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02 임용일기) 이게 말이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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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떨어졌습니다.
1차 교논 71점이었고 추정 0.8~0.9배수였는데
2차에서 말도안되게 낮은점수 받고 떨어졌네요.
어쩐지 삘이 안좋다했는데
2차가 평균보다 -10 가까이 나와서 말도안되게 낮은점수로 떨어졌네요.
진짜 2차 스터디하면서 스트레스 너무 심한거 참아가면서 했는데 결과가 너무 안좋으니 다시 할 용기조차도 안생기네요.
초임공 초교갤 들어가보니까 제가 있던 고사장은
다른학교보다 감점폭이 많이 컸더라구요.
80점대 중반이 수두룩하고 오히려 평균근처가 거의 안보이는..
경기도 임용 고사장편차 말로만 들었지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막상 당하니까 진짜 눈물만 나고 어이없고 그러네요ㅜㅜ
내년엔 더 힘들어질텐데 어찌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기간제 구해서 일하면 된다고는 하는데
문제는 저희 지역이 기간제 자리도 거의없는 상황이라
구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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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담이긴한데 비관적인 얘기를 할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진짜 교대 절대로 오지마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임용이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이렇게까지 사람 속 뒤집어놓는게 가능하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교대 붙으셨는데 꿈이 아니신분들, 혹은 꿈이어도 내가 교사의 소질은 없는거같다 하시는분들은 절대 오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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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클릳
아....ㅠㅠㅠㅠ
힘내세요..수고했어요..
떠나야겠다
떠나자
힘내세요..
교대는 적성 안 맞으면 진짜 다니기 힘들듯
아이고...아니 근데 2차에서 편차 저렇게 커도 되나요ㅠㅠㅠ에반데
힘내십쇼..
교대 임용붙는게 ㄹㅇ 하늘의별따기인듯
지역따라 난이도 천차만별이긴 해요
헐 ㅠ수도권 임용 너무 빡세진듯ㅠㅠ
4년뒤에는 도지역도 소숫점 차로 박터지겠네요ㅜ
2차 칼질 당하셨네요.. 2차가 이렇게 형평성 없는데도 2차 늘리겠다고 아득바득하는 이 상황이 개탄스러워요
저는 2학년인데 탈출각 잡고있습니다..
잘 추스리시고 내년에는 꼭 붙으실 거에요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지방은 널널해서 그나마 다행이고,,,
고시라는게 너무 잔인한듯...
저희 선생님도 비슷한 이유로 떨어지셨어요... 감독관님들끼리 감점폭을 통일하지 않으셔서 한쪽에서만 우수수 떨어지셨다고...ㅜㅜ 힘...
교대도힘들겠지만..딴데도 크게다르지는..
아....... ㅠㅠㅠㅠㅠㅠㅠ 사범대에서 도피하듯 교대목표 반수중인데 심란하네요...
탈출합시다
교대 입결 떡락하는 소리 들린다..
사범대 따라가네요.. 쉽지 않다 진짜
임용판은 정말 운이라는 변수가 너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음
경기 고사장 편차가 또 일을 냈나봐요 ㅠㅠ 교논 71이면 평타면 무조건 붙는 점수인데ㅜㅜㅜㅜ
저도 이번에 합격 글들 보면서 2차 분명 대충 하신 분들 아닌 거 보이는데 80점대네 싶은 분들 계셨는데 그게 고사장 편차 때문인가 싶네요 ㅠㅠ 1년동안 일하면서 공부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우선 푹 쉬세요
어느교대 다니시나요?
떨어졌을 때 마음 정말 잘 압니다.. 해드릴 말이 없지만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ㅠㅠㅠㅜ
고생하셨어요... 내년에는 꼭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할게요!
강사ㄱㄱ
사실상 고3생활한번더하는거랑다를게없는..
아... 심란하다
아이고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속상한 글이 있네요
선생님이 부족한 게 아니라 이 시험이 진짜 거지 같은 거 아시죠?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조금이나마 있을 거 같은데, 마음 잘 추스리고 도움 필요하시면 연락해 주세요!
올해 교대 입학하는데 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