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비전공 피트 peet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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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시작한 재초생인데
어디다가 물어볼 곳, 정보 얻을 곳도 마땅치 않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남겨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수능 vs 피트에서 수능으로 가라고 하시지만
수능의 수학 가형 부담 + 과탐의 미친 타임어택에서 너무 자신이 없어서 늦은 진입이라도 피트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범위가 너무 방대하더라구요...
개념을 다 보려면 족히 5월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연대는 마일리지 시스템 때문에 2-1학기 학점을 적게 들어놓으면 계속해서 총이수학점에서 밀려서 (약대를 안 갈 시에) 남은 학기들의 수강신청도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비싼 등록금 내고 12학점 듣기도 너무 아깝구요 ㅠㅠ
차라리 올해까지는 안전을 위해 정상적으로 학교 수업 학점 다 들으면서 올해 2학기부터 공부 시작, 내년 휴학하고 휴초로 다시 준비할 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이렇게 고생해서 약대를 가는 게 정말 좋은 선택일까요?
그렇다고 의대 갈 머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약대를 안 가면 나중에 뭐하고 살지 잘 그려지지 않기도 합니다 기업 취직은 살짝 안 맞을 것 같아서 ㅠㅠ..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1. 재초 쭉 밀고 간다
2. 안전빵을 위해 2학년 학업은 정상적으로 마치고 2-2 마치고 휴초로준비 (기회가 단 한 번)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긴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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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고지파면 240만 맞아도 무난하게 약대오긴하는데.. 연대생이아니라 저 시스템은 잘 모르겠으나 보통 재초 2-1은 9학점+-로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