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a [434787] · MS 2012 · 쪽지

2013-02-12 12:38:00
조회수 684

내일 재종 개강인데 기분이 묘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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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대부분이 오티 기다리며 신나게 노는데
저는 다시 시작하는 입장이니 이미 수백번 제 자신을 원망했는데도 아직도 제 자신이 너무 미워요
재수해도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재수기간 내내 포기해야할 수많은 것들...
이 절박한 초심이 끝까지 갈지, 수시 다떨어지던 날의 악몽이 자꾸 떠오르고 제 자신이 잘 선택한건지 계속 갈등되구요...
오늘 마지막으로 재종반 들어가기전에 친한 친구 및 여러사람들 만나려고 했는데 다들 시간도 안맞고 내일부터 새벽에 일어날 생각하니 깜깜하네요
이런날 어떻게 마음먹어야할지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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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셜록7 · 438381 · 13/02/12 15:18 · MS 2012

    ㅠㅜㅠㅜ저두 금욜에 개강인데 기분이 묘하고 그러네요ㅠ 그래도 우리 힘냅시다~~~!!!
    자신감 가지고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가자구요!!!
    ...그치만 이 떨리는 감정은 어쩔 수가 읍네요ㅠㅜ 음...좋은 느낌의 떨림이라기 보다는 약간의 두려움?정도...ㅠㅜㅠㅜ

  • coca · 434787 · 13/02/12 23:58 · MS 2012

    금요일ㅠㅠㅠ 부럽네요 수요일날 오티뿐만아니라 야자까지 다하네요...암튼 우리 모두 재수 성공해요!!

  • Lamis Klaus · 433339 · 13/02/12 19:31

    메가?? 저는 여태껏 불규칙적으로 살다가 갑자기 규칙적으로 사는 걱정되요..ㅠ 고3때도 안하던 야자를..

  • coca · 434787 · 13/02/12 23:59 · MS 2012

    네 메가!! 저도 완전 불규칙한데 새벽에 일어날거 생각하니..ㅠㅠㅠ 그래도 힘내서 성공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