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락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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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팔여서 못 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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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사람들이 어디대학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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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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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공부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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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요 원주에 있는거예요. 제 2의 캠퍼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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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원래 서울에 있는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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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예요... 원주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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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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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의대니까요 뭐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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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출신이라고 말하기에 부끄럽고 물어보면 원주짜 붙이는것도 창피하고 뭐 익숙해져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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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연원의 점수 후달리는 ㅅㅋ가 아침부터 똥쭐 타고 있는거임 ㅡㅡ
후달리는 점수가 요번엔 어느정도죠???ㅠ
연세대 원주의대 학생들 대부분은 자신이 '원세대'학생이라고 하더군요.
남들한테 연대 신촌의대하고 같은 대우 받으려는 생각들 없는 것 같고요.
의대 다니고 싶었는데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의대에 합격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먹고 살 생각하는 학생들입니다.
앞으로 연대 세브란스 암센터랑 송도 용인 병원 오픈하면 티오도 훨씬 많아질거라는
희망도 갖고 있고요..
간단합니다. 성적이 아주 좋으면 신촌의대 가고
성적이 그에 미치지 못하면 원주의대가고..
선택하지 않을 사람이면 쓸데 없이 이런 글 안올리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