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비서실장 법무장관 민정수석 모두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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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비서실장' '법무장관-민정수석' 모두 "성균관" 靑참모진 4명 成大…홍보수석 연이어 SBS 출신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입력 : 2013.02.18 10:28 가히 '성균관대' 전성시대다. 18일 발표된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 청와대 수석 3명 등 4명이 모두 성균관대 출신인 것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이에앞서 내정된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도 성균관대를 졸업한 것을 고려하면 내각과 비서실 책임자가 모두 한 대학 출신인 셈이다. 이날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은 경남 고성 출생으로 부산고를 나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도 진주사범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왔다. 국무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이 동향(경남)에다 한 대학(성균관대) 출신이라는 이색 기록을 갖게 됐다. 또 이날 청와대 수석에 내정된 3명의 수석도 모두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으로 내정된 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곽상도 민정수석 내정자도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검찰 생활을 오래한 법조인이다. 앞서 지명을 받은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도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법무장관-민정수석'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한 대학이 차지하는 모양새가 됐다. 홍보수석으로 내정된 이남기 SBS홀딩스 사장도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왔다. 특히 현정부 최금락 홍보수석이 SBS 보도본부장 출신인 것을 감안하면 SBS출신이 연이어 홍보수석을 맡는 진기록을 낳게 됐다. 하금열 대통령실장도 SBS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거친 SBS 출신이며 김상협 청와대 녹색기획비서관도 SBS 기자 출신이다.

Sein-in-der-Welt · Accepted Answer

그야말로 성균관대 전성시대군요. 성대생으로서 환영할 일입니다. 그동안 성대출신 선배님들이 갖고 있는 능력에 비해서 국가경영에 상대적으로 적게 참여해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마치 봇물이 터지듯 성균관대 출신 선배님들이 대거 기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를 경영하는데 있어서 이른 바 인맥에 의존해서 정실에 치우치는 인사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정말로 지연이나 학연에 얽매이지 않는 인사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도덕적이면서 능력이 있는 사람이 국가의 중요 임무를 맏아서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조금씩이라도 더 나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TJDNF · Answer

휼륭 하네요

우와왁왁 · Answer

성법이 정말 후덜덜하네요

총리 비서실장 법무장관 민정수석 모두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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