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오르비 랭킹

XDK 누적 복권

XDK 경매

RARE

현각스님 [425609] · 쪽지

2013-02-20 23:34:59
조회수 4,173
2

재종반 친구문제.이성문제.기타 등등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10886

여러 질문글이 항상 꾸준이 올라오네요. 친구 어떻게 하죠.. 옆에 여자애한테 눈길이 가요.. 등등

저도 궁금해서 친구한테 물어봤는데요

재종반친구들이 꽤 있었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씁니다.

언수외탐 합 5~7등급 올린 애들 ( 평균 3등급에서 의치한 진학 ) 은.. 몇명있었어요. 괴물이죠.

애들은 정말 한명도 빠짐없이, 하는 말이 " 인간이길 포기했다 " 라는군요.

인간관계를 나.가족 끝으로 맺고, 공부.운동 으로 모든 생활을 채웠구요.

꾸미는건 물론, 같은 옷을 두달가까이 입었다는 친구도있어요. 옷을 살필요가 없었고, 갈아입는걸 까먹었대요.

말도 하루에 1~2마디 해서 다들 목소리도 좋아졌어요. 컬컬했는 애들이많았는데 이선균목소리됌

그냥 공부빼고 전부 버렸대요. 성공할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네요. 누가봐도.

지금은 제일 날라다녀요. 수술하는 친구들도 많고, 폭풍다이어트에 뭐, 그냥 사람이 달라지더군요.

이 그룹친구들이 제일 잘놉니다. 진짜 미친x처럼 노는애들많음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이 제일 멋지다고 생각. 할땐하고, 놀땐 노는사람.

언수외탐 합 3~5 올린애들

괴물들 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주말에 가끔식 쉬고. 가족이랑 여행도 가끔 가고.

그래도 괴물들이죠. 노력의 양이 감히 상상이 안됌. 이 라인까지는 친구관계와 외모는 버리는 카드.

한반에 3~5명 꼴로 나온다는군요. 10명 나온반도 있대요.

언수외탐 합 1~2 올린애들 + 떨어진애들

그냥 적당주의라네요. 쉬는시간에 적당히 쉬고, 점심저녁에 적당히 밥먹고 친구랑 애기하고 주말은 쉬고

슬럼프도 몇번빠지고, 이성친구랑도 친해지고. 사귀는친구도 몇명있었대요 (제친구중앤 없었음.. fail)

그냥 학원에서 하라는애로 성실히는 안하더라도, 숙제는 하고 나머지는 그냥 쉬는 타입

그냥 한 80% 학생들이 이런식이라네요. 저도 몇일 다녔는데, 벌써부터 보임

언수외탐 떨어짐

망나니. 그냥 " 이거 하면 안됄텐데.. " 라는 거 다한 친구들. 지금은 잠수중이라서 연락안됀다네요.

선생님들한테 들은 의견도 잇고, 대부분 비슷비슷하게 가네요.

반드시 친구를 사귀면 안돼! 사궈도 돼! 여친만들면 안돼! 만들면 망해! (이건맞음)

강제적으로 하라는것보다

자신이 목표하는대로, 노력을 달리하면 됍니다. 평균 2~3등급인데 의치한가고싶으면 공부외에 다 버리면 돼는거고

그냥 나는 성적유지만 하겠다라고 하면 즐길거 즐기고, 이성친구랑 친해져도돼구요. 술마셔도돼요.

최고목표가 유지하는건데, 뭐하러 노력하겟습니까. 그런데, 목표는 이게 아닌데 이런식의 행동을 하는게 안돼는거지..

근데 , 이런경우에서 유지하는친구는 한반에 1~2명나올까말까.

강요할게 아니고, 자기가 선택해야한다고 생각. 물론 부모님은 .. 안타깝지만 아무리 말해줘도 자기가 못깨달으면 fail.

목표에 맞게 정하면 됄것같네요. 고민하지마세요 ~

팔로우 1

[ 상상국어 ]　2025 베타테스터 2차 모집!!

[ 두날개 물리학II 기출 문제집 2026 ]　물리학II 만점을 향해. 시중에 없는 특별한 교재

[ 나랏말쌈 수능 국어 문법 2026 ]　7년 연속 개정! 기초없는 학생들부터 최상위권까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현각스님 [425609]

쪽지 보내기

최근 게시글 · 더보기
14/01/11 20:00 인생은 불공평하다. 타고나는게 너무나도 많다.
13/08/31 22:48 일베에서 얻은 몇가지 정보글들 모음.
13/05/21 22:42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_+?
13/04/27 22:37 웃으려고 켰다가, 울면서 끈다. ㅜㅜㅜ
13/03/26 21:33 저기 이제 갯수세는 문제는 b형에서 사라지는 건가요?

알림
스크랩
신고

밀로카 · 435890 · 13/02/21 00:07

대체 어떻게 사귀게 되는걸까요.. 여자애들 99프로 이상이 안감은 머리에 추리닝이던데..
오히려 남자애들이 더 꾸미고 오는듯 세상에 정장입고 학원오는애는 또 처음봤네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아따까 온팩 · 346020 · 13/02/21 00:47 · MS 2010

님 북종이죠?
북종 레알 남자애들 가관임
누디에 디젤에...,
미치겠음.....ㅋ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밀로카 · 435890 · 13/02/21 23:44

헐 어케아셨어옄ㅋㅋㅋㅋ애들 머리스타일도 그렇고..
님 진짜 남자애들 대박임 어케 그렇게 하고오는지..저진짜 깜짝깜짝놀라요
전 처음에만 좀 제대로 입고다니다가 어제부터 포기하고 폭풍추리닝ㅋ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아따까 온팩 · 346020 · 13/02/22 00:39 · MS 2010

저도 까임의 대상일듯....ㅠㅠ
ㅋㅋㅋ 님 몇반이세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현각스님 · 425609 · 13/02/21 07:16

ㅋㅋ 대박 ㅋㅋ
그래도 사귈려면 뭔들 못사귀겟습니까. 기숙학원에서조차 사귄다는데
이미 츄리닝 이외의 옷을 입는다는것 자체가, 정신이 공부말고 딴데 가있다는 증거임.
망할애들은 알아서 망할테크탄다네요. ㅋㅋ 신기하게도 ㅋㅋ
우리는 묵묵히 공부만 하면됌 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밀로카 · 435890 · 13/02/21 23:45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ㅋㅋ 열시미해야지 에혀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친구따라설대간다 · 441844 · 13/02/21 00:22 · MS 2013

감사합니다...
아마 제가 고민으로 쓴 글을 보신것 같아요 ㅋㅋ
몇일 전 부터 어떤 여자애한테 눈이 가서 아주 가끔 그애한테 신경쓰이긴 하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그애를 좋아하는게 저한테 방해가 되는건 그렇다치고
그애한테 심각한 피해가 된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첫번째 그룹에 속하려 노력하려구욬ㅋ
작년 수능 언수외 합 7이었는데
문과 한의대 목표거든요 ㅋㅋ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차렸네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친구따라설대간다 · 441844 · 13/02/21 00:25 · MS 2013

그런데 지금 제가 주말엔 독재학원가서 인강4시간에 자습 9시간 정도 하고
토요일 학원6시에 끝나고 계속쉬고
일요일 9시부터 5시까지 공부하고 쉬면서 한주를 마무리하는데
한의대 목표로 하면 이렇게 주말에 쉬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줄여야겠죠??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현각스님 · 425609 · 13/02/21 07:17

네. 주말에 쉬는거는 9 평전까지만 하면 됀다고 하네요.
그래도 full 로 쉬는게 아니라서 괜찮은것 같아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설경프패 · 418988 · 13/02/22 00:12

남종은 거의다 추리닝인데 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한양14 · 408965 · 13/02/22 23:57 · MS 2012

강메도 남자들이 유별나요...옷이나 머리나 ㅋㅋㅋ
물을 많이 먹어서 화장실을 좀 가는 편인데
갈때마다 다들 머리 만지고 있음...ㅋㅋㅋ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현각스님 · 425609 · 13/02/23 14:58

그래서 외모에 신경쓰지 말라는거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남자는 머리에 신경쓰면, 일단 머리만지는 시간이랑 중간중간에 머리에 신경쓰이는 시간
그리고 머리를 꾸몃으니 누가나를 봐주세요. 라며 의식하는 시간. 누가나보다 잘꾸몃나? 라는 생각하는 시간
등등. 선생님들이 그냥 외모에 신경쓰지 말라는게 아니더군요. 안에 다 세세한 이유가 있어요.
그걸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그냥 무시하고 가는사람도 잇죠. 사람마다 다름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