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러스 [987171]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1-31 16:47:28
조회수 10,294

김상훈,강민철,김승리,유대종 문학 강의 스타일이 어떤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793172

김상훈샘, 강민철샘, 김승리샘, 유대종샘 문학 강의 스타일이 어떤가요?

문학은 아무래도 김상훈샘이 좋다는 평이 있는 것 같긴한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스타일들을 알아야할 것 같아서요~

네 분 다 말씀 안해주셔도 되고, 한 분이라도 아신다면 댓글 끄적여주고 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ㅠ 추천한다 추천안한다 말씀만이라도..

작은 댓글 하나가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부탁드립니다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현 생 사세요 이샛기야 ? · 845186 · 21/01/31 16:53 · MS 2018

    김상훈은 독서든 문학이든
    먼저 강의시작전에 글을 어떻게 읽을것인가
    태도?라기 보단 팁을 제시해주는데 이걸 수업시간에 하는 기출지문을 통해서
    확인하고

    ㄹㅇ 뭔가 수학처럼 개념 설명하고 문제푸는 느낌이랄까
    일관성있어서 좋았음
    그러나 문학론 강좌가 전체적인 틀잡는것은 좋지만
    선지판단도 전문항 다하는 건 아니고 핵심위주로 해서 컴팩트하긴하지만 ㅂㄱㅇ 씨 훈련도감 처럼 밀도가 높진 않은것같아요

  • 펠러스 · 987171 · 21/01/31 16:56 · MS 2020

    오 댓글 감사드립니다! 핵심 위주로 컴팩트한 강의라면,, 김상훈샘만으로 문학 대비한다면 부족한 느낌일까요? 노베라는 가정하에..

  • ?? 현 생 사세요 이샛기야 ? · 845186 · 21/01/31 16:59 · MS 2018

    아 저는 문학론 강좌만 얘기한거에요
    문학론만 고1때 들어봐서 그 이후 커리는 상세하게 조언해드릴 수 없을것 같네요 근데 김상훈 샘이 이번에 인강커리 튼튼하게 보완한다고 하니 한번 고려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문학론만 들었을때 느낀점은 딱 " 기준과 틀을 제시하며 컴팩트한 강의"
    였습니다.

  • 토마톹마 · 1039415 · 21/01/31 17:01 · MS 2021

    저랑 비슷한 생각이네요 컴팩트한걸 기출문제 풀면서 체화하셔야해요 강의만 놓고 보면 핵심만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쉽지 않은데 기출문제 제대로 풀고나면 그다음 커리에서도 계속 일관되게 태도 정립해주셔서 괜찮아요 문개매랑 문학론 같이하시고 그거끝나면 유네스코하세요

  • ?? 현 생 사세요 이샛기야 ? · 845186 · 21/01/31 17:07 · MS 2018

    맞아요 문학론을 강의로하고 유네스코로 체화하시면 될 것 같고 올해 문학론이 작년것 재탕인데 2021 기출이랑 예비시행은 따로 올려주신다고 하니 최신 trend반영여부는 걱정 안하셔도 될듯 ㅇㅇ

  • 펠러스 · 987171 · 21/01/31 17:10 · MS 2020

    그렇군요 김상훈샘은 어떤 스타일이신지 감이 올 것 같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다른 샘도 스타일 파악하고 잘 결정해보겠습니다~~

  • 토마톹마 · 1039415 · 21/01/31 17:03 · MS 2021

    김승리샘 잠깐 들었었는데 판서가 꼼꼼해요 저랑은 잘 안맞아서 듣다가 놓았지만 잘맞으면 자료 많으니 한번 생각해보세요

  • 펠러스 · 987171 · 21/01/31 17:08 · MS 2020

    음 그럼 일단 김상훈샘 = 컴팩트하면서 핵심 위주로 태도 정립, 김승리샘 = 꼼꼼하게 다 채워주려는 요런 느낌으로 보면 되는거죠?

  • 토마톹마 · 1039415 · 21/01/31 17:11 · MS 2021

    어.. 그렇다기보다는 김상훈쌤은 강의 판서가 간단한데 분석서에 옮겨놓은거고 김승리쌤은 그걸 판서에서 보여주시는 느낌이에요 김상훈샘도 강의듣고 생각하면서 독학하면 충분히 꼼꼼해요

  • 펠러스 · 987171 · 21/01/31 17:24 · MS 2020

    넵 답변 감사드립니다~

  • 캡사이신 · 1013255 · 21/01/31 17:59 · MS 2020

    • 문학개념매뉴얼은 선지에 빈출되거나 헷갈려할만한 문학개념어들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있는 의미 설명, 문제지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에 대한 선 그어주기, 관련 문제도 실려있고 해설도 하셔서 체화 가능함
    • 문학론은 전체적으로 문학을 바라보는 태도를 먼저 설명하신 다음에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 네개의 갈래에 대해 각각 세부적으로 가져야 할 접근 태도 알려주시는데 수업 밀도는 낮지만 수업을 읽다 참고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 학생이 가져갈 수 있는 것들이 완전 달라지는 강좌임

  • 캡사이신 · 1013255 · 21/01/31 18:00 · MS 2020

    문학을 배우면서 찜찜하거나 붕 뜨는 느낌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풀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던 불안함이 사라졌어요.

  • 펠러스 · 987171 · 21/01/31 18:02 · MS 2020

    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근데 다들 김상훈샘만 잘 아시네요 ㅠ 다른 샘들에 대해서는 댓글이 없네..

  • 캡사이신 · 1013255 · 21/01/31 18:13 · MS 2020

    제가 수험생 생활을 마쳐서 강민철 선생님은 못 들어봤구요, 김승리 선생님은 대상과 반응??으로 모든 문학을 처리하시고 엄청 간결한 풀이를 알려주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갈래별로 필요한 것들은 특징도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저는 조금 듣다가 드랍해서 자세히는 모릅니다 ㅠㅠ
    유대종 선생님은 개념어 강좌 있고, 작년 진또배기 기준으로 독서진또배기에서 설명하시는 의도 방향 질서를 가져오셔서 문학을 설명해주세요. 그런 방법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자료를 먹여주시는 수업은 아닌 것 같아서 수업 잘 듣고 체화서까지 따라가시면서 스스로 정리해야하는 강좌였던 것 같아요. 올해 문학총론이 엄청난 띵강이 될 것 같다는 평이 좀 있는 것 같았어요.

  • 펠러스 · 987171 · 21/01/31 18:24 · MS 2020

    와 정말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ㅠㅠ 강의 선택하는 데 도움 많이 될 것 같네요 복받으실겁니다!!

  • 펠러스 · 987171 · 21/01/31 18:23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