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느라 늙을것 같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05522
4년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곳에 합격한 상태지만
아쉬움이 커서 만족하고 다닐 자신도 없고
수험생활이 지치는 일이라는 걸 알아서 재수할 자신도 없고
대학안가 이런 생각까지 들고...
고민만 하다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살은 빠지고 늙어가는 느낌이에요
바보같이 고민만 하고 있어요...
오티가 곧인데 전찬은 기다리고있고 답답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신 없네 0
아
-
영어 유기햇는대 0
영어 2등급만 맞다가 이번 6모에서 4 ㅋㅋ 떠서 영어 유기햇는대.. 존나 불안하네...
-
문법 2틀 (12 15) 가능세계 1틀 42
-
머먹지 와나
-
하.......
-
시작하기가 겁남.. 어휘랑 독해파트만 하고가긴 좀 그런가 고3거 3등급나옴
-
오늘부터 풀기시작했는데 좋군요 역시
-
우주의 팽창이 사실 밀도차에 의해서 일어나고, 미세한 밀도와 온도차이를 일정하게...
-
강k 1회 스포 0
해주세요
-
부호 잘못보고 여사건 구해놓고 안빼고 지랄났다 밥먹어야지
-
지방 일반고 수시 2.2xx정도로 마무리 했는데… 선생님과 상담을 받고나니 아무래도...
-
제가 현역일 떄와 다르게 글을 눈에 바르면서 외워버리려고 하거나 표시를 많이해서...
-
일단 20퍼는 안되보이는데
-
수능 긴말 맞추기
-
..ㅠ 아직 개념인강 2단원정도 들은 고2동생도 고3 6평 푸니까...
-
이번엔 젠지한테 대떡나버려...
-
인강 한강 듣기도 너무빡쎔..
-
피자피자피자피자 6
고구마피자사주실분
-
최단거리구하는문제 이제 안나오나요? 나올순있는데 최근에 안내는거?
-
님들은 솔직히 학창시절 잘생긴 인싸랑 몸을 바꿀 수 있으면 바꿀거임? 3
대신 지능도 똑같이 바뀜. 일단 바꾸고 생각할거면 개추 ㅋㅋ
-
수학황분들!! 3
확통 진도를 쫙 뺀후에 요일별로 수1,2 확통 나눠서 공부를 할지 그냥 요일별로...
-
나에게 강윤구란 2
롯데의 아픈손가락 좌완 강윤구다.
-
일주일에 한시간했네ㅋㅋㅋㅋ
-
어떤가요?
-
왜 다 쉽다고 하냐 ㅠ
-
이 분 수학 ㅈㄴ 잘하시는거 같은데 커리보니까 엔제나 실모가 없으시네 원래 안 내심?
-
민conomy 기출 끝나고 다들 뭐 하셨나요?
-
덕질할 여돌 추천해준다 12
댓글에 얼굴이나 성격 포지션같은 키워드 적고가면 해줌 10년차 케이팝 고인물임 ^0^
-
게이야 부끄럽다…
-
이제는 1컷 7~ 이 자주보임 8초는 이제는 흔하고
-
역시나......
-
이원준 올해도 1
문학 커리 약하다고 생각함?
-
맥주는 이제 잘마시는데 술찌라 그런지 소주는 여전히 반병 넘어가면 힘드네요...
-
일본 빼고 추천부탁드려요
-
가재맨 닮으신 듯 필터 씌운 가재맨 코랑 김지석 쌤 그냥 코랑 크기가 비슷함.
-
음 6
미리 저메추 ㄱ
-
도움되는건가?
-
수능끝나면 정신과 꼭 가봐야겠다 다들 힘내세요 재수 너무 힘든거 같아요,,, 진짜 너무 존경합니다
-
수1 N제 추천해주세요 10
고2이고 시발점 뉴분감 1회독 거의 다 마친 상태이고요 이번달에 뉴분감 2회독 하고...
-
봐야지
-
고고
-
상담 괜찮나요?? 월요일까지 제출인데 고민중입니다.
-
요즘 공부하다가 계속 해야지 공부 하면서 토나올거 같은데 뭔가 이정도로 열심히...
-
5분 휴식 2
후..
-
3월~7월 이미 시행한 것들은 한 번에 오나요?
-
지구 질문 1
선지 구성을 봐선 B를 적색거성이라고 생각하라는 거 같긴 한데 문제에서 다음 별은...
-
기분이 좋구만
-
르으웅ㄱㄷ
-
본인 착하면서 눈치없는 진지충인데 그러면 인기 없나..?
-
평가원 표본이엿으면 12%~15%는 될거같은데..
성대이신가봐요?
아니에요...그랬음좋겠네요ㅜㅜ
아니에요...그랬음좋겠네요ㅜㅜ
아니에요...그랬음좋겠네요ㅜㅜ
아니에요...그랬음좋겠네요ㅜㅜ
아니에요...그랬음좋겠네요ㅜㅜ
ㅠㅠ....4년 장학금이시니 그냥 걸어놓고 반수하시는 거 어떠세요??.....저랑 같은 처지이시네요...
수능성적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타협해야할지...
일단은 오티가보려하는데 생각할때마다 울고싶어요
수능영어 오랜만에 푸니 머리굳은게 실감되고ㅜㅜ
반수...님은 어떤 고민중이신가요??
저도 달걀찜님이랑 똑같아요....장학금 받고 그냥 다닐지, 아니면 반수를 해야할지....근데 반수 생각하면 막상 실패를 많이 한다니까 재수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들이요...
그니까요...1년 그리 아깝지는 않은데 입시가 무서워요
제가 너무 오래 고민하니까 엄마는 일단 학교가보라 하세요
그래서 오티도 학교에서만 하는거라서 가보려 하는 거고요
그런데 정 붙이기가...아쉬움과 후회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지금도 오티안내 문자왔는데 답답하네요...
'이제 나이 20밖에 안됐는데 그깟 1년 다시 도전해보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저는 일단 오티는 가고 새터는 안가려구요....
새터는부담스럽죠역시...
특출난 성적도 아니었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 않아서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나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수백번씩 드는데...겁쟁이네요
혹시 문과신가요?
네 문과입니다
저도 문과생입니다
수리때문에 망한 케이스죠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공부는 계속 해야겠어요
힘내세요!
네! 달걀찜 님도 힘내세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저 이번에 20점낮추고 지방국립대 장학금받고들어가는데 부모님몰래 반수하려고 합니다;; 애초에 제가원하는과도아니였고 문과다보니 대학네임에대한 욕심도 커서요... 무섭고두렵지만 힘내려고요... 님도 힘내세요 하... 괜히 제가 울컥하네요
결국 마음 굳혔어요!
저도 힘낼테니 스페이스님도 힘내세요!
못할게 뭐있나요 항상 좋은 생각하시고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