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rrft67u [996629] · MS 2020 · 쪽지

2021-02-15 0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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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순응 or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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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332

9월 15313

수능14223

이고 숭실대 하위공대 하나 붙었습니다. 사실 수능을 그렇게까지 망친편은 아닌데(9월수학은 비염때문에 평소 보다 못봤고 보통 2~3정도) 주변친구들과 비교도되고(우리반에서만 의치한2 샤대2 연고4)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워서 재수를 선택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등록마감을 하루 남겨두고 완벽하다고 생각해도 한번의 실수로 물거품이 될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에 20대의 1년을 건다는게 두렵기도 하고 끈기도 없고 이렇게 쉽게 흔들리는 내가 과연 재수생활을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들어 고민이 깊어집니다. 제가 추구하는 가치로 보거나 이성적으로 보거나 재수가 맞다고 생각되는데 가슴은 그렇지 못하네요. 반수도 생각해보았지만 숭실대가 휴학이 안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할까요

최대 1개 선택 /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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