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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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부와 학교생활 관련된 뉴스/영화/웹툰/유튜브 영상 등등을 보다보면
학교는 교도소니 머니 공부는 학생들의 인격을 말살시키고 우리나라는 머 대학이 전부인 경쟁사회다
암튼 그런 내용으로 댓글이나 반응이 도배되던데
정작 저는 고등학교 다닐 당시 그런 느낌을 전혀 못받았었거든요
중고등학교 졸업한지 십년 이십년 지난 것도 아니고 그 몇년간 학교 시스템이 극적으로 바뀐 것도 아닐텐데
왜 다른 사람들 반응은 그런지 항상 의문이였어요
학생이거나 학생인 분들 현재 진짜 견디지 못할 정도로(하루하루 죽을 것 같고 우울증 걸릴 것 같다던지)
학업 스트레스 심하고 경쟁이 심하고 집이나 학교에서 상황이 정말 매체에서 다루는 것처럼 지옥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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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나
전 딱히? 잘 다녔어요
학교생활 재밌었어요
적어도 지금보단..
의뱃지 달고 그러시면 전 뭐가 됩니까
ㄹㅇㅋㅋ
솔직히 개인적으론 공부하지 싫은 잼민이들이 그럴싸한 말 덕지덕지 붙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걸까용...
아 갑자기 남고 그립네
추억보정이 되었겟지만 그당시에 너무 즐거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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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는...ㅠㅠㅠ저도 반수했어요...ㅎㅎ 강대화이팅
학교생활은재밌고좋았는데 그거랑별개로 스트레스는 많이받았어요
ㅇㄱㄹㅇ
학교는 뭐 다닐 때는 언제나 ㅈ같다고 생각되죠 실상은 그냥 평범한데도
회사생활이 ㅈ같다고 말하는것같이..?
ㅋㅋㅋㅋㅋ그러게요...맞는 말이네요
유튜브 댓글들 보면 항상 극단적이고 뻔한 얘기로 점철되어 있더라고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텐데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학교 생활 내내는 아니었고 가끔 힘든 시기 몇 달은 진짜 오만가지 생각을 다 했던 것 같아요...! 매체가 좀 자극적인 편이긴 하죵
아항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초딩일 때도(대충 2010년쯤) 막 '학교라는 감옥에 갇혀~~'라는 내용의 짤 있던것 같은데. 요즘 어떻고의 문제가 아닌듯?
글쎄요 너무 어릴 때라 그때 학생들의 생각과 사회적 시선은 떠오르지 않네요
근데 그런 건 있죠. 무슨 활동을 해도 대학 생각이 기저에 깔린..? 근본적인 불안감? 저는 그런 게 있었어요. 생활이 지옥같다거나 그런 정도는 전혀 아니었구요 ㅋㅋ
난 고등학교때가 인생 통틀어 가장 재밌었는데
그냥 학교는 싫어요 ㅋㅅㅋ
그냥 어린애들이 공부하기 싫어서 징징대는걸로밖에 안보였음 저는 ㅋㅋ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