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영어공부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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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입니다. 영어가 중요하다는 말은 들었는데, 막상 대학에 와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학원을 다니면서 토익같은 시험을 준비해야 할까요?
고등학교 때는 풀어야 할 문제집이 있고, 외워야 할 단어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러한 소스들이 없으니 방향을 못잡겠습니다.
앞으로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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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대를 쓰게되어서 물리공부를 하려고 하는데요(화지러라서...) 인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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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 .... ㅡㅡ
단순히 점수올리고 공인영어자격 및 영어성적 제출을 위한 목적이시면 토익을 추천드립니다. 요령도 잘 통하고 점수도 단기간에 금방 오릅니다. 1년정도 공부하고 900점대 극상위까지 찍는 사람도 많습니다.
수능과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신다면, 텝스를 추천드립니다. 토플 토익 텝스 이 세가지 시험중 가장 수능과 연계성이 높은것이 텝스입니다. 하지만 성적이 잘 오르지 않고, 다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요새는 텝스의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서 최근에 업데이트된 점수환산표에는 텝스 775점과 ibt103점을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응시가격이 30000원대라서 좀 신뢰도 높은 시험들 중 가장 싼 시험이기도 합니다.
ibt의 경우 명불허전입니다. 어렵지만, 해외에서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해외 유학 및 speaking, writing의 정복을 위해서는 ibt토플을 준비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토익의 경우는 교재를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교재들이 나와있어서 저도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텝스의 경우에는 공부좀 하시는 분이시니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ibt토플의 경우, 해커스의 교재들이 질이 좋은편입니다. 해커스토플의 교재들을 이용해서 많이들 공부합니다.
솔직히, 가장 좋은 방법은 해커스학원이나 ybm등의 학원에 수강신청하셔서 그 학원 자체의 커리큘럼을 따르는것입니다.
혼자서 독학하기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고, ibt토플의 경우 한번 시험치는데 약13만원에 육박하는 거금이 듭니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으니 잘 고려해보시고, 방향 잘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은 토익을 잡긴 합니다만, 너무 요령이 잘통하는 시험이라 거품실력이 될 우려도 높습니다. (실제로 토익 고득점자 중 상당수의 사람들이 회화를 거의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ibt토플의 경우 이상적인 시험이고, 꽤나 인지도가 높지만 성적 올리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