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좀 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90484
안녕하세요
이번 수능에서 41222 라는 점수를 받고 재수를 하게된 문과재수생입니다.
일단 재수 공부는 1월달에 시작을 했는데요
재종반과 독학재수의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고민하다가
재종반의 장점과 독재의 장점을 좀 섞어 놓은 곳이 있어서 거기서 하고 있어요
생활관리는 재종반이랑 똑같이 해주는데
개인책상 컴터로 인강듣는거요
솔직히 수학은 작년 여름방학에 감을 잡고 어찌 공부해야하는지 깨달아서
점수도 급증하고 할만 해요
근데 언어...
언어 공부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기출분석이 중요하다는 말은 진짜 수없이 많이 들었는데
그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겠어요
그리고 기출분석을 마무리했을때 느낌상 느껴지는 효과??그런것도 아직은 예상이 안되고요..
그리고 영어요...
저는 나름 어려서 부터 영어를 많이 접해왔지만 영어를 잘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고등학교 내내 시간에 쫓기며 허겁지겁 푸느라 일등급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어요 만년 이등급이죠..
수학이랑 사탐은 제 생각대로 잘 하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근데 언어랑 영어는 수능이 끝난지 백일이나 지난 지금 시점에도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오르비 고수님들 언어랑 영어
어떤 공부부터 해야할지 일년동안 어떤 시점에 어떤 공부를 해나가야할지
불쌍한놈 도와준다고 생각하시고
좀 알려주세요~~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 2
오늘 개강해요
-
학교도착 0
-
과동아리 + 중앙동아리 합쳐서 4개는 좀 많이 빡세죠? 2
결정장애 진짜 미치겠네 하......
-
낄낄 3
월~목 1교시는...
-
이미지 세젤쉬 거의 다 듣고 있는데 유형 문제집이나 기출 문제집 이런 거 풀어야...
-
Saint 5
서강대포털아님
-
미친년아거울좀봐
-
힘내라 샤미코
-
어음...
-
경기종료 1:1 무 합산 2:3 8강 레알 진출
-
한의대 좋은점 2
목디스크 때문에 한의원 자주 감 선생님은 10초동안 침 놓고 가시는데 1만원씩...
-
25입에 재갈을 채웠으니 정보불분명 이라도 겉으로나마 휴학동참이 80프로는 될텐데...
-
굿모닝
-
내가 미쳤지 갓생 살겠다고 아침 강의를...
-
반수든 재수든 뭐든 본인이 하고싶으면 그냥 하는게 맞아요 하지도 않고 후회하는것보단...
-
정시 무단조퇴 3
고3인데 매일 학교에 출석찍고 (무단조퇴3)=무단결석 이론상 180일동안 출석찍고...
-
기상 완료 2
오늘은 학교 일찍 마치는 날
-
수면패턴 지킬 수 있음 집에선 아무리 해도 9시 10시에 일어나는 거 룸메있고...
-
찾아봐도 잘 안보이던데
-
얼버기 13
으은윽
-
정시파이터 기상 3
어싸를 풀러 가자꾸나
-
작년 수능보고 반수 맘먹었는데 그동안 놀기만함ㅋㅋㅋㅋ 어제가 개강이었음 나름...
-
니가보고싶다고이제는이런말도할수가없이되버린걸그저옆에서지켜볼수조차도없어정말끝인걸아무리봐도...
-
아님 그냥 대성 더프임?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6평까지 D-90
-
기초생활수급자라서 돈이 너무 후달립니다... 작수는 66354구요.. 문과 인서울 끝자락 가능할까요
-
독해력이 딸려서 고2 독서 지문 풀고 있는 노베 현역입니다. 그렇게 하여서 글 읽는...
-
9시간 잤는데 6
죽을 듯이 피곤함
-
아침은 라면 2
점심은 급식저녁은 라면
-
졸려 1
학교 가야해.. 알람 꺼버리기
-
이라는게 도움이 될까요? 비문학 : 경제, 사회, 철학..
-
ㅇㅂㄱ 2
-
국어 기출 분석은 어떻게 하는 거임? 막 구조를 파악하고 선지 하나 하나 다 쪼개서...
-
죽엇다
-
언매 강의 보면 거의 비율이문법 99, 매체 1 같네 매체는 쉬운가매체 어려울거 같은데
-
아. 3
언매 개념 반 정도 밖에 안햇다.3모 언매로 봐야하는데 어카지개념 몰라도 풀 수...
-
주변사람들 개강 개학 하는거 보고있지니 외로운 마음도 뭔가 심해지고 인생 왜살지 싶음..
-
제가 대학 등록을 안 했는데요 국가장학금 신청해놨던 거 취소가 안 되는데 그냥...
-
결혼하고싶어요 15
난 조건 안보고 내가 사랑하는사람이랑 안분지족하면서 살고싶음 돈없으면 구미 원룸...
-
요즘 친구들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드네요
-
?-?궁금
-
수학 커리를 어떻게 짤지 고민입니다. 작수에선 21 22 30 틀려서 미적분 1등급...
-
반수 불안.. 0
쌩재수하기엔 재수학원 비용도 부담되고 집에선 공부할 환경이 안돼서 기숙사 하나만...
-
계속 사먹으면 결국 탄수화물 위주로 밖에 안 먹게 되는 듯.. 근데 또 혼자 요리해...
언어를 어떤 식으로 풀고 계신가요..? 혹시 감으로 풀고 계신 건 아닐런지..... 저 같은 경우에는 기출을 푼 다음에 틀린 문제들을 갖고 정답인 선지가 답이 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서 공부했어요. 비문학에서 특히 느끼시겠지만, 언어는 논리 문제니까요. 그렇게 한 문제 한 문제 분석하다 보면 그 문제들의 논리를 보는 눈이 생기고, 결과적으로는 그냥 문제를 풀 때도 그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어는 저도 그닥....이라...ㅋㅋㅋ
다만, 재수하고서 느낀 바는...
EBS에만 매달려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만년 2~3 등급이었는데, 더 잘하는 학생들보다는 어휘를 비롯한 기본기가 부족해서였을까요, EBS를 아무리 열심히 봐도 성적 상승에는 한계가 있었어요.
제가 그 해결책까진 결국 찾질 못했지만... 근본적인 영어 실력 자체를 향상시키는게 과제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