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오르비 보면서 드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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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시 시즌이라 그런지
빵이나 폭 보면서
정시 군 시스템은 문제가 있다.
왜 쓸데 없이 이런 거 있어서 실력대로 못 가게 함, 개선해야 함
이런 의견이 좀 있더라고요
이건 당연히 정당한 의견이라고 봅니다.
오죽하면 6교시 원서 영역이라는 말도 있겠죠
그런데 같은 맥락에서 몇 달 전에 수시 시즌일 때
최저학력기준, 깜깜이 전형, 비리 등의 이야기가 나올 때
이러니까 수시 폐지해야 함 정시 100% 이라는 말이 많이 보였어요
왜 정시의 문제점이 나오면 그건 개선해야 할 사항이고
수시의 문제점이 나오면 수시 폐지를 해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음
둘 다 순기능 역기능이 있고 문제점은 충분히 여러 정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텐데
역기능이 있다고 단순히 폐지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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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가 단점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렇죠
수시의 문제점이 개선으로 해결되지 않아서 그럼
수시는 개선할 방법이.. 딱히 없음. 학교별로 내신을 같게 하면 그건 정시가 되는거고, 생기부 입력이나 그런것처럼 교사가 문제가 되는 부분도 개선을 할 방안이 마땅치도 않고. 하지만 정시는 여기서 원서만 뚝딱하면 아무도 불만 없을거 같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시스템은 만들면 되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ㅈ반고 교사의 문제와 수시의 문제점은 다르게 보아야 한다고 봄
저는 깜깜이는 충분히 해결될 수 있고
이것만 해결되도 뭘 준비해야 할 지 아니까 훨씬 낫다고 봄
수시도 생기부, 면접 등에서 평가항목 만들고
그거에 맞춰 점수 매기는 걸로 알고 있어요
왜 동점자가 나오겠음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