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g [395626] · MS 2011 · 쪽지

2013-02-21 02:56:22
조회수 3,757

각 과목 만점수렴자분들 한번 봐주세요 (연대에서반수준비중)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11258

삼반수 하려고 합니다




2013 수능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물리1 생물1 화학2
 95    96     94       47      45     44
  90    98     97      98      97     90

원점수,백분위         이렇게 맞았구요


삼반수를 준비하려 하는데

작년에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평소 모의고사와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을 기준으로

100점 수렴하셨던 분들이

어떻게 공부했었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원래부터 잘하신 분이나

아니면 그저그랬는데 점차 100점 수렴하게 되신 분 ( 후자분들이 더 도움이 되겠죠...)

들 계시면 

댓글로 

'과목명'과 

'어떻게 공부했는지'→뭐 세세하면 더 좋습니다. 
                             시기별로 무엇을 공부했거나
                                인강은 무엇을 들었고
                             , 선생님께 배울때 어떤 'point'에서 깨달음을 얻었고
                              언어같은경우 문학or비문학을 풀때는 어떻게 풀었고 ( 평상시에 )


뭐 뭐든 도움될만한 얘기들을 들어보고싶습니다
                               



( 세번째 수능인데 이런거나 물어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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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동 · 309234 · 13/02/21 02:59 · MS 2009

    외국어 항상1등급 but, 뒤로갈수록 실력저하
    ---

    제가 영어 저자이니 영어만 대답해드리겠습니다.(다른 과목은 다른 분들께)

    우선 실력 저하가 된 부분은 다음과 같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1: 킬러 문제에 막혔거나
    2: 어려운 구문은 해석이 안됐거나
    3: 풀 땐 맞은거 같았는데, 막상 채점해보면 틀린 '쉽게 생각되는' 문제.

    이 셋 중에 하나거나 세개 다 겟죠..

    일단 EBS는 보시고, 지금부터 하셔야 할 일은 킬러 잡기. 구문력을 극상으로 채우기입니다. 이미 기본 구문력을 완료된 상태인데, EBS 혹은 기타 문제집의 어려운 구문들을 반복적으로 접하고, 해석하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킬러 잡기는, 구문 공부와 병행하면서 기출을 스스로 풀어보면서 '문제 풀이 접근법'을 익히거나, 아니면 강의나 책 등을 통해서 학습하셔도 됩니다.
    세 번째는 수능.평가원이였으면 '내가 왜 틀렷지'를 한 번 정도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 Making · 395626 · 13/02/21 03:18 · MS 2011

    승동님 댓글달아주셨어 영광입니다
    음...모의고사 풀었을때 항상 틀리는 부분은 '빈칸문제'였던거 같아요
    다른문제들은 대략적으로 '문맥'을 파악하면 거의 틀리지 않았는데
    '빈칸문제'같은경우는 마치 언어에서 어려운 철학지문을 읽은듯한
    느낌이였어요

    이게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인거 같은데
    '구문력'이라는게 영어문장을 한국어로 '동일한'의미로 바꿔주는 능력인가요?
    그리고 '구문력'을 키울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초6때 gnb 1년 다녔고, 중123 내신영어만 외웠고, 고123때 로즈리문법,김기훈 어법끝,피니싱터치 들었습니다
    다른 사교육은 안받었구요,
    외국어 공부할때는 한문제 풀고 채점후, 한문장 해석 →답지와해석비교→문장분석(뭐..that이라던지 해석을위한거)→다음문장해석 ...... 이렇게 했구요
    고1 처음 3등급에서 시작해서 ,고123 만년2등급, 재수하면서 1등급 유지했습니다.
    대략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아실련지요..)

  • 승동 · 309234 · 13/02/21 03:24 · MS 2009

    1. 정확히 말하면 '정확한 해석을 위하게 해주는 해석방법'이죠.
    정확하고+빠른 해석은 영어영역에서 중요합니다.

    2. 빈칸은 구문력도 중요하지만, 답을 잡는 법도 중요합니다.(물론 이 과정에 올바르게 학습하면 오답에 걸리지 않겟죠..)두개 다 학습하세요.

    또 철학적인 이유는, 지문에 대한 이해부족입니다. 앞으로 학습하면서 영어지문을 완벽히 해석하면서 동시에 나와있는 내용에 대해 이해하는 훈련도 해보세요(그렇다고 이해에 너무 몰두해 공부가 산으로 가버리시면 안됩니다..)
    추가적인 도움은: http://orbi.kr/0003606624 를 한 번 읽어보세요.

  • Making · 395626 · 13/02/21 03:28 · MS 2011

    네, 감사합니다^^

  • 아소래 · 406108 · 13/02/21 03:4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OREAA · 362378 · 13/02/21 09:18 · MS 2010

    재수해서 의대들어간 학생입니다. 언어가 현역 때(6/9수능 기준) 3 3 2 재수 때 3 1 1(1등급은 둘다 100) 으로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현역 때 언기 EBS 언정보 등등 엄청나게 많은 언어문제집을 풀었었는데 결론은 '언어기출문제'가 진리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마닳'이라는 사이트에서 언어기출문제 학습법에 관해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님도 한번 이용해보셔요.
    개정 국어에서는 화법이 10문제로 늘었다고 하던데 화법 부분의 이론만 보충한다면 기존 언어영역의 학습법과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수능은 1994~2012년 6/9 모의고사는 2004~2012년도까지 분량을 거의 10번 정도 복습하고 또 복습했습니다.
    (자세한 복습법은 마닳 사이트에서 참조하시면 제가 장황하게 설명드리는 것보다 좋을 것 같네요)
    중간중간 EBS는 꾸준히 풀어가면서 막판 9월 이후에 작품 복습에 주력했죠.
    EBS 만 풀어서는 언어는 매번 2등급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더라구요. 언어는 기출이 진리입니다.

  • Making · 395626 · 13/02/21 13:15 · MS 2011

    감사합니다

    저도 기출이 진리인건 알고있었는데

    그냥 여러번 풀어보기만 했었지

    제대된 학습법은 몰랐거든요

    마닳 이라는 사이트 들어가서

    한번봐바에겠네요

    정말감사합니다

  • Gluttony · 111969 · 13/02/21 11:28 · MS 2005

    님궁금한데 님성적이면 의대안되나요??

  • Making · 395626 · 13/02/21 12:05 · MS 2011

    이번에 관동대 됬는데
    너무 안좋아서 안갔어요
    다른의대는 모르겠네요 원서영역 패망이라....

  • Gluttony · 111969 · 13/02/21 11:29 · MS 2005

    전 11수능에서 연대와서 2년다니다 의대보고 사수준비하거든요 ㅜㅜ

  • Making · 395626 · 13/02/21 12:06 · MS 2011

    아아 같이 꼭 의대가요!
    아이민포스 ㅎ
    재수종합반 다니실건가요?

  • Gluttony · 111969 · 13/02/21 19:34 · MS 2005

    헉 언제부터 이 아이민이 포스 아이민이 되어버렸나요 ㅠㅠㅠㅠㅠ참 세월많이흘렀네요 저떄는 10만번대들이 늅늅거리는 뉴비였는데 ㅋㅋㅋ전 일단 여름까진 독재고 그이후엔 고민후 결정하려구요

    지금 산속고시원들어와있어요

  • 강한빛 · 403080 · 13/02/21 11:57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물량공급 · 311238 · 13/02/21 13:38 · MS 2009

    과탐은 댓글이 의미없지않나싶습니다. 탐구가 싹다 바뀌잖아요

  • Making · 395626 · 13/02/21 15:21 · MS 2011

    작년에 화2 해서
    이번에 화1,화2 할려고 해요

    개정전 화2하나가 개정후 화1화2로 갈라져서 '탄소'파트만 하면 될거같은데요

  • Making · 395626 · 13/02/21 15:28 · MS 2011

    일단 '개정전화2'에 대해서만 말해보면

    현역때 선택만하고 버린과목이었고
    재수하면서 2월부터 4월까진가 '고석용'선생님꺼 개념강의 들었어요→필기는 꼼꼼히, 이해될때까지 서브노트랑 강의책 봤어요
    그뒤에 고석용 선생님꺼 문제풀이도 들었고
    그리고 EBS는 수능특강 - 반정도 풀고
    수능완성 - 다풀고
    N제 - 다풀고
    그리고 수능다큐 - 다풀고
    교육청 - 한 10회정도
    평가원,수능 - 06~12 다 풀었어요

    근데 정말 이해가안되는게
    다른과목같은경우는 개념이 이해되면 모든문제가 다 풀리는데
    화학같은경우 문제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준것 외의 것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부분을 선생님이 가르쳐줬는데 제가 놓친건줄 알고
    책을 다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화학같은경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화학은 정말 쭉 2등급 이였습니다 쭈욱~

  • Gluttony · 111969 · 13/02/21 19:41 · MS 2005

    과탐 왠만큼 잘하시는것같아 답변달기 쪼끔 민망하지만 그래도 함 달아봅니다

    4과목 과탐시절 물화생화2 했었고 수능 1111 받은
    나름 과탐잘하던 놈이구요
    특히나 화1화2가 젤 효자 1년동안본 모든모의에서 다 1등급 놓치지않았을정도로 안정적이었던 입장에서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아주예전수능문제도 실어둔 자이나 사설문제집인 수능다큐 에는 간혹 그런내용 있고 그냥 무시하면 될것같아요

    근데 그 외 문제들도 그렇던가요?

    저도 고석용t 강의 들었거든요. 서메현강.인강 다요~
    정훈구t강의도 들었고 윤도영t강의도 들었는데 문제에서 어느 한 선생님이 안가르킨 내용이 나왔던적은 없었던것같아요

  • Making · 395626 · 13/02/21 20:13 · MS 2011

    아 그런가요?

    제가 화학 문제를 별로 안풀어봐서 그런가봐요

    강의는 제가 개념강의 한번, 문제풀이 강의 한번 씩 들었었는데

    다른강의도들어보셨나요?

    아그리고 정훈구샘 어때요?

  • Gluttony · 111969 · 13/02/22 00:23 · MS 2005

    넵 저도 개념강의랑 여름핵심체크만 들엇어요ㅋㅋ 핵쳌이 꽤좋앗던기억나요
    정훈구쌤은 굉장히 지엽적인데 알아두면 시험장에서 좋은. 딴쌤들 잘안하는개념 잘정리해주는데 sts적인 성향이 강한 화1같은과목에 짱좋음

  • Gluttony · 111969 · 13/02/22 00:25 · MS 2005

    저희 담임이기도햇구요ㅋㅋ 훈구쌤조아여
    저는 화학이 다배운데서나오고 계산문제준비잘해두고 양적관계잘따지고 지엽적내용 외워두면 젤안정적이고 편하드라구요 생물이 너무힘들엇음ㅜ

  • Making · 395626 · 13/02/22 01:39 · MS 2011

    아 전 생물 훨씬 좋던데 ㅎ

    백호샘 들어보세요 ㅋㅋ

    전 훈구샘 들어야겠네요

  • 한솜이 · 409658 · 13/02/21 20:53 · MS 2012

    음 생1생2인데 관심없으시려나 ㅎ
    9월 전 모의고사 3,4진동이다가 여름방학때 인강으로 개념잡고 강의에 딸려있는 문제풀어서 9월에 둘다 1컷됬고 기출만 쭉풀어서 수능 백분위 100,98됬네요 ㅎ
    문제풀이강의는 안봤고 ebs는 학교에서 쪼금본거말고 안봤습니다
    정리하면 과탐은 닥개념후 닥기출

  • Making · 395626 · 13/02/21 21:32 · MS 2011

    아하 저도 생1은

    고2때 백호샘 강의듣고 2등급 맞다가

    재수 시작하면서 기출,수능다큐,ebs풀고 고정1 됬어요

    근데 화학은 아아아아악 ㅎ

  • 연치고 · 368047 · 13/03/05 19:39 · MS 2011

    외국어 EBS만 파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