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용의자 정보 제공 미룬 사이…13세 초등생 성폭행 당해

2021-02-10 09:46:11  원문 2021-02-10 08:20  조회수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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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초등학생을 차량공유업체인 쏘카 차량을 이용해 납치·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는데, 쏘카 측의 비협조로 범행을 막을 기회를 놓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30대 남성이 차량공유업체 쏘카 차량에 13세 아이를 태우고 수백km 떨어진 곳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오픈 채팅방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께 유아 실종 신고 접수를 받은 경찰을 차량 번호를 추적한 결과, 용의자를 특정하고 인적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쏘카에 정보제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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