯이 지문 읽고 복잡한 내용은 걍 보기문제 얖에 그림그리고 공식 써놓음. 일반 말문제는 쉽4게 넘걌고 보기문제도 전~혀 이해못했지만 이미 만들어놓은 "틀"에 단순대입만 해도 정답을 고르기에는 충분했음


하튼 깨알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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