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제자 성추행해 징역형 받은 수학자 초청 세미나 논란

2021-02-14 13:25:41  원문 2021-02-14 13:13  조회수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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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수학자를 초청, 세미나를 열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KAIST에 따르면 수리과학부는 강 모 전 서울대 교수를 호스트로 초청해 18∼19, 24∼26일 5차례에 걸쳐 대수기하학 표현론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 전 교수는 2010년 7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자신이 지도하는 여학생 7명을 8차례 추행한 혐의로 2016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의 형이 확정됐다.

학교에서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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