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글 참....여러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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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돼지등급 나누듯이 나누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뭐, 태어났으니 살아야죠
제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이런 배부른 소리를 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만약에 제가 구룡마을에서 태어났다면 눈물 흘리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지금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태어났으니 살자
누구보다 특별하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아 이거 저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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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삭하고 튐~
이미 누구보다 특별하게 살고계신 연대생...
그 시궁창 인생에서 연세대를 가셨으니 더더욱 빛나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