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철T 3년전에 수강했던 사람으로서 올리는 글

Question

강민철쌤 글들이 저 수험생이었을 때보다도 많이 보이네요

대학입시와 몇년간 연 끊고 산 저를 의대 보내준 분이 강민철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도움 많이 봤었어요

6모까지만 해도 뭘해도 국어는 계속 3등급 받아서 6모 성적표 받던 그날 펑펑 울고

학원 도망치듯 나와서 러셀에서 강민철쌤 수업부터 찾아들었어요.

압축특강 언제 나오나 계속 대기 타고

판매시작하자마자 50만원 긁으러가고.. 아마 50강까지였나..? 암튼 스텝1+2 다 들어있어서 양이 많았어요 50만원이면 진짜 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해 여름의 기억은 태블릿 화면의 강민철 쌤 모습이 거의 다인듯해요

그렇게 여름 지나가고 9모는 국영수에서 하나를 틀렸네요

다만 국어 공부한다고 시간 빼느라 수학에 소홀해진 탓에

고정만점이던 수학이 결국 수능 때 2등급을 받아 인설의는 물거품이 됐지만.. 그래도 국어 표점이 146... 표점 146점이 가능하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31번 하나 틀렸었나. 당연히 백분위는 100이었구요ㅎ

이번에 인강까지 하시는 만큼 국어 등급컷 많이 올려놓으실 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

벌써 떨리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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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 가셨나요 대단하십니다..

dbdosk · Answer

와 ㄹㅈ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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