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문'으로 10살 조카 숨지게 한 부부…오늘 구속심사

2021-02-10 09:45:00  원문 2021-02-10 09:14  조회수 324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092209

onews-image

법원이 10살 조카를 숨지게 한 이모와 이모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10일 진행된다.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A씨 부부(40대)의 영장실질심사를 연다. 이들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부부는 지난 8일 오전 조카 B양이 말을 듣지 않고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파리채 등으로 때리고, 머리를 욕조에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학대했다.

B양이 숨을 쉬지 않자 이날 낮 12시35분께 "아이가 욕조에 빠져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모두유아해(94764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