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당해버릴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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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렸는데 아주머니 두 분이 와서
"대학생이야?"하길래 뭐지?하면서 그냥 맞다고 대답했는데..
"좋은 것 좀 알려줄게, 들어봐"라고 하더니 지금 전염병 때문에 세상이 이런데 이게 다 원인이 있고 이게 더 쌓여서 더 큰 전염병이 올 것이고 그걸 막으려면 우리랑 가야된다 대충 이렇게 말했음
'와, 이런 게 진짜 길거리에서 당할 수 있는 거구나' 생각하면서 급한 약속 있는데 늦겠다 말하고 그냥 튀었죠
근데 진짜 불쾌한 경험
이런 거 당하기 쉬워보이는 인상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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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이비인 듯...업이 어쩌구 그런 소리도 했거든요..
난 한 한시간 대화해드렸음 친구 지각해서. 번호는 아무거나 말하고 ㅋㅋ
저 그런거 많이 당해봄 그때마다 사이비 안믿어요 하고 지나감ㅋㅋ
저도 그렇게 지나가고 싶네요...
성격상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질 못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