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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어둠사이왼손으로그린별하나 [835063] · MS 2018 · 쪽지

2021-02-09 00:55:17
조회수 53,618

강대기숙의대관 후기 (장문 스압 ㅈㅅ)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060254

2020 1기(?)를 다녔습니다

별거 없을거니깐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읽어주세요

올해 바뀌는 부분 있을 수 있는데 그거 갖고 '이거 틀렸잖아!' 하시면 상당히 섭섭할 것 같네요


학원 홈페이지 링크 https://campusm.dshw.co.kr/


일단 올해 입시결과 아직 정시 추합 안끝났고 올라온거 없으니 물어보지 마세요 ㅋㅋ

저도 몰라요

그리고 저희 때가 처음이라 데이터가 전혀 없습니다


처음 쓸 때는 ~~다. 로 끝났지만 점점 음슴체가 되어가는 건 비밀..



일단 반은 14개가 있었고 저는 중간보다 뒤쪽이었습니다(그래서 2층이랑 4층 썼어요!)

한 반에는 한 50명 정도??

로비 층 제외하고 층이 총 4개 있고 1층은 앞반, 2층은 뒷반, 3층은 앞반 자습실, 4층은 뒷반 자습실 입니다




일단 첫날 공부할 거 안주니깐 자습할 거 들고 가세요!!



분위기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공부하기 싫은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놀려고 하면 놀 수 있어요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있었고 자습시간 마다 화장실에서 친목(ㅈ목) 다지는 친구들 있어요

그런데 그런 친구들도 가만히 있는 사람 건들지는 않고요

4층에서 아! 얘는 진짜 심하다 싶은 애들은 한 20명 안쪽??

어차피 끼리끼리 노니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하루 10만원 정도 나가는데 놀면.....)

반별 분위기는 반마다 달라요!! 이건 가봐야 알 것 같네요 그렇다고 공부하는데 건들진 않아요!


강사라인업

이거 진짜 많이 물어보시던데 일단 님들이 생각하는 성적순 그런거 없고요

반 by 반 랜덤, 로또 입니다

평가하기 좀 그렇긴 하지만 아마 가장 좋았던 반이 10반이었을 거에요!

1반 들어가신 분 중 강의 평가로 나가신 분도 있고...

뭐 하여간... 생각보단 운빨 같은 느낌?


반배정

이건 저도 아직 기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요 이거 추측이에요!

1,2반은 그냥 월클인 것 같고 3반인가 4반인가 과고, 영재고 반 하나에 그 다음 쭉 수시반이에요(내신성적으로 들어온)

그 다음 무시험 전형 성적순으로 넣는데 조기반은 조금 더 앞쪽으로 배정하는 듯 하네요

그 다음 11반 일부부터 14반이 유시험인데 올해는 코로나 땜에 유시험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컨텐츠

일단 모의고사는 더프모의고사, 강대모의고사 줍니다.

교육청은 나올 때마다 책자로 만들어서 주고요(평가원 모고는 학원에서 침)

간쓸개 매주 한권씩

강대 모의고사 K(수학)   매주 하나씩(후반부에요! 초반에 말고!) 사실 작년에 급하게 결정된...

해시태그 2750

해시태그 2750 K    2750자체가 27문제 50분이라는데 이건 옛날에 이름 붙여서 그런거고

실제로 50분컷 내기가 어떤 회차는 가능은 한데 상당히 빡셉니다 (쌤들도 50분컷은 아니라고 인정함)(필자 가형 96)

해시태그 1720       2750의 과탐버전

하이포텐(거의 30번이 대다수) 한 4,5권 주실 겁니다(얇아요)

하이파이브          하이포텐의 과탐버전

해시태그 과탐 모의고사 약 8회분(후반부에)  상당히 빡빡, 1등급도 30점대 나올 수 있는 몇 안되는 모의고사

이게 말이 모의고사지 모의고사가 아님  하드트레이닝용  수업시간에 품     부담X

이감모의고사(현장용) 선택구매인데 그냥 사세요 나중엔 따로 못 살겁니다

국수잔치    점심시간에 주는 한장짜리 학습지 대부분 귀찮아서 안풀지만 생각보다 퀄 좋고 어차피 얼마 안걸리니 꼭 풀어볼 것,  한장 밖에 안된다고 잠시 미루는 순간 산더미가 된다 카더라....(그럴 땐 쌓인 거 그냥 과감하게 버리고 그 다음부터 꾸준히 푸세요.... 쌓이면 다하기 힘듬)

ET       국수잔치 영어과목

막판에 올해 나온 더프 강모 2750 몇 문제 발췌해서 다시 풀어보자고 책자 주더라고요..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두뇌의 용량의 한계로 여기까지


많죠?? 근데 나눠줄 때 꼬박꼬박 하면 어느샌가 저만큼 되어있음



특강

분기별? 로 되어있음

자습시간에 신청해서 수업을 듣는 거임 당연히 무료는 아니고;;

장점은 다른 반에 배정되신 좋은 분 수업 들을 수 있음

이게 평판이 좋은 쌤이 대부분 개설을 해서 안좋은 쌤이 잘 없음

인기 없으면 폐강됨

신민우 T는 진짜 닥추 그냥 묻지말고 수강신청 눌러라... 


옷  낚시꾼 아저씨

단체복 입으라고 함

근데 후반 갈수록 별로 터치 안함 초반엔 좀 쌔게 잡았음(후반에 그런 거 갖고 신경 쓸 여유가 없어서 그런 듯)

가끔 중간에 잡는 기간이 있음

여기 학원에 부자집이 상당히 많아서 사복을 발렌xx가 같은 명품도 종종 보임(정확힌 그런 애가 몇 명 있음)


자유시간

그딴 거 없다(코로나로 휴가 오래 못 나갔을때 원내 휴가 잠시 주긴 했음)

어느 샌가 주말마다 자유시간 생겼지만 올해도 있을까?


인강

테블릿 제공

다른 거 못하게 막혀있음(그래도 뚫는 사람 꼭 있음.... 막아도 30분 정도면 뚫는다....)

제발 그냥 뚫지마요...

화이트리스트 방식일땐 제가 알기론 못 뚫었다던데...

3인 1조 였으나 이제 1인 1탭일 걸요?? 아닌가??

3,4층 자습실에서 저녁이나 주말에 보면 됨


보건실

아플 때 가는 곳 로비 층에 있음

근데 후반 갈수록 ㅈ목하는 애들 많더라;;;

제발 아플 때만 가기를

거기 알바 누님이랑 보건선생님은 님들의 친구가 아니에요;;;;

많이 아프면 월 수 금 외진 나갈 수 있고

응급 정도면 당연히 나갈 수 있고

외진 나갈 땐 부모님과 통화해서 허락 받아야 하고요


담임

학과담임, 생활담임(생담)이 존재

학담보단 생담을 많이 만나게 될텐데

일단 부모님 전화, pc사용 같은 건 무조건 생담을 거침

생담에게 잘 보일 필요까진 없지만 일부러 엇나가진 말자

상당히 피곤해진다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해도 기특해 하셔서 공부 열심히 하면 ㄱㅊ)


매점

매점과 카페 존재

학용품 당연히 팔고

귀마개가 상당히 비쌈 인터넷에서 한 50개 정도 사가길 추천

쉬는 시간 마다 가는 사람들 존재

솔직히 기분 나빠서 전환할 때, 꼭 필요한거 있을 때 말곤 안가는 게 이득


나이

생각보다 검고 출신이 좀 있음

그리고 장수생도 있음 3수 이상도 반에 한 4,5명 정도 되는 듯


연락

학원 홈페이지에 괜히 로그인이 있는 게 아님

그걸로 부모님과 메시지 가능(인강 테블릿으로!!)

남용 못하게 1일 3회 제한이랬는데 그만큼 안 써봐서 모름

신문 매일 들어옴


자습시간

이게 문제인데

일단 주말은 일요일 풀 자습 토요일 자습 조금 더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모자르진 않았던 듯

일단 아침에 바로 일어나서(6시 반) 밥 빨리먹고 바로 강의실 가면 7시 정각 정도 됨

그때부터 애들 오고 수업 시작하기 전까지 쭉 자습하면 하루 한시간씩 이득

일단 식사시간이 한시간씩, 솔직히 밥을 누가 한 시간 동안 먹음

후딱 먹고 오면 최소 30분은 식사시간마다 남음

심야자습이라고 남들 잘 때 하는 거 있긴 한데

태생이 잠이 적다 가 아닌 이상 비추

why? 그런 사람 중 낮에 조는 사람 상당히 많음

자습시간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시간을 아끼면 부족한 시간은 아님

안 아끼면 당연히 부족함

수업시간에 자습해도 안건드는 쌤도 있는 반면

손짓하면서 뒤로 나가라는 쌤도 있음

알아서 잘.

그리고 후반가면 아예 숨어서 자습하기도 함

화장실이 핫플임ㅇㅇ


교재

쌤들마다 부교재가 따로 있음(부교재라 쓰고 교재라 읽는다)

그거 푸시면 되고

어차피 가면 뉴런, 빌드업, 심특, 개코 등등 다들 사니깐 그것도 같이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인강패스가 없으면 좀 그래요;;

오히려 수능플러스라는 주교재는 거의 사용 X (그렇지만 꽤나 괜찮은 문제 많긴함... 다들 안풀어서 그렇지;;)


택배

받을 수 있고 보낼 수도 있고

받을 때는 다 뜯어서 내용물 확인 합니다(인강교재는 안뜯음)

그렇지만 물량 밀리면 다 확인은 못함;;

일단 택배 보관실에서 하루 묵혔다가 반 앞에 갖다 줍니다

파이널엔 모의고사가 쏟아집니다....


빨래

일요일은 안하고

월수금, 화목토

남녀로 나눠서 세탁함 세탁망에 넣어서 내놓으면 알아서 해주심


담배

원칙적으로 금지품목

그런데 흡연자들이 끊을 수가 없죠....(전 안핌)

피는 사람 생각보다 많고 아주 가끔 걸려서 퇴소당하고

걸리기가 힘듬

가끔씩 주말에 1,2층 화장실 가면(주말엔 다들 거의 3,4층에만 있죠) 전자담배 냄새남

기숙사에서 피는 사람 많음

화장실에서 환풍기 틀어놓고 피는데 비흡연자인 룸메는 죽을 맛

싸웠다고 짜고 룸메 바꿔달라고 하세요

참을 필요 없음


급식

솔직히 전 맛있었고

ㅆㅅㅌㅊ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기숙을 봐요....)

진짜 혀가 미식가인 분들이 몇명 있나봄(부자라 그런가??)

아침에 시리얼&우유도 있고 죽도 있음

저녁에 샐러드 있음

점심은 선택 메뉴(뒷 순서인 날엔 포기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움)

한 달에 한번 정도 뷔페있음


시설

헬스장(운동은 꼭 하되 헬창까지 가진 말자;;;)

풋살장

산책길

매점

보건실

더 있나??


빌보드

모의고사 볼 때마다 붙이는데

대성학원 전체 하나 강대의대관 하나

모의고사 등수인데

정말 의미 없고

신경 쓸 가치 없음

수미잡 ㄹㅇ로

그래도 신경은 쓰게 됨...

처음엔 1,2반이 압도적으로 많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함(그래도 많음)


하고 싶은 말!!!!

운동 꼭 하자 시간을 내지는 못해도 시간표에 있는 한시간이라도 자습하지 말고 꼭 하자

중간에 체력 떨어져서 망합니다

저도 그래서 고생 좀 했고 성적도 폭락했고 흐름도 끊겼습니다

수능은 마라톤이란걸 그때 느꼈음


귀마개 사가요 인터넷 보면 하나 200원 안합니다

다들 피곤해서 그런지 코고는 룸메가 많아요(심하면 바꿔주긴 함 코골이끼리 모음)

저는 50개씩 2번 산 듯


궁금한 건 댓글로

쪽지하면 같은말 여러번 해야 해서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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